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쓴이
memory
등록일
2016-04-23 23:20
조회
4,461회
추천
0건
댓글
12건
안녕하세요. 간간히 게시글들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서성한 중 한곳의 화공과에 재학중인 2학년 학부생입니다. (참고로 여자입니다)
2학년에 올라오니 진로와 관련되서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사실 수험생시절에는 의사가 꿈이었어서
이번 해에 의대를 목표로 한번 더 도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정사가 복잡해져서 현실적으로 다시 의대를 준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의대를 합격하더라도 6년의 학비가 문제가 되고 현재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무엇보다 내가 남들보다 3년의 시간을 늦어지면서까지 의사의 길을 걷고 싶은건가라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이렇다할 꿈도 목표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는 중인데 현재 이공계에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사이언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려서 뭘 모른다하실 수 있지만 외국에서 잡을 구하고 싶습니다. 보다 넒은 곳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제가 가정사나 여러가지 문제로 심적으로 지쳐서..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예전부터 이민을 꿈꿔오기도 했고요.
학점은 좋은 편이고 영어성적은 speaking을 제외하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경제적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남은 5학기를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유학은 역시 무리일까요? 이공계 관련 장학금이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 현실적으로 무리일까요?
만약 국내에서 대학원을 나와야한다면 기왕이면 국가소속 연구소에 가고싶습니다. 이런 진로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서..사이언지를 찾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Hithere ()

    요즘은 중국 애들이 많이 나오고 국제적으로도 경기가 하강하고 있어서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공부할 때 만 해도 뱅기표값만 있으면 유학나왔습니다. 최근에도 뱅기값들고 나가서 박사받아온 친구를 봤습니다.

  • 시간 ()

    너무 장황하게 써서 첫 줄 읽다 말았어요. 본인의 진로를 인터넷에 물어 결정하려는 것은 신중하지 못합니다. 본인의 진로는 부모님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 교수님과 상의하세요.

    내가 다니는 학교를 왜 "서성한"이라고 그룹화해서 부르나요? 그냥 랭킹이 좀 낮은 학교이면 학교 이름을 말하지 마세요. 아니면 당당하게 "성균관대 학교 혹은 한양대학교"라고 말하세요.

    기성세대 스스로도 진로를 찾지 못해 뭐라 마땅히 충고해줄 수 없는 세상입니다. 미안합니다.

  • 댓글의 댓글 320ddd ()

    자신의 사연을 말해야만, 지금 느끼는 감정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쓴 글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뭐가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는지를 모르겠네요

    학교 교수님, 부모님과 상담하면 답이 결정되나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쓴거일텐데..참 이상하네요

    그리고 공대에서 한양대나 성대가 서강대보다 낮나요?
    그냥 요새 친구들이 어느정도 대학 lv을 그룹화해서 말하기에, 이해를 쉽게 돕고자 쓴 방식으로 보이는데...
    시선이 참 삐딱하시네요

  • 댓글의 댓글 보레 ()

    질문자가 부모님 교수님과 상담없이 이곳 의견만 가지고 결정한다했나요? 조언도 안하실거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건 많네요.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마시길.

  • memory ()

    시간/ 서성한이라고 그룹화한 까닭은 혹시라도 타인이 제 글을 보고 알아볼까봐였습니다.. 결코 서열화 관련해서 일부러 표현한 건 아닙니다만 제 글에서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진로 관련으로 교수님 또는 학부모님께 여쭤보지 않은 건 아닙니다. 교수님께는 받은 조언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부모님께선 이공계 종사자가 아니시기때문에 현직 종사작들의 조언을 듣고싶었습니다. 제 글이 오해를 불러올만한 소지가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 댓글의 댓글 윤채잡채 ()

    괜찮습니다 마지막글에 미안합니다라고 의사표현을 했는데 이글과 관련없는 사람의 입장으로봤을때는 큰 문제가안되는것같습니다 ㅎㅎㅎㅎ

  • 윤덕턴스 ()

    프린스턴대 가서 경제학부 우수졸업한 김현근씨도 지금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길이거나 안정적 고소득이라는 가정 하에서는 괜찮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 보레 ()

    유학은 비행기값+처음6개월~1년 생활비 정도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ta/ra하면서 돈받고 다닐 수 있어요. 환경때문에 시도조차 안하는 우를 범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 memory ()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환경때문에..난 안될꺼야 이렇게 지레 겁먹은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꼭 시도해볼게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 Song Hun CHOI ()

