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쓴이
memory
등록일
2016-04-23 23:20
조회
5,0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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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안녕하세요. 간간히 게시글들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서성한 중 한곳의 화공과에 재학중인 2학년 학부생입니다. (참고로 여자입니다)
2학년에 올라오니 진로와 관련되서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사실 수험생시절에는 의사가 꿈이었어서
이번 해에 의대를 목표로 한번 더 도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정사가 복잡해져서 현실적으로 다시 의대를 준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의대를 합격하더라도 6년의 학비가 문제가 되고 현재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무엇보다 내가 남들보다 3년의 시간을 늦어지면서까지 의사의 길을 걷고 싶은건가라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이렇다할 꿈도 목표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는 중인데 현재 이공계에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사이언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려서 뭘 모른다하실 수 있지만 외국에서 잡을 구하고 싶습니다. 보다 넒은 곳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제가 가정사나 여러가지 문제로 심적으로 지쳐서..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예전부터 이민을 꿈꿔오기도 했고요.
학점은 좋은 편이고 영어성적은 speaking을 제외하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경제적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남은 5학기를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유학은 역시 무리일까요? 이공계 관련 장학금이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 현실적으로 무리일까요?
만약 국내에서 대학원을 나와야한다면 기왕이면 국가소속 연구소에 가고싶습니다. 이런 진로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서..사이언지를 찾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Hithere ()

    요즘은 중국 애들이 많이 나오고 국제적으로도 경기가 하강하고 있어서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공부할 때 만 해도 뱅기표값만 있으면 유학나왔습니다. 최근에도 뱅기값들고 나가서 박사받아온 친구를 봤습니다.

  • 시간 ()

    너무 장황하게 써서 첫 줄 읽다 말았어요. 본인의 진로를 인터넷에 물어 결정하려는 것은 신중하지 못합니다. 본인의 진로는 부모님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 교수님과 상의하세요.

    내가 다니는 학교를 왜 "서성한"이라고 그룹화해서 부르나요? 그냥 랭킹이 좀 낮은 학교이면 학교 이름을 말하지 마세요. 아니면 당당하게 "성균관대 학교 혹은 한양대학교"라고 말하세요.

    기성세대 스스로도 진로를 찾지 못해 뭐라 마땅히 충고해줄 수 없는 세상입니다. 미안합니다.

  • 댓글의 댓글 320ddd ()

    자신의 사연을 말해야만, 지금 느끼는 감정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쓴 글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뭐가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는지를 모르겠네요

    학교 교수님, 부모님과 상담하면 답이 결정되나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쓴거일텐데..참 이상하네요

    그리고 공대에서 한양대나 성대가 서강대보다 낮나요?
    그냥 요새 친구들이 어느정도 대학 lv을 그룹화해서 말하기에, 이해를 쉽게 돕고자 쓴 방식으로 보이는데...
    시선이 참 삐딱하시네요

  • 댓글의 댓글 보레 ()

    질문자가 부모님 교수님과 상담없이 이곳 의견만 가지고 결정한다했나요? 조언도 안하실거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건 많네요.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마시길.

  • memory ()

    시간/ 서성한이라고 그룹화한 까닭은 혹시라도 타인이 제 글을 보고 알아볼까봐였습니다.. 결코 서열화 관련해서 일부러 표현한 건 아닙니다만 제 글에서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진로 관련으로 교수님 또는 학부모님께 여쭤보지 않은 건 아닙니다. 교수님께는 받은 조언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부모님께선 이공계 종사자가 아니시기때문에 현직 종사작들의 조언을 듣고싶었습니다. 제 글이 오해를 불러올만한 소지가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 댓글의 댓글 윤채잡채 ()

    괜찮습니다 마지막글에 미안합니다라고 의사표현을 했는데 이글과 관련없는 사람의 입장으로봤을때는 큰 문제가안되는것같습니다 ㅎㅎㅎㅎ

  • 윤덕턴스 ()

    프린스턴대 가서 경제학부 우수졸업한 김현근씨도 지금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길이거나 안정적 고소득이라는 가정 하에서는 괜찮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 보레 ()

    유학은 비행기값+처음6개월~1년 생활비 정도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ta/ra하면서 돈받고 다닐 수 있어요. 환경때문에 시도조차 안하는 우를 범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 memory ()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환경때문에..난 안될꺼야 이렇게 지레 겁먹은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꼭 시도해볼게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 Song Hun CHOI ()

    미국의 경우 이공계 대학원생들은 대부분 teaching/research assistantship으로 학비면제 및 monthly stipend를 받고 공부합니다.  (롱타임어고 제가 대학원생이 었을때는 $1500 정도, 지금은 더 받을것니다.) 이 돈은  담당 교수의 연구자금에서 나옵니다, 교수를 잘 선택하는 게 어디서나 중요.  대학원 "쇼핑" 과정에서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의 돈있는 교수를 검색하고 연락하는 방법도 있고 지금 계신 대학교 교수님중에 미국대학의 커넥션을 활용하셔도 되고요... 방법은 여러가지 

    중요한 것은 자기가 열정(passion)을 갖고 몰두할 분야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기들보다  2~3년 늦은 것은 NO-BIG-DEAL 입니다,  지금 시대는 모두 같은 시간에 똑같은 시간표에 움직이는 시대가 아니고 각자의 시간표에 맟추어서 움직이는 시대입니다.  힘내세요!

  • memory ()

    Song Hun Choi/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미국 대학원으로 가도 학비가 면제될 수 있나요? 생활비까지야 악착같이 벌라면 벌 수 있겠는데 아무래도 학비가 걸려서요.. 그리고 마지막 말씀 정말 힘이됩니다. 최근까지도 난 뒤쳐지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아니군요! 중요한건 역시 열정이겠네요. 제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일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지 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ong Hun CHOI ()

    자연계 (수학, 물리학, 화학)는 대부분의 미국 대학원은 입학과 동시에 TEACHING ASSISTANT으로 고용되어서 학비면제 및 실험 실습 또는 채점 같은 업무를 맡아서 일합니다,  공학쪽은 학교 및 학과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통하는 UNIVERSAL 공식이 없습니다. 일단 성적, 연구 실적 (JOURNAL PUBLICATION 해외+++ 국내+,응용사례,  특허), 영어 실력 관리하세요.  학과 교수 중에 미국에 교수하고 컨넥션이 있으면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가 확실하면 미리미리(지금부터) 목표 리스트를 선정해서 풀어가는 방법이 최적의 프로세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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