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line (2009)
- 글쓴이
- 언제나 무한도전
- 등록일
- 2009-02-17 01:09
- 조회
- 4,8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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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의 악몽을 만든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야기도 나름 참신합니다. 평범한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불만과, 인형의 눈을 단추로 만든다는 것이 나름 무서울 수 있다는 두 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만든 이야기인데, 참신합니다. 비쥬얼은 너무 너무 뛰어납니다. 이야기 전개도 꼼꼼합니다. 영화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음악도 뛰어납니다.
그런데, 경쾌하게 볼만 한 영화가 아닙니다. 간간히라도 즐거운 분위기가 있을 거라고, 크리스마스 전날의 악몽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시종일관 사람을 쪼이는 것이, 그리 끔찍한 공포영화가 아님에도 시종일관 사람을 불안하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 보기는 싫고, 어린이와 같이 보기는 정말 좀 그렇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도 계속 찜찜하죠. 헤피엔딩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럼에도 객관적인 작품을 평하라면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이야기도 나름 참신합니다. 평범한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불만과, 인형의 눈을 단추로 만든다는 것이 나름 무서울 수 있다는 두 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만든 이야기인데, 참신합니다. 비쥬얼은 너무 너무 뛰어납니다. 이야기 전개도 꼼꼼합니다. 영화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음악도 뛰어납니다.
그런데, 경쾌하게 볼만 한 영화가 아닙니다. 간간히라도 즐거운 분위기가 있을 거라고, 크리스마스 전날의 악몽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시종일관 사람을 쪼이는 것이, 그리 끔찍한 공포영화가 아님에도 시종일관 사람을 불안하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 보기는 싫고, 어린이와 같이 보기는 정말 좀 그렇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도 계속 찜찜하죠. 헤피엔딩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럼에도 객관적인 작품을 평하라면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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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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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는 어떤가요? 제 아이가 친구들이랑 보고서는 3D 기술 점점 좋아진다고, 극장주식 팔지 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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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로 봐서 3D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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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감독은 아니라고 하던데요. 개봉하던 주말에 어린이 앵커가 나와서 영화를 소개했었는데 어린이가 단추모양으로 눈에 끼우는 장난감을 하고 나와서 섬뜩했지요. "어렵다" 가 어린이 앵커의 주의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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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인 닐 게이먼이 약간 환타지+호러풍의 글을 많이 씁니다. 영화화도 많이 되었고, 한국어 변역된 작품들이 많으니 한번 찾아서 읽어 보세요. 크리스마스악몽 감독 henry selick이 만들었는데, 원작과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악몽에서 팀 버튼은 writer였었는데, 이 작품엔 참가 안했습니다. )
저도 3d로 봤는데, 놀랍더군요. 안경을 쓰고 보긴하는데, 옛날 셀로판지 수준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림이 화면밖으로 튀어나와서 얼굴앞에서 대롱대롱 거리더군요. 이후 줄줄이 나올 애니메이션들에 이 기술이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예고편을 모두 3D로 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