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해석학 이라..
 간만에 듣는 용어군요..
 저희과 '토목'도 수치해석을 배운는데 전 배우지 않았습니다.
 엄청 힘들거든요..

 수치해석학을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듣지 않는거보다야 도움이 되겠지만
 전공에 따라서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토목에서는 '구조'쪽에서만 많이 쓰지만 다른 파트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저희 과는 과제물 위주였는데, 공부한다기 보다는 선배들 프로그램을 보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다시 짜는 거였습니다. 그것만 해도 엄청남 시간이 소요 되지요..
 
 제 생각엔 선배들 프로그램을 보고 코딩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개념을 잡은후 프로그램을 나름대로 만들어 보는게 좋을듯..

 
>제가 공대 다니는데, 아직까지 수치해석이란 과목을 안들었습니다.
>저번학기에 있었지만 어려울것 같아서 안들었습니다.
>그 교수님이 학점 안주기로 유명해서 그것도 한몫 했죠. ㅡ.ㅡ;
>그렇지만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딴건 몰라도 수치해석은 꼭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겁니다.
>덕분에 약간의 고민을 하다가
>결국, 방학중에 수치해석 독학이라는 터무니 없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ㅡ.ㅡ;
>
>문제는 책이 중요한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몰라서 고민입니다.
>교수님 강의때는 책이 아니라 프린터물로 수업했다네요.
>프린터물이란게 핵심만 간추린거라 독학하기에는 나의 수준을 초과하는 관계로 ,
>
>도서관에서 몇권 봤는데 종류가 많네요.
>C, 포트란,Matlab,매쓰매티카 와 수치해석을 연결해 놓은 책들도 있고
>순수하게 수학적인 관점에서 적어놓은 책들도 있네요.
>
>그 많은 책들중에 제가 고른건
>"Numerical Methods for Engineers  -  Steven C. Chapra, Raymond P. Canale
> 출판사 - McGraw Hill "
>책 뒤쪽에 미국 공학교육회인가?? 그곳에서 우수책으로 뽑혔다고 적혀있어서    ^^;
>번역판도 있고 영어판도 있는데, 번역판은 3판까지 나왔고 원판(영어)은 4판 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약간 고민입니다.
>최신껄 보고 싶은 맘에 4판을 사고 싶지만, 영어라서 딸리는 실력에 어쩔까? 걱정되고
>3판은 한글이지만, 시대에 뒤떨어진건 아닌지,, 그게 99년도에 나온겁니다.
>괜한 걱정인가요?  ㅡ.ㅡ;
>
>허접한 공대생을 위해서 멋진 수치책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걸 독학으로 될까?
>안하면 안될까? 꼭 해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