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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누나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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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작성일2003-07-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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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지금 MIT 기계공학과 4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누나가 미국이 싫다고 자꾸 한국을 오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국에 오면 미국에 비해 남녀차별도 있고 한국 상황도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아서 걱정이 되는군요
게다가 대학교만 마치고 온다고 생 막무가내 입니다.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왕이면 친척 누나를 위해 한국에 올수있는 가장 최선의 방안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에 누나앞으로 LG창원에서 뭐가 왔나 봅니다...그거 보고 더 한국올려고 하더군요)

댓글 12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LG창원이요? 기업에서 블로쳐 만든거보고 그대로 믿으면 절대 안됩니다. 사진발은 아무리 칙칙한 공장도 NASA 연구실처럼 만들수 있습니다. LG창원이라..... 미국서 다녔어도 학부졸업 아닙니까? ... .별로 더 길게 할말이 없군요. 우리 회원에나 가입하든가 아님 손님으로라도 와서 글좀 읽어보라고 하세요. 정 못 믿겠으면 따로 정보수집을 좀 하시든가 하라고 하고요. LG창원 좋은 회삽니다. 그러나.... 여자가 버티기엔 버거울 겁니다. LG 구로나 양재면 몰라도 ... 좀 더 자세히 알아보라고 하세요.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LG창원 다니시는분 많으실텐데... 제가 90년대 초반에 거기 출장가본적이 있는데... 현장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사뭇 터프한 느낌이더군요. 그뒤에 LG구로 연구소 가봤었는데 창원보다 조금 소프트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구로도 여자가 버티기엔 좀 버거울거란 느낌이.... ^^;

2bgooroo님의 댓글

2bgooroo

  그냥 국내로 오라고 하세요.. 지금 미국 경기 별로라서 한국인이면 취업도 잘안될껍니다... MIT면 꽤 대접 받을수 있을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LG창원 열악하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대개의 대기업이 그렇듯 간판에 죽어나죠...다만 하는 일은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하세요... 별잡스런 일이 대부분이고 R&D역시나.. 누님의 수준이 높다면 애들 장난일테니

2bgooroo님의 댓글

2bgooroo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인의 정체성때문에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는듯...

ground님의 댓글

ground

  lg 구로도 좀 거시기... 하던데.... --;;

랄랄라..님의 댓글

랄랄라..

  내가 알기론 lg 창원가면 그저 죽는다는 것 뿐..일년에 단 이틀 쉰 대리를 본받으라고 칭찬하는 곳...하루는 아버지 생신, 하루는 병가....정말 좋죠? 그지 않아요?

구두운님의 댓글

구두운

  한국으로 오지 말라고 하세요

shineroot님의 댓글

shineroot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차라리 1~2년 하고 싶은 것을 경험시키는 것이 빠를 것으로 봅니다. 장단점은 스스로 깨닫게 마련이니...

김덕양님의 댓글

김덕양

  뭐 미국에서 태어나셨다니까 시민권이 있으실테고 몇년정도 한국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을텐데요 뭘. 혹여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될른지도 모르니, 네임벨류가 강한 곳에서 자리 알아보라고 하세요. 제 생각에는 현대자동차가 그나마 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공대생님의 댓글

공대생

  미국에서 내내 살았다는 말인데, 한국문화에 적응가능할까요? 종종 대학때 외국고등학교나온 교포2세들을 보는데...한국적응 무지 어려워 하더군요. 한국엔지니어들은 미국으로 도망가고 싶어 안달인데, 괜히 생고생하지 말고 미국회사에서 일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song님의 댓글

song

  창원이나 기타 한국의 기업체에서 뜨거운 맛(?)을 좀 보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면 회사를 고를때 나한테 맞는 직장이 무엇인가를 좀 더 심각하게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갤러리님의 댓글

갤러리

  그냥 놀러오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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