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과율 반사율 관한 질문입니다.
- 글쓴이
- Dipole
- 등록일
- 2012-07-1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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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투과 반사에 관한 질문입니다.
투과율 T 와 반사율 R 을 더하면 1이 나와야 하는데 언뜻보면 당연하지만 거울이 여러게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예를 들어 febry-perot 공진기에서 특정 주파수(파장)의 빛을 입사시키면 전부다 통과되는데 (T=1) 수식으로 이해하면 이해가 되지만 빛을 쏘면 어느 정도는 당연히 반사되어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반사가 없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반사되어 나오는 빛과 입사되는 빛이 서로 상쇄간섭을 일으켜서 0이 된다고 정의하는데 그건 단순히 필드의 크기가 그런것이지 에너지가 0이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투과율 T 와 반사율 R 을 더하면 1이 나와야 하는데 언뜻보면 당연하지만 거울이 여러게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예를 들어 febry-perot 공진기에서 특정 주파수(파장)의 빛을 입사시키면 전부다 통과되는데 (T=1) 수식으로 이해하면 이해가 되지만 빛을 쏘면 어느 정도는 당연히 반사되어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반사가 없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반사되어 나오는 빛과 입사되는 빛이 서로 상쇄간섭을 일으켜서 0이 된다고 정의하는데 그건 단순히 필드의 크기가 그런것이지 에너지가 0이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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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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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되어 나온 필드는 완전히 상쇄되고, 투과해나가는 필드는 온전하게 그대로 나갑니다. 그러니까 그 파장의 빛에 대해서는, 이상적인 파브리-패로 공진기는 일종의 필터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반사에 의한 손실을 줄이기위해 AR코팅(anti-reflection coationg) 등을 하게 됩니다만. 이론적으로 반사율0, 투과율1 이라해서 실제 그대로 구현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코팅같은데서 광흡수가 생겨서 R+A+T=1 이런 형태가 됩니다. 하지만 잘 정의된 파장에 대해 충분히 이상적인 필터역할을 하는 광학소자를 만들수 있습니다. 정해진파장에 대해 반사/투과부분에 관심을두고 그 성능을 평가한다면, 투과율/반사율의 비로 평가합니다. 예를들어 1000:1 파브리패로, 10^6:1 파브리패로. 이런식으로. 그정도면 거의 반사는 잡는다고 봐야죠. 투과율에서 중심파장에 대해 주변파장의 FWHM의 너비비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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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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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형태의 단색광을 사용하는 광학실험에선 (보통은 레이저광학연구를 하는) 실제의 단색광에 대한 거울(일종의 이상적인 필터죠)등을 이용하는데, 비슷한 원리입니다. 특정파장에 대해 반사율을 거의 100%로 만들고 주변파장의 반사율은 0% 가까이 만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