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공부하고 싶지만... 좀더 미루자.

글쓴이
포도
등록일
2003-01-06 15:39
조회
5,6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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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3기)까지 써온 돈만 해도 수억되는거 같다.(모두 사립 ㅡ.ㅡ)

 계속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세상의 어느 꿀뚝보다 더 굵고 높지만....

 돈이 없다.

 유학도 가고 싶고, 좋은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싶지만..

 이젠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들을 챙겨야 할 때인것 같다.

  남은 1년의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후 난 취업을 해야 한다.

 취업할 곳이라도 있길...... ㅡ.ㅡ

 그 동안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난다.


  • 세상빛줄기 ()

      어려운 결정을 내리신 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저두 제 부모님과 식구들이 불현듯 생각이 나네요... 화이팅입니다.

  • 세상빛줄기 ()

      한가지 당부말씀을 드리자면, 어딜가시던지 미리 '구체적 목표'를 정하시고, 미리 그 목표에 대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때 허겁지겁 결정을 내리고, 벼락치기 비슷하게 준비를 하는데 너무나 위험한 행동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기회'란 언제 어디서 올지 모릅니다. 정작 좋은 기회가 왔을때 나자신이 '준비 (자격)'가 되지 않는다면, 뻔히 바라보면서 그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세상엔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 000 ()

      공대라면 그리고 집안을 책임져야할 위치가 아니라면  전공을 살린 취직을 몇년 하신후 미국유학을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경우 장학금을 받고 유학을 시작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취업의 경력이 있는 것이 나중에 미국에서 취직을 원할 경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30을 넘기고도 유학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은 준비된자에게 열립니다. 믿어보세요.

  • 엉? ()

      맞습니다. 어려워도 준비된 자에겐 열립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 포도 ()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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