과학고나 카이스트를 안 가셔도 가실수 있는 길은 참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현재에 충실 하는 겁니다.

  게속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저도 중학교땐 공부 잘했습니다. 누구나 잘했겟죠. 계속 그 흐름을 유지 하는것이 좋습니다, 습관이 중요합니다, 공부하는 올바른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과학기술자의 길은 꿈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대학교 가셔서 그 후를 기약하세요. 너무 많이 걱정은 하지 마세요. 공부하다보면 꿈도 바뀌고 또 꼭 어려서 생각한대로 안되어도 더 좋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기(가급적 영어로)도 써보시고, 역사책이나 전략적 사고방식을 길러줄 수 있는 책, 문학서적 등을 적절히 탐독하시고, 운동과 취미도 적절히 하세요. 바쁘겠지만서도... 그러면서 이공계가 나에게 잘 맞는지, 세계적인 두뇌들과 경쟁할 자신이 있는지, 아니면 고졸 정도로 사회생활을 곧바로 시작할지 등을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과학기술에 관심 많은 사람이 법대가도 되고, 언론인이 되어도

  되며, 스포츠인, 경영인, 농업인이 되어도 됩니다. 너무 과학에 관심있으니까 과학기술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전 지금 축구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며 법과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지만, 이공인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데서 자신의 앞날을 물어보듯이, 자신한테도 끊임없이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답이 가능하도록 열심히 노력을 하세요. 그럼 제 의견에 참고만 하시길...

  포항공대로 오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