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유학준비?!

글쓴이
Simon
등록일
2003-07-14 00:56
조회
5,8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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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건
1. 지금 대학교로 들어가서 영어로 수업하는 걸 이해할 수 잇을까요?
(ans) 어떤 건 이해하고 어떤 건 이해 못할 수도.

2. 그리고 저는 이과로 갈려구여. 문과쪽 비지니스쪽으로 가면 대학가서 조금 쉬울꺼라구 들었는데여
(ans) 이과로 가십시오. 문과로 가셔도 됩니다.

3. 이공계쪽은 장학금이 많다구 들어서요~외국인도 받을 수 있나여?
(ans) 장학금이 있죠. 외국인은 잘 못 받죠. 받는 이도 있고.

4. 지금 뉴욕대랑 미시간 생각하구 있는데여~
(ans) 계속 생각해 보세요.

5. 학비 때문에 주립쪽 대학을 생각하게 되네여~
(ans) 대부분 그렇게 생각들 하십니다.

6. 괜찮은 곳 알려주세여~
(ans) 아래 참조

7. 아직 취업까진 생각하지 못했는데여~ 대학원까지 나오고 취업을 하는게 좋은가여? 미국에서 취업을 할 생각인데여~

(ans) 취업 생각을 아직 못하셨다니....취업 생각을 하십시오.

다음 홈페이지를 이잡듯이 찾아서 읽고 이해한 후 준비하세요.


http://www.usnews.com/usnews/edu/college/cohome.htm 학교 랭킹을 보라는 것이 아니고 어떤 학교가 어떤 조건으로 무얼 잘하는 지를 보십시오.

http://www.princetonreview.com/college/ 대학부터 대학원, 의대에서 이공대/법/상경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분야 대학 준비법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이곳은 Princeton 대학과 아무 상관없는 싸이트 입니다.

보통 학비만 따져서 1년에 15,000불에서 30,000 달러 사이의 범주에 놓입니다. 우리 돈으로 1년 학비만 2000만원 가량에서 35000만원 이상이 든다는 이야기겠지요? 미국의 거의 대부분의 4년제 졸업생들은 졸업하는 시점이 되면 Loan (빚, 학비 빌림.)에 의한 빚으로 대개 기천만원씩의 빚을 안고 졸업합니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하고 시간을 쪼개어 일하며 공부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지요.

특히, 유학 = 많은 지출 !!! 이 수반됩니다. 왜냐하면, 먹고 자는데 돈이 드니까. 도움 되셨기를.
  • Haskell ()

      1년학비만 3억5000 드나요?;;; 오타인거 같은데;;;

  • 준형 ()

      보통 1년 학비는 15,000불에서 40,000 불 정도 입니다. :-) 생활비는 별도구요.

  • 구두운 ()

      4불까지 가는 학교가 있습니까? 전 사립이라고 해도 tuition fee가 2만불정도로 알았는데요

  • 준형 ()

      많지는 않지만, 몇몇 있습니다. 특히 중부와 동부의 소규모의 리버랄 아트 학교들은..

  • 학생00 ()

      여름학기까지 학비 내면 4만불인 곳 있습니다. Full time 신분을 여름학기에도 유지해야 돼서 학비 내야합니다. 학교에서 내주는 경우 신경 쓸 것이 전혀 없지만...

  • uroro ()

      제 생각에는 취직을 가장 먼저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엔가 가서 들은 이야기인데, 한국 학생들은 졸업할 때쯤 돼야 취직에 대해 생각하고, 그때부터 취직 준비를 한다고요.  그런데, 대만이나 중국학생들은 입학 전부터 어느정도 자기가 졸업한 이후의 진로를 염두에 두고 공부를 시작하고, 학교에 다니면서도 자기가 나중에 가려는 회사에 수시로 접촉을 한다고 합니다.  최신 업데이트된 레주메를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은 기본이고요.

  • uroro ()

      가고자 하는 몇군데 회사에 수시로 접촉하면서, 내가 다음에 당신들 회사로 가려고 하는데 수강신청 때 어느 과목을 듣는 것이 귀사로의 입사에 있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겠느냐 하는 식의 질문을 수시로 보낸다고합니다.  이렇게 준비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고요.

  • 사색자 ()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주변에서 석박사 과정시 전액 서포트 받는 분들이 100%입니까? 이거 통계가 안나온거 같은데... 박사성공율과 석박사과정 재정 서포트 비율이 실제로는 20% 정도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 이 말은 인문/이공 전부 합해서 본 수치일거 같고... 이공쪽은 그럼 어림짐작하면 50%정도의 졸업성공률과 재정서포트율을 보인다는 말인데... 누구 여기에 대해 코멘트 넣어주실분 없습니까?

  • 어떻게 하지? ()

      저는  뉴욕으로 가면 이모집에 머물면 숙박이 해결될 것 같아서 그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도 중요하지만요, 저는 화학전공을 살려서 화장품회사에 취직해서 연구?를 할 생각입니다. 아시아쪽 지사로 나왓으면 하구여~그리고 공부를 잘하면 대학원을 의대쪽으로 생각도 하고 있는데, 그건 좀 무리라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지금 힘들어도 몇년만 지나면 휠씬? 승산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비때문에 요즘 로또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답변 감사합니다.

