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 관한 문의
- 글쓴이
- suren
- 등록일
- 2002-09-24 11:26
- 조회
- 6,6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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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건
- 댓글
-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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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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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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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습니다. 그게 그거라고나 할까요. -_- 오로지 좋은 교수님을 찾아 떠나시길. 학교 이름보고 갔다가 괜시리 구타당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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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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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교수님-95%, 그 랩에서 현재 관심있어하고 추진하고 있는 일 -4%. 나머지 1%에 그외 모든 것들..사실 필요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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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깍기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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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수님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떠하신 분들을 일컫는 걸까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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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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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학생과 파장이 잘 맞아야지요. 실력은 무조건 좋아야합니다. 그다음엔 인간적인 측면이 고려되어야겠지요. 활동성향도 보고요. 실력좋은분이 너무 연구실에만 틀어박혀서 학회도 1년에 한번 참가할까말까 그러면 문제있는거고요. 논문만 디립다 써도 학생에겐 안좋습니다. 좀 데리고 다니면서 학생들 안면이나 발 넓혀주는것도 교수의 중요한 일중 하나라고봅니다. 일 구성도 기업체 프로젝트도 하고 과학재단이나 national Lab일등 장기프로젝트도 하는 액티브한 랩이 좋겠지요. 그런데 일만 너무 많아도 학생에겐 안좋습니다. 자기 성향에 맞추어야 하지요. 전공과가 구체적으로 제시된다면 각 학교에 대해 좋은 교수님을 지칭해 드릴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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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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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경우는 둘중 어느학교에서 어느교수님을 추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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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깍기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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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님 감사합니다. 전 지금 전산 전공을 하고 있는데, 전자쪽으로 대학원 진학을 하려고 하니다. 다만 세부 전공을 정확히 정하지를 못해서요...... 잘은 모르지만 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전자쪽 제대로 접하지 못해서........그래도 님께서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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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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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공은 기계랍니다. 물리나 전자라니 자세한 말씀 드리는 것보다는 더 잘 아시는 분이 설명해줄겁니다.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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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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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요즘 전산이 전자보다 더 잘나가고 있지 않나요? 왜 대학원에서 전자를... 아무튼 제가 전자과 나왔으니 말씀드리죠. 카이스트내에서 전자과가 가장 크고, 교수 1인당 논문수로는 미국 명문대의 2배내외로서 세계최고입니다. 분야는 반도체, 통신, 제어, 신호/영상처리, 회로및 시스템, 전력전자, 광파, 초고주파, 디지탈/컴퓨터 등 대부분의 전공을 커버하고 있습니다(백화점식). 포항공대 전자과는 상대적으로 카이스트보다 교수나 학생수면에서 작은 규모입니다. 대신 몇개분야가 특화되어 있는데, 특히 초고주파 분야는 카이스트보다 교수진도 많고 연구비도 빵빵하며 연구수준도 더 높습니다. 다만, 박사과정 지원이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우수졸업생들이 외국유학을 많이 가기 때문에. 카이스트는 안 그렇죠. 참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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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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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초고주파에는 얼마전까지 대가가 한분 계셨는데 타교 원장님으로 가시는 바람에 거의 뻥뚫린 상태입니다. 상대적으로 반도체나 아날로그 회로 쪽 하시던 교수님들이 초고주파쪽을 치고 올라오고 있는 추세죠..기존의 디지탈 회로에서만 쓰이던 CMOS가 RF에도 쓰이게 되면서 각광을 받자 거의 대부분 회로하시는 카이스트 교수님들이 돈 되는 이쪽 시장을 목표로 하고 계시며 그 분들이 빈 초고주파분야의 공백을 메꾸고 계시죠.포대에는 mmic랩으로 좋은 랩이 있고요..그런데 석사만 하실 생각이시다면 어느학교,어느랩에서 뭘 하든지 비슷할 겁니다..어차피 졸업하면 또 다른 분야의 일을 할 확률이 거의 99퍼센트 거든요?또 두학교 공통으로 석사 졸업은 널럴!빤쓰하게 쉽게 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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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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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널널빤스요? 내 고교동창놈 전자할땐 어렵다고 개거품 물던데..흠. 엄살이었군. 그런놈이 박사까지 했으니 널럴한게 맞긴 맞나 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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