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측면에서라면 아직까지는 정출연이 대기업 보다는 여건이 좋습니다. 근무분위기는 정출연쪽이 느슨하고요 따라서 급여나 복지는 대기업 수준에 비해 평균적으로 많이 떨어집니다. 질문하신 분 연령대를 몰라서 그러는데 active한 삶을 선호하신다면 정출연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취, 승진, 성공 등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역시 정출연은 아닙니다 (40대 초반에 임원이 될 희망이 있는 대기업과 그나이가 되도록 여전히 별거아닌 선임으로 머물러야 할 정출연중 어느쪽을 선호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한가지, 정출연에대한 정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변하기 때문에 직업 안정성도 앞으로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성을 기대하신다면 연구직 공무원을 택하시지요 대신에 짱납니다. -_- 아우... 4년 남았다.T_T

  정부출연연구소가 안정적이다...이건 IMF이전 얘기죠..물론 몇몇연구소는 정말 안정적입니다.. 사람이 줄지도 늘리지도 않으니깐...근데 ETRI 같은 곳은 안정적이지 못하죠...특히나 요즘 같은 정통부장관님 밑에선...암튼 전 정부출연구소 입사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