  • 000 ()

      어떻게 하지님. 일단 학부유학은 자비로 한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자기돈들여서 유학간다고 하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단, 부모님의 경제력이 되는 한에 한해서 입니다. 부모가 허리띠를 졸라맬 정도라면 화학으로의 학부유학은 그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의대는 시민권자가 아님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시민권자가 아닌 경우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한정적입니다. 주로 하바드 그런 곳들입니다.

  • 000 ()

      그리고 사색자님. 그 문제는 통계로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전공에 따라 다르고 또한 같은 전공이라고해도 학교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단지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자연과학계는 거의 대부분 장학금을 받습니다. 문과의 경우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이 장학금을 받고요(일반적 생각은 문과는 장학금이 없다는 것) 공대대학원은 생각보다는 장학금을 받지 못합니다. 사실 저는 공대나 자연계나 실험실에 쳐박혀있는 것이라 다 같이 장학금을 받을 줄 알았는데 와서 알고 놀랐습니다. 

  • 000 ()

      그리고 장학금은 성격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기계공학과에 있으며 수학과 티에이 하는 경우도 있고 컴전공이면서 물리학과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엠비에이하면서 컴과에서 지에이한 경우도 있고.

  • 구두운 ()

      이모라는 연고가 뉴욕에 있다면 SUNY 캠퍼스 중에 알바니 스토니브룩 중에 하나 가세요. NYU는 2만불 정도 할겁니다. SUNY도 갠찬습니다. 이모가 뉴욕에 있다면 뉴욕에 붙어 있으세요. 나중에 친척집에서 나오드래도 힘들때 의지할 곳이 가까운데 있으니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미국 의대는 유학생도 받아주나요, 갈수만 있다면 좋은 일이지요. 이모집이 갈 학교하고 가까운 데길 기원합니다.

  • 구두운 ()

      SUNY가서 학교가 마음에 않들면 학점만 잘 받으면 됩니다. SUNY에서 학점 좋게 못 받는다면 더 좋은 학교 가도 더 잘한다는 보장이 없지요.처음 갈 학교로는 SUNY가 제일 적당할 것 같네요. 동부는 명문대학도 많으니깐,처음부터 좋은 학교만 바라지 말고 SUNY정도 학교 가서 학점이 잘 나오면 U of Michigan같은 학교로 트랜스퍼를 하세요.

  • 구두운 ()

      뉴욕이 너무 물가가 비싸면 미시간이나 일리노이 쪽으로 학교를 옮기고 거기도 비싸면 캐나다나 텍사스로 옮기세요

  • 준형 ()

      학부면 100% 자기돈 들을 생각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의대 도전 해 볼 생각 이시라면, 다른 말로는 하늘에서 별을 따고 싶으시다면, 우선 4.0/4.0은 받구서 생각해 보셔야 할껍니다. MCAT 도 거의 다 맞아 주고..

  • 준형 ()

      그리고 사색자님 자연과학 중에서 화학과를 얘기 해 보자면, 학교 마다 다르지만, 30%에서 70%까지 통계가 나옵니다. 박사를 받는게.. 그리고 석, 박사 같이 있는 대학은 석사는 당연 재정 지원 없구요, 박사는 95% 정도가 재정 지원 받는다고 보면 되구요. 석사만 있는 대학 같은 경우에는 석사도 재정 지원이 나오더군요..

  • 뭘 봐? ()

      Cooper Union에 갔다가 편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사색자 ()

      좀 의외군요. 저는 오히려 공과대학의 경우 재정지원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000님과 준형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오히려 자연계보다 못하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흠... 이래저래 기계과는 어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건지... *^^*

  • 구두운 ()

      Cooper Union은 먼가요  New york City College.말 하나요.처음 들어보네요

  • 준형 ()

      Cooper Union (www.cooper.edu) 라고 건축, 미대, 공대만 있는 전원이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사립 대학 입니다. 학부만 한 900명에서 1000 명정도 있는 작은 학교죠. 좋은 학교 입니다.

  • 준형 ()

      사색자님/ 자연대(수학, 물리, 화학)은 재정 지원 없이는 어드미션을 안주는 학교가 90%는 넘습니다.

  • MacGyver ()

      비시민권자가 만약 미국 의대를 간다고 해도 더 문제가 되는게 바로 resident문제입니다. 시민권 아니 최소 영주권이라도 있어야 할렘가의 다 쓰러져가는 병원에서라도 수련의를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수련의 못하면...쩝...그리고 Cooper Union은 미국 전체 학부에서 들어가기 힘든 학교 3위로 알고있습니다.(ranking이 아닌 들어가기 힘든 순서) 1위 Stanford 2 Princeton 4 Harvard 5 Yale 6 United States Air Force Academy 7 United States Military Academy...Cooper Union 가서 다른데로 편입하는 애들 그리 많지 않을거 같은데요...Cooper Union 절대 가기 쉽지 않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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