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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앞길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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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2 작성일2002-02-2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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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실이 저도 싫기 때문에 자그마하게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여기 사이트를 들어옵니다.
한번 국내에서 연구욕을 불살라 보겠다고 생각해 보아도,
현실이 암담하니 말입니다...

외국에 계신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과 우리나라의 비교시 무조건적인 선진국 찬양은
사대적 사고방식 고양 과 정서적 반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의 나쁜점 등도 소개해 주시길.. 
 

>학위 막바지에 있는 유학생입니다.
>얼마 전부터 한국의 포닥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전 한국의 발전(아무리 미약하더라도)을 위해 꼭 한국에서 일하려고 합니다!)
>세상에 너무하더군요.
>자리도 별로 없을뿐더러, 최소 9년동안 공부를 한 댓가가 2000만원이 안되는 연봉이라뇨!
>물론 돈으로 모든걸 평가하지 말라는 좋은 말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면이 사회적 잣대가 되는 상황에서 그 동안의 공부를 사회가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한다고 생각하면 참을 수 없습니다.
>한국이 살만한 사회가 된 바탕에 과학기술자들의 보이지 않는 힘을 전혀 모르는걸까요?
>그래서 이제는 공학이 돈 있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사치한 분야가 되어 버린 걸까요?
>
>많은 분들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뭉쳐야 합니다
>우리 과학기술인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결코 잘 나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최소한의 권리를 인정 받도록 늘 그랬듯이 열심히 노력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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