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임호랑 (03-01-03 07:42)

    어떤 경우든, CEO는 극소수만이 되는 '좁은 길'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방법 포함하여 남들이 흔히 가는 길을 가서는 리더가 되기 어렵습니다. 부모가 기업을 물려주지 않고서야 고도의 경쟁을 거치고 걸러져서 될 수 있는 최고 리더의 자리가 잘 알려진 방법대로 하는 공식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글쎄, 일반 경영인이라면 위와 같은 것도 가능하겠지만, 너무 '박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박사는 오히려 전문가가 되는데 필요한 학력일 뿐이고, 경영인은 관리자의 자질이 요구되는 것인데, 만약 기술경영인을 원한다면 먼저, 확실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본인이 갖고 있어야 하고, 다음, 마케팅을 하고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적 특수 상황에서 박사학위가 간판역할을 하긴 하는 것 같더군요.

  어떤 경우든, CEO는 극소수만이 되는 '좁은 길'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방법 포함하여 남들이 흔히 가는 길을 가서는 리더가 되기 어렵습니다. 부모가 기업을 물려주지 않고서야 고도의 경쟁을 거치고 걸러져서 될 수 있는 최고 리더의 자리가 잘 알려진 방법대로 하는 공식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글쎄, 일반 경영인이라면 위와 같은 것도 가능하겠지만, 너무 '박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박사는 오히려 전문가가 되는데 필요한 학력일 뿐이고, 경영인은 관리자의 자질이 요구되는 것인데, 만약 기술경영인을 원한다면 먼저, 확실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본인이 갖고 있어야 하고, 다음, 마케팅을 하고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적 특수 상황에서 박사학위가 간판역할을 하긴 하는 것 같더군요.
• 김선영 (03-01-03 18:01)

    아직까지 제가 본봐로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도 미국박사유학을 지원해주는 것은 본적이 없습니다. MBA는 지원을 많이 해줍니다만, 박사는 아마도 돈이 일단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힘들어보이는 군요. 그리고 CEO가 되는 것은 학력보다 인맥과 국내에선 마케팅에 대한 뛰어난 반사신경(?)을 가져야 할듯 싶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본봐로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도 미국박사유학을 지원해주는 것은 본적이 없습니다. MBA는 지원을 많이 해줍니다만, 박사는 아마도 돈이 일단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힘들어보이는 군요. 그리고 CEO가 되는 것은 학력보다 인맥과 국내에선 마케팅에 대한 뛰어난 반사신경(?)을 가져야 할듯 싶습니다.
• 김선영 (03-01-03 18:07)

    그리고 위의 임호랑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특수한 부모가 아니고는 국내에서는 힘들겁니다. 또한 지금 있는 CEO들은 대다수가 재무나 인사쪽을 통해서 올라오더군요. 아무래도 관리의 부분에 많은 점수를 주는게 아닐까요? 하지만, 재무, 인사파트에서 필요한 전문분야의 지식인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박사라는 학위는 조금의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일정수준이상은 인맥, 후광, 마케팅감각이 좌우할 겁니다. 솔직한 제 생각은 박사학위공부가 CEO를 위한 것이라면 말리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위의 임호랑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특수한 부모가 아니고는 국내에서는 힘들겁니다. 또한 지금 있는 CEO들은 대다수가 재무나 인사쪽을 통해서 올라오더군요. 아무래도 관리의 부분에 많은 점수를 주는게 아닐까요? 하지만, 재무, 인사파트에서 필요한 전문분야의 지식인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박사라는 학위는 조금의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일정수준이상은 인맥, 후광, 마케팅감각이 좌우할 겁니다. 솔직한 제 생각은 박사학위공부가 CEO를 위한 것이라면 말리고 싶어 집니다.
• 세상빛줄기 (03-01-05 06:20)

    답변말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답변말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