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닐까요? 본인의 적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년 다닌 후를 예상한다면 역시......

  비교할 꺼리가 되나요? 당연히 증권회사죠. 그런데, 공학사 자격으로 증권회사에 들어가다니, 영어 성적이 꽤 좋거나 면접을 썩 잘 본 것 같군요. 돈많이 벌길 원한다니 더 조언할 것도 없습니다. 연봉표를 보세요. 증권회사 초봉이 아마 박사급 삼전 초봉일겁니다. 본봉외에 수당이나 성과금등을 대비해도 증권회사가 훨씬 잘 나가는(?) 직장입니다.

  그리고, 안전성 측면을 봐도 삼전쪽 손을 들기는 좀 뭐하군요. 증권사야, 원래 그 직종의 특성상 변화무쌍(?)하고요. 하지만, 직장 들어가서 자기 계발하거나 전직등을 고려할 때, 학사 출신이라면 분명 금융계가 훨씬 좋습니다.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더더욱 그렇고요...

  증권사의 경우 어느 부서로 들어갔는 지가 중요하져, 증권의 경우 지점영업/본부 부서 이렇게 따로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부서의 경우는 괜찮지만 지점 영업의 경우는 본부로 나가기도 힘들고 무쟈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고 하네여.. 인센티브를 많이 주긴 한데, 요즘 같이 불황일때는 무쟈게 힘들다고.. 은행 지점이랑 비교가 안되게 증권 지점은 힘들다고 하네여.. 그나마 삼성/LG 정도 되면 괜찮은 데..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우리증권 지점 영업이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전 항상 증권사의..지점의..그 '무지무지'하게 힘든 정도에 의문이 듭니다. 직접비교가 곤란하니 업무의 힘들고 편하고를 가지고 논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지요. 다 사람사는데니까 힘 안들수는 없지요. 그러면 남는 비교대상은 무었일까요? 보수가 게중 객관적인 기준이 될 것입니다. 다음이 직업안정성이고요. 그 다음이 직업에서 얻는 보람이 될라나..? 노후도 포함 되겠군요.....그런데 이 모든 그나마 객관적인 비교는 항상 보수의 함수관계에 있다는 거지요. 이해되시죠? ^^

  전자,정보통신분야는  이미 포화상태 아닌가요? 물론 삼전은 좋은 회사입니다만, 뛰어난 젊은 엘리트라면 보다 덜 성숙된 분야로 가고 싶어할것 같군요.

  제가 아는 후배랑 같은 회사 고민인데 재료공학 학사인 것두 그렇고, 혹시 이름이 ㅈ ㅎ ㅌ 아닙니까? 제 동아리 후뱁니다만, 삼전이 아니라 CNS였는데-.-;

  제가 아는 후배는 ㄴ ㄱ ㅁ 입니다.^^ 비슷비슷하네요.삼전이 맞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