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조디악 (03-03-14 15:31)

    졸업때 본인이 고민하던것과 비슷해 몇자 남기렵니다. 본인은 갈림길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석사 졸업하고 병특으로 이제 소집해제를 1년 남겨놓았다오.. 각설하고 삼성와서 후회하면 많이 늦으니 어서어서 유학가시길.. 돈몇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라오.. 본인 병특끝나면 서른둘이라오.. 어서 가시오!! 그리고 왠만하면 한국에 발들이지말고 유학간 곳에서 성공하시기 두손모아 바라오..

  졸업때 본인이 고민하던것과 비슷해 몇자 남기렵니다. 본인은 갈림길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석사 졸업하고 병특으로 이제 소집해제를 1년 남겨놓았다오.. 각설하고 삼성와서 후회하면 많이 늦으니 어서어서 유학가시길.. 돈몇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라오.. 본인 병특끝나면 서른둘이라오.. 어서 가시오!! 그리고 왠만하면 한국에 발들이지말고 유학간 곳에서 성공하시기 두손모아 바라오..
• Stephen (03-03-14 16:40)

    공부를 계속할 마음이 확실히 있다면 조금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 떠나십시요. 삼성 같은 회사는 다니면서 유학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7-8월 까지 회사에서 일하다가 사표쓰고 유학가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사회생활 경험이 도움도 될 수 있고 경력이라면 경력일 수도 있구요. 불이익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나중에 다시 모셔가려고 하겠지요.

  공부를 계속할 마음이 확실히 있다면 조금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 떠나십시요. 삼성 같은 회사는 다니면서 유학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7-8월 까지 회사에서 일하다가 사표쓰고 유학가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사회생활 경험이 도움도 될 수 있고 경력이라면 경력일 수도 있구요. 불이익은 없을 겁니다. 오히려 나중에 다시 모셔가려고 하겠지요.
• 배성원 (03-03-14 18:12)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히 나가세요.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히 나가세요.
• shineroot (03-03-14 19:19)

    저도 유학 강추! 그리고 한 번 삼성을 떠나면 다시 삼성으로 못 오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유학가서 성공하면 모셔가려 하겠지만요. 지저분한 관계 만들지 말고 깨끗하게 유학갔다 돌아올 때 운신의 폭을 넓히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저도 유학 강추! 그리고 한 번 삼성을 떠나면 다시 삼성으로 못 오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유학가서 성공하면 모셔가려 하겠지만요. 지저분한 관계 만들지 말고 깨끗하게 유학갔다 돌아올 때 운신의 폭을 넓히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Stephen (03-03-15 04:23)

    한번 입사 전형에 떨어졌던 사람은 다시 입사하는게 안된다는 말은 들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퇴사했다가 다시 들어간 사람도 있고 석사 후 입사전형에에 떨어졌다가 박사 후 다시 입사한 사람도 보았습니다.

  한번 입사 전형에 떨어졌던 사람은 다시 입사하는게 안된다는 말은 들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퇴사했다가 다시 들어간 사람도 있고 석사 후 입사전형에에 떨어졌다가 박사 후 다시 입사한 사람도 보았습니다.
• 김선영 (03-03-15 10:07)

    삼성에서도 능력만 좋으면 다시 불러들이더군요. 오히려 와달라고 사정하는 것도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감정가지고 장사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회사다니면서 유학준비는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특히 삼성에서 그렇게 놔두지 않겠죠. 과중업무에 시달리다보면 공부한것두 다 까먹는 판입니다.

  삼성에서도 능력만 좋으면 다시 불러들이더군요. 오히려 와달라고 사정하는 것도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감정가지고 장사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회사다니면서 유학준비는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특히 삼성에서 그렇게 놔두지 않겠죠. 과중업무에 시달리다보면 공부한것두 다 까먹는 판입니다.
• Stephen (03-03-16 03:04)

    계획만 잘 잡으시면 회사 다니면서 유학준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으니까요. 1년 가까운 기간을 주말에는 학원을 다니고 평소에는 퇴근 후 공부했지요. 그리고 당시 제 직장상사 들이 다 제 상황을 이해해 주셔서 비교적 눈치 안볼 수 있었고 (그 분들도 다 나중에 교수나 외국 회사로 가시더군요.) 그 때는 일이 아주 많지 않으면 눈치 안보고 칼퇴근 했었는데, 삼성은 일이 많다고 하니까 그게 쉽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뭐 어차피 나갈 생각한다면 그렇게 눈치 안보아도 될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케이스의 삼성 다니던 제 친구는 회사 다니면서 유학준비가 쉽지 않아서 퇴사하고 6개월 정도 빡세게 준비해서 떠나더군요.

  계획만 잘 잡으시면 회사 다니면서 유학준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으니까요. 1년 가까운 기간을 주말에는 학원을 다니고 평소에는 퇴근 후 공부했지요. 그리고 당시 제 직장상사 들이 다 제 상황을 이해해 주셔서 비교적 눈치 안볼 수 있었고 (그 분들도 다 나중에 교수나 외국 회사로 가시더군요.) 그 때는 일이 아주 많지 않으면 눈치 안보고 칼퇴근 했었는데, 삼성은 일이 많다고 하니까 그게 쉽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뭐 어차피 나갈 생각한다면 그렇게 눈치 안보아도 될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한 케이스의 삼성 다니던 제 친구는 회사 다니면서 유학준비가 쉽지 않아서 퇴사하고 6개월 정도 빡세게 준비해서 떠나더군요.
• 이현호 (03-03-16 17:20)

    유학가면 학교에서 학비랑 생활비 나오니까, 혼자라면 별로 돈 많이 안듭니다.  제생각에도 공부하실꺼라면, 바로 유학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주변에 병특끝나고 서른즈음에 유학오신 분들 있던데, 아무래도 나이들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죠.. 거기에 가정까지 생기게 되면.. 

  유학가면 학교에서 학비랑 생활비 나오니까, 혼자라면 별로 돈 많이 안듭니다. 제생각에도 공부하실꺼라면, 바로 유학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주변에 병특끝나고 서른즈음에 유학오신 분들 있던데, 아무래도 나이들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죠.. 거기에 가정까지 생기게 되면..
• Denzel (03-03-16 23:55)

    해커스에 어드미션 포스팅 올리신 분이군요.. ^^ 축하드립니다. 저는 학부-대학원 6년끝내고 특례복무중입니다. 이제 2년 1개월 남았는데, 깝깝해 죽겠습니다... 경제상황은 언제 어떻게 될런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학위는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해커스에 어드미션 포스팅 올리신 분이군요.. ^^ 축하드립니다. 저는 학부-대학원 6년끝내고 특례복무중입니다. 이제 2년 1개월 남았는데, 깝깝해 죽겠습니다... 경제상황은 언제 어떻게 될런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학위는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 Stephen (03-03-17 01:56)

    제가 주변에서 보기에는 결혼한 분들이 오히려 유학생활에 적응도 더 잘 하고, 공부나 연구에 집중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싱글인 분들은 아무래도 외로움도 더 타고, 여기저기 어울려다니는 것도 많고 그렇더군요. 그러나 학위 후 진로를 생각한다면, 그래도 될 수록 빠른 나이에 공부를 끝마치는게 전적으로 유리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주변에서 보기에는 결혼한 분들이 오히려 유학생활에 적응도 더 잘 하고, 공부나 연구에 집중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싱글인 분들은 아무래도 외로움도 더 타고, 여기저기 어울려다니는 것도 많고 그렇더군요. 그러나 학위 후 진로를 생각한다면, 그래도 될 수록 빠른 나이에 공부를 끝마치는게 전적으로 유리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