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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야심' 위안화 기축통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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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환경 (200.♡.72.130) 작성일2008-1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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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야심' 위안화 기축통화로

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newsid=20081225163206153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인민폐(RMB) 기축통화 만들기 행보에 나섰다.

중국 국무원은 24일 열린 상무회의에서 인근 교역 상대방과의 무역거래에서 시범적으로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 주장(珠江)삼각주와 창장(長江)삼각주 및 홍콩특구, 마카오특구 기업들 간의 무역거래에서 위안화 결제가 처음으로 허용된다.

또 동남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들도 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및 윈난(雲南)성과의 무역거래 대금을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비록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에 불과하지만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펑싱윈(彭興韻)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박사는 "중국 정부가 인민폐를 국제무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화폐화 하겠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실질적인 의의가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

아세안 국가 및 홍콩, 마카오와 중국과의 지난해 교역 규모는 중국 전체 교역액의 20%인 4027억 달러에 달했다.

따라서 중국이 아세안과 홍콩, 마카오와의 무역거래 대금을 위안화로 결제하게 되면 아시아 전역에서 위안화 거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적어도 아시아에서 만큼은 위안화가 일정 부분 기축통화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는 결론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12일 한·중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도 기축통화를 염두에 둔 결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 양국은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하면서 기업 결제자금으로 위안화의 활용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한 제 2단계 조치다.

중국 정부는 향후 위안화의 국제화를 러시아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달러화의 국제통화 기능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은 지난 16일 "미국이 앞으로 달러화를 마구 찍어낼 가능성이 높아 가까운 시일 안에 달러화 자산의 평가절하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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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시아전체를 중화경제권으로 편입시키는 것도 꿈만은 아닌것 같네요.
그런후 세계를 상대로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려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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