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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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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도 작성일2002-02-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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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막바지에 있는 유학생입니다.
얼마 전부터 한국의 포닥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전 한국의 발전(아무리 미약하더라도)을 위해 꼭 한국에서 일하려고 합니다!)
세상에 너무하더군요.
자리도 별로 없을뿐더러, 최소 9년동안 공부를 한 댓가가 2000만원이 안되는 연봉이라뇨!
물론 돈으로 모든걸 평가하지 말라는 좋은 말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면이 사회적 잣대가 되는 상황에서 그 동안의 공부를 사회가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한다고 생각하면 참을 수 없습니다.
한국이 살만한 사회가 된 바탕에 과학기술자들의 보이지 않는 힘을 전혀 모르는걸까요?
그래서 이제는 공학이 돈 있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사치한 분야가 되어 버린 걸까요?

많은 분들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뭉쳐야 합니다
우리 과학기술인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결코 잘 나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소한의 권리를 인정 받도록 늘 그랬듯이 열심히 노력합시다!!!

댓글 5

연구원님의 댓글

연구원

  세부전공분야가 어느쪽이신지요? 포닥말고 기업이나 연구소로 가시지요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잘 아시겠지만 포닥은 그야 말로 박봉입니다. 미국도 3~4만불정도이므로  결코 많다고는 못하겠죠. 연구원님 말씀대로 포닥말고 직접 연구소로 가세요.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전공에다라 다르겠지만 정부출연연구소의 경우 포닥을 1년정도 해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월 150만원 ~ 200만원 정도로 말이죠.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바로 들어오지 마시고  '포닥'이든  '기업연구소'든 현장경험을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유학을 거기서 하시고 한국에서 포닥을 하시겠다니요. 포학 한 2년 하시면 삼성이든 어디든 로드쇼 하러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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