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uroro (02-12-12 12:15)

    법학 복수전공한 공대생은 본 적이 없는데, 별로 시너지효과는 없을 것 같네요. 워낙 법학과 공학이 따로 노는 계통이 되 놔서....시너지 효과가 있는 복수 전공은 법학+경영학, 혹은 공학+의학 뭐 이런 거 끼리 아닐까요?  공학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부수적으로 법학을 했다고해서 특별히 어떤일 을 할 지도 모르겠고....법학에 관심이 있으시면 차라리 사시를 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법학 복수전공한 공대생은 본 적이 없는데, 별로 시너지효과는 없을 것 같네요. 워낙 법학과 공학이 따로 노는 계통이 되 놔서....시너지 효과가 있는 복수 전공은 법학+경영학, 혹은 공학+의학 뭐 이런 거 끼리 아닐까요? 공학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부수적으로 법학을 했다고해서 특별히 어떤일 을 할 지도 모르겠고....법학에 관심이 있으시면 차라리 사시를 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 임호랑 (02-12-12 12:55)

    그런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여기에 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대체로 거리가 먼 복수 전공은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당시 주류 의견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공학과 경영학, 정치학등 복수 전공이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아닙니다. 인력이 넘쳐서요...

  그런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여기에 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대체로 거리가 먼 복수 전공은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당시 주류 의견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공학과 경영학, 정치학등 복수 전공이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아닙니다. 인력이 넘쳐서요...
• 지니 (02-12-12 12:59)

    일단, 공대생이 법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실제 꽤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시너지효과보다는 장래성있는 법관련 시험을 치고자 하는 거죠... 현실이 그렇습니다. 시너지 효과는.. 글쎄요.... 하지만, 님은 의료공학이라고 하셨으니, 법학을 복수전공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면, 아마도 의료소송관련 전문변호사가 되실 수 있습니다. 실제 연수원생들 얘기나 법대생 얘기를 들어보면, 이미 일반적인 민사소송 정도론 돈 벌기는 어렵다고 하고, 지적재산권이나 의료소송, 금융이나 부동산등의 컨설팅관련 변호사가 유망하다 하더군요... 이게 답일거 같습니다. 법학이 공학과 어떤 기술적인 관련이 별로 없는 이상, 법학이 주가 되고 공학을 배운 것이 백그라운드로 통하겠죠...

  일단, 공대생이 법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실제 꽤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시너지효과보다는 장래성있는 법관련 시험을 치고자 하는 거죠... 현실이 그렇습니다. 시너지 효과는.. 글쎄요.... 하지만, 님은 의료공학이라고 하셨으니, 법학을 복수전공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면, 아마도 의료소송관련 전문변호사가 되실 수 있습니다. 실제 연수원생들 얘기나 법대생 얘기를 들어보면, 이미 일반적인 민사소송 정도론 돈 벌기는 어렵다고 하고, 지적재산권이나 의료소송, 금융이나 부동산등의 컨설팅관련 변호사가 유망하다 하더군요... 이게 답일거 같습니다. 법학이 공학과 어떤 기술적인 관련이 별로 없는 이상, 법학이 주가 되고 공학을 배운 것이 백그라운드로 통하겠죠...
• uroro (02-12-13 04:04)

    참고로,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이 유망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요.  우선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의 건수가 너무 적고, 지재권을 보호하려는 풍토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지재권 전문으로 하시는 변호사님들 몇분을 아는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재권만으로는 못 먹고 살아서 일반 민형사 같이 합니다.  수가도 차이가 엄청나고요.

  참고로,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이 유망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요. 우선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의 건수가 너무 적고, 지재권을 보호하려는 풍토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지재권 전문으로 하시는 변호사님들 몇분을 아는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재권만으로는 못 먹고 살아서 일반 민형사 같이 합니다. 수가도 차이가 엄청나고요.
• 세상빛줄기 (02-12-13 05:08)

    의료공학과 법학 복수전공이라.. 두 과 모두 빡신걸로 아는데요...자칫 두마리 토끼 모두 놓칠수도...그리고, 현재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선택적분야'에서 '탁월한'실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것저것 다한다는것은 변두리에서 놀라면 장점이 되겠지만, 중심쪽으로 갈수록 단점이 될수 있습니다.^^

  의료공학과 법학 복수전공이라.. 두 과 모두 빡신걸로 아는데요...자칫 두마리 토끼 모두 놓칠수도...그리고, 현재 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선택적분야'에서 '탁월한'실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것저것 다한다는것은 변두리에서 놀라면 장점이 되겠지만, 중심쪽으로 갈수록 단점이 될수 있습니다.^^
• 김기범 (02-12-13 08:14)

    세상빛줄기님 생각에 동의합니다..생각만 해도...

  세상빛줄기님 생각에 동의합니다..생각만 해도...
• 익명좋아 (02-12-13 21:29)

    야, 정말 천재다. 여차하면 사법고시를 보겠다? 요즘 젊은이들의 빠른 현실적응에 감탄할 뿐입니다.

  야, 정말 천재다. 여차하면 사법고시를 보겠다? 요즘 젊은이들의 빠른 현실적응에 감탄할 뿐입니다.
• IT (02-12-14 19:07)

    의료공학도 님이 사시를 보는게 아니라면 큰 도움이 안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사시를 보신다면 현재 하고 있는 전공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현재 이공계분야'전문' 변호사가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분명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의료공학도 님이 사시를 보는게 아니라면 큰 도움이 안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사시를 보신다면 현재 하고 있는 전공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현재 이공계분야'전문' 변호사가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분명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