    미국의 경우 이공계 대학원생들은 대부분 teaching/research assistantship으로 학비면제 및 monthly stipend를 받고 공부합니다.  (롱타임어고 제가 대학원생이 었을때는 $1500 정도, 지금은 더 받을것니다.) 이 돈은  담당 교수의 연구자금에서 나옵니다, 교수를 잘 선택하는 게 어디서나 중요.  대학원 "쇼핑" 과정에서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의 돈있는 교수를 검색하고 연락하는 방법도 있고 지금 계신 대학교 교수님중에 미국대학의 커넥션을 활용하셔도 되고요... 방법은 여러가지 

    중요한 것은 자기가 열정(passion)을 갖고 몰두할 분야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기들보다  2~3년 늦은 것은 NO-BIG-DEAL 입니다,  지금 시대는 모두 같은 시간에 똑같은 시간표에 움직이는 시대가 아니고 각자의 시간표에 맟추어서 움직이는 시대입니다.  힘내세요!

  • memory ()

    Song Hun Choi/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미국 대학원으로 가도 학비가 면제될 수 있나요? 생활비까지야 악착같이 벌라면 벌 수 있겠는데 아무래도 학비가 걸려서요.. 그리고 마지막 말씀 정말 힘이됩니다. 최근까지도 난 뒤쳐지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아니군요! 중요한건 역시 열정이겠네요. 제가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일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지 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ong Hun CHOI ()

    자연계 (수학, 물리학, 화학)는 대부분의 미국 대학원은 입학과 동시에 TEACHING ASSISTANT으로 고용되어서 학비면제 및 실험 실습 또는 채점 같은 업무를 맡아서 일합니다,  공학쪽은 학교 및 학과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통하는 UNIVERSAL 공식이 없습니다. 일단 성적, 연구 실적 (JOURNAL PUBLICATION 해외+++ 국내+,응용사례,  특허), 영어 실력 관리하세요.  학과 교수 중에 미국에 교수하고 컨넥션이 있으면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가 확실하면 미리미리(지금부터) 목표 리스트를 선정해서 풀어가는 방법이 최적의 프로세스 입니다.

목록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자기가 속한 실험실 연구환경 평가하기' beta2.3 댓글 79 sysop 09-29 47471 53
공지 학교 비교글 삭제합니다 댓글 4 sysop 11-11 8703 0
13181 복구)카이스트 재수생 삼수생 적응 가능성 질문 댓글 4 새글 고오기오이시 08-20 342 0
13180 컨택 시 교수님과 어떤 얘기가 오가며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댓글 1 새글 SungCB 08-19 158 0
13179 화공에서 컴공으로 복수전공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새글 고디바 08-19 84 0
13178 충주 소재의 지거국 전기공학과 학생입니다. 새글 조각9313 08-18 185 0
13177 로봇공학 편입 및 진로고민 댓글 3 새글 metony 08-17 231 0
13176 전자과인데요 C언어가 너무 싫어요.. 댓글 2 새글 오아시스 08-17 517 0
13175 한학기 휴학 후 편입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6 산공과미 08-17 266 0
13174 컴과 복전중인 통계학과 학생입니다. 수강과목을 정하려는데요ㅜ philossophia 08-16 112 0
13173 반도체설계 관련전공 댓글 2 dknakd 08-16 256 0
13172 부모님이 안계시는경우에 취직이나 대학교에 불이익이있을까요.... 댓글 6 날라가는오리 08-13 536 0
13171 대학원 컨택 시 교수님께 어떻게 어필하는게 좋을까요? 댓글 3 SungCB 08-13 528 0
13170 전자공학 공부만 죽어라고 하면 좋을까요? 댓글 2 deeeo 08-13 677 0
13169 1~2년 정도 휴학은 괜찮나요? 댓글 1 jys503 08-12 444 0
13168 교수님께 답장 안오는거 너무 슬프네요 ㅜㅜ 댓글 3 뚱보 08-11 752 0
13167 기업이 좋아할만한 스펙이 뭘까요 댓글 27 고민만하네 08-11 1312 0
13166 삼성전자에서 기계공학도의 역할 질문 입니다! 호떡맏형 08-11 296 0
13165 전자회로 및 2학년 질문 댓글 2 deeeo 08-10 318 0
13164 화공과 학생이 나갈만한 경시대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워너비 08-10 143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