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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실례지만 전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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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작성일2002-02-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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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십니까?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대체 어떤 전공분야가 이 지경인지 알고 싶습니다. 간절합니다.

>저도 귀국을 위해서 꽤 오랫동안 자리를 알아보았습니다만,
>그야말로 절벽입니다.
>저는 교수자리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워낙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죠.
>
>그렇다고 해도, 기업이나 연구소에 연락을 하면,
>최소한 응답이라도 해줄줄 알았는데, 너무 하더군요.
>뭐 얘기가 오고가야 조건이 안맞아서 못간다는 얘기라도 하지요.
>가족들 보기에 체면이 서지 않아서,
>요즘은 한국에 이력서를 보내고도 가족들에게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
>J 비자를 웨이버하고 H 비자로 바꿀때까진 그래도 계속 이력서를 보내볼 생각입니다만.
>이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H 비자를 받으면 그때 부터 미국의 일자릴를 찾아봐야죠.
>
>님의 경우는 F 비자니까, OPT 신청하시고 바로 미국에 일자리를 알아보시면 되겠군요.
>지금은 뭔가 잘못 꼬여 간다는 느낌입니다.
>몇년지나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작년과 올해의 과학계의 채용상황은 정상은 분명아닙니다.
>
>지금 짐작으로는 매우 심한 수급불균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수상한 것은 국내에서 조차 원인 파악이 안되는 것 같은 의심이  들고 있습니다.
>
>이런 일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일은 아니죠.
>수년전 (최소 박사과정기간을 고려하면) 에 시작된 문제로 보아야 겠죠.
>
>
>
>

댓글 1

포닥님의 댓글

포닥

  반도체 -- 나노 리소그래피, 소자 측정 분석, 다이아몬드 소자 등등..... 그런데 혹시 취직자리 알고 계시면 좀 소개해 주세요. 이력서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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