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물 존재 확인 관련기사 - 2
- 글쓴이
- andysheep
- 등록일
- 2004-01-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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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bbc.co.uk/1/hi/sci/tech/3422841.stm
추신: 미국 NASA가 자신들이 먼저 화성에 물을 발견했다는 주장을 시작했더군요. 재미있습니다. 이번 ESA의 Mars Express는 계획대로 동작을 한다면, 아마도 NASA가 수십년 동안 화성탐사에 들인 결과 이상을 거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SA는 미국의 NASA처럼 정부에 관리되는 단체가 아니라 이미지 조작이나 자료 감추는 이상한 짓을 하지는 않겠죠.
NASA의 이번 화성탐사에서 ESA에 구겨지는 자존심을 어떻게 보여줄지도 궁금하네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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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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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이야기고, 좋은 일이지만... 당장 지구에서 목이타니 화성까지 가서 물길어다 먹을 엄두가 안나는군요.^^ 덩치가 크다는거, 나라가 잘산다는게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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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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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이 돈쓸 데가 없어서 우주와 미래에 투자를 하진 않죠. '선진국이라서' 가 아니라 '저렇게 하기에' 선진국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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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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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이야기군요. 여유가 있으니 재 투자도 하는것이고, 재 투자를 하니 또 여유로워지고 그러니 또 재투자를 하는거지요. 여유 있을때 재투자를 아끼지 않은 당국자들을 먼저 칭찬해 주여야 하겠지만, 제 생각 같아서는 투자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돈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선진국이 되었다고 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부럽다고 했던 것이고요. 형편이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도 더 늦기전에 미래에 많은 투자를 해야 겠지요. 그게 유일한 살길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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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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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은 자국이 불황일 때에도 연구의 명맥이 끊기지 않게 지원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지금도 미국이 그동안 불황이었지만 화성에 달탐사선을 보낸 것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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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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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지독한 대공황이 있었을 때에도 연구의 고피를 늦췄다고는 생각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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