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멕이 로켓 개발을 포기하고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사에 CTO로 갔죠.
갔다기 보다는 ID 소프트사 대표직과 함께 겸업이죠.

성과를 얻기 힘든 로켓 개발은 이제 지쳤고, 오큘러스 리프트로 인한 가상현실 쪽에 관심이 갔다고 보여지네요.

  보통 돈많은 국가가 자국 최고의 인재와 돈을 동원하는 로켓개발에 카멕이 지쳤겠지만, 머스크등이 고속이동튜브등을 소개하는 것을 보면, 외국의 부자들은 기술개발에 대한 로망이 있는 듯 합니다. (뭐, 원래 기술로 부를 축적하신 분들이지만)
 대한민국에도 무언가 비전을 볼 수 있는 연구개발을 누군가가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다못해 유명인이라도 나왔으면 좋겠군요...

  존경받는 개발자까지는 아니지만, 국내의 대표적인 게임회사 NC소프트  대표인 김택진씨는 야구단을 만들었죠. ^^;

아직까지 엔지니어 출신으로 크게 성공하는 경우도 너무 적고, 그런 성공 이후 계속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는건 더 어렵죠.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많은 한계를 지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