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이공계기피현상 해결책 등장!!!

글쓴이
I'll be back  ()
등록일
2002-03-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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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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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는 태권V 와 마징가 Z!
90년대 초에는 터미네이터2가 이공계 유인책으로 커다란 효과를 보았었지요...

이제 약발이 좀 떨어진다 싶으니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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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3' 4월부터 제작 시작
 
영화 '터미네이터2'가 나온지 12년만에 3편(T3) 제작이 4월부터 시작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T-3:기계들의 봉기(The Rise of the Machines)'라는 부제가 붙은 3편에는 물론 단골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을 맡고 제작비로 1억7천만달러(2천244억원)가 책정됐다는 소문이다.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슈워제네거가 이번 영화 출연을 마지막으로 캘리포니아주 정치계에 입문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96년 영화 '이레이저(Eraser)'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그는 최근 심장수술을 했으며 오토바이를 타다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다.

그러나 슈워제네거는 이 영화를 위해 하루에 6시간씩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고 제작팀은 전했다. 슈워제네거의 출연료는 2천700만 달러.

워너브러더즈와 소니픽쳐가 지원하는 'T3'의 제작비는 현재 할리우드의 추세로 보면 특별히 대단한 것이 아니다. 조만간에 개봉되는 소니의 '스파이더맨'과 '멘 인블랙(Men in Black)2'의 경우에도 제작비가 1억5천만 달러에 이른다.

영화 흥행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역사는 20년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45페이지에 이르는 스토리를 들고 한 영화사는 찾으면서 시작된다.

83년 당시 1편 제작팀은 주인공으로 O.J.심슨을 기용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검토했으나 결국 슈워제네거로 낙찰됐다. 1편의 제작비는 64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흥행수입은 미국내에서만 3천690만 달러에 이르렀다.

1편의 성공에 힘입어 2편 제작비는 9천300만달러로 불어났다. 특수효과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91년 미 독립기념일 휴가기간에 개봉에 들어간 2편은 미국에서만 2억500만달러,해외에서 3억9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림으로써 소위 '대박'의 전형이 되었다.

영화판권 매매와 후속작품 제작권, 흥행에 따른 수입 배분 등으로 숱한 화제를뿌린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재등장으로 할리우드가 또다시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하겠다.

제작팀은 2편의 끝장면에서 "다시 돌아 오겠다"는 슈워제네거의 대사를 꼬마들이 아직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는 데다 12년이 지났으나 아직 영화팬의 기억에 사라지지 않은 점을 들면서 흥행에 자신을 보이고 있다. [뉴욕=연합]
 
  • 이지윤 () IP :

      헉! --;;;

  • 김용수 () IP :

      하기사 T-2의 액체로봇을 봤을 때 저게 전자공학의 승리인가 재료 or 화공의 승리인가... 했던 어렸을 적 기억...ㅋㅋㅋ

  • 김진구 () IP :

      재밌겠당. 늙다리 제네거 아찌의 근육은 그래도 여전히 멋있겠죠? 얼굴은 늙었는데, 몸은 근육질이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닙니다만.. 헤헤

  • Cinderella () IP :

      예전 딴지일보 영화속 비과학적 구라 중의 그 질문이 기억에 남는군요. T-1000이 액화질소에 꽁꽁 얼려졌다가 용광로 불길에 녹아서 다시 결합되는 장면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가능한가

  • Cinderella () IP :

      라는 우문에 대한 현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원래 그런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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