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Hallo (12-02-09 05:55)

    아직 제대로 정립된 분야가 아니기에 입문서나 개론서랄 것들이 없습니다. Music of life..라는 책의 번역본을 추천합니다. 짧으니 영어판을 보면 더 좋지요.

  아직 제대로 정립된 분야가 아니기에 입문서나 개론서랄 것들이 없습니다. Music of life..라는 책의 번역본을 추천합니다. 짧으니 영어판을 보면 더 좋지요.
• chaos (12-02-09 22:28)

    개론서는 별로 없을텐데..디지털 생물학 읽어보세요. 절판됐으나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개론서는 별로 없을텐데..디지털 생물학 읽어보세요. 절판됐으나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을 겁니다
• chaos (12-02-09 22:32)

    그런데 개론서 읽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시려면 분자생물학 훑어본 걸로는 부족합니다. 일단 수학자,물리학자들이 창시한 분야다보니 정량적 방법론 위주로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수학/통계/컴퓨터 무진장 쓰이구요

  그런데 개론서 읽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시려면 분자생물학 훑어본 걸로는 부족합니다. 일단 수학자,물리학자들이 창시한 분야다보니 정량적 방법론 위주로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수학/통계/컴퓨터 무진장 쓰이구요
• magic (12-02-10 00:17)

    대략 10년전에 나온 교양서가 있는데 '링크(link)'라는 책을 보세요.
  그책의 저자가 이 분야를 opening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 구글에 '시스템 생물학'으로 검색하면 간단한 소개글 정도는 찾을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쪽지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략 10년전에 나온 교양서가 있는데 '링크(link)'라는 책을 보세요. 그책의 저자가 이 분야를 opening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 구글에 '시스템 생물학'으로 검색하면 간단한 소개글 정도는 찾을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쪽지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Who? (12-02-10 13:12)

    답변 감사드립니다. 데니스 노블의 책만 봐서는 여전히 무엇을 하는것인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데니스 노블의 책만 봐서는 여전히 무엇을 하는것인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 Hallo (12-02-10 15:00)

    물론 시스템 생물학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책들은 많습니다, 이런 저런 컴퓨테이셔널 바이올로지, 모델링 책들도 많구요. 워낙 잡다한 분야들이 다 포함되있어서 어떤 책을 보더라도 개괄적인 이해를 할수는 없습니다. 질문자님의 수준에서, 그리고 시스템 생물학이 지향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노블의 책이 제일 좋습니다. 책을 읽어보시고 감이 오는지 않오는지 판단하십시오. 물론 정설은 아닙니다. 정설이란 것도 없고요. 노블이 바라보는 시스템생물학입니다. 생물학의 센트럴 도그마에서 근원한 환원적 접근에 대한 반성에서 시스템 생물학의 근거를 찾고있습니다.
  
  노블의 책을 권해드린 이유는 시스템 생물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이전부터 이미 시스템 생물학을 해왔던 사람이고 Hodgkin Huxley로 시작하여 노블을 위시한 심장모델링 연구자들이 이룩한 성과는 시스템 생물학이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perspective는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시스템생물학의 유래에 대한 윗 분의 견해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물론 각자 다른 이해를 하는 것이야 어느정도 당연하지만 저도 이분야의 초창기 멤버라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리자면 시스템 생물학이 최근에 누구에 의해 창시된 분야도 아니요, 수학자, 물리학자들이 주도하는 분야도 아닙니다. 생리학, 생물물리학, 생명정보학, 대사공학등등 기존의 정량적, 거시적 전통하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기존의 마이너가 메이저가 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물론 바라바시가 네트워크 이론을 생물학에 들여오는데 기여하긴 했지만 그것이 시스템 생물학의 전부는 아닙니다.
  
  좀더 형식적으로 최근 시스템 생물학의 연원을 알아보고 싶다면 Hiroaki Kitano의 활동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물론 시스템 생물학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책들은 많습니다, 이런 저런 컴퓨테이셔널 바이올로지, 모델링 책들도 많구요. 워낙 잡다한 분야들이 다 포함되있어서 어떤 책을 보더라도 개괄적인 이해를 할수는 없습니다. 질문자님의 수준에서, 그리고 시스템 생물학이 지향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노블의 책이 제일 좋습니다. 책을 읽어보시고 감이 오는지 않오는지 판단하십시오. 물론 정설은 아닙니다. 정설이란 것도 없고요. 노블이 바라보는 시스템생물학입니다. 생물학의 센트럴 도그마에서 근원한 환원적 접근에 대한 반성에서 시스템 생물학의 근거를 찾고있습니다. 노블의 책을 권해드린 이유는 시스템 생물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이전부터 이미 시스템 생물학을 해왔던 사람이고 Hodgkin Huxley로 시작하여 노블을 위시한 심장모델링 연구자들이 이룩한 성과는 시스템 생물학이 지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perspective는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시스템생물학의 유래에 대한 윗 분의 견해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물론 각자 다른 이해를 하는 것이야 어느정도 당연하지만 저도 이분야의 초창기 멤버라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리자면 시스템 생물학이 최근에 누구에 의해 창시된 분야도 아니요, 수학자, 물리학자들이 주도하는 분야도 아닙니다. 생리학, 생물물리학, 생명정보학, 대사공학등등 기존의 정량적, 거시적 전통하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기존의 마이너가 메이저가 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물론 바라바시가 네트워크 이론을 생물학에 들여오는데 기여하긴 했지만 그것이 시스템 생물학의 전부는 아닙니다. 좀더 형식적으로 최근 시스템 생물학의 연원을 알아보고 싶다면 Hiroaki Kitano의 활동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 Hallo (12-02-10 15:03)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가 시스템 생물학적 연구인지를 보시려면 Nature Molecular Systems Biology 저널을 훑어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별 대단한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하실 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가 시스템 생물학적 연구인지를 보시려면 Nature Molecular Systems Biology 저널을 훑어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별 대단한 차이를 발견하지는 못하실 겁니다.
• Hallo (12-02-10 15:09)

    노블의 책을 보지 않더라도 아래 링크에 가셔서 노블의 강연을 한번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a href=http://www.sbmc2010.de/program-and-videos.html target=_blank>http://www.sbmc2010.de/program-and-videos.html</a>

  노블의 책을 보지 않더라도 아래 링크에 가셔서 노블의 강연을 한번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a href=http://www.sbmc2010.de/program-and-videos.html target=_blank>http://www.sbmc2010.de/program-and-videos.html</a>
• Who? (12-02-11 11:26)

    다시금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