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부 1년 생입니다.

글쓴이
박찬석
등록일
2003-01-02 11:40
조회
5,960회
추천
1건
댓글
4건
2월달에는 전공 배정을 받고 2학년은 화공생명공학과생이 될겁니다.

요즘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 하고 싶은일, 그것들의 가능성 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추상적인 생각에만 머무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도 없고 계획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정한 공학도.로서의 길에 대해서는 언제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사 학위는 꼭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 것보다는 유학을 통해 학위를 이수하는 것이 더 많은 세계를 접하고
또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유학을 생각중입니다.

학부는 지금 대학에서 마쳐야하겠고, 석사과정부터 유학을 통해 이수할지 아니면 박사과정만
유학을 통해 이수할지 고민됩니다.
그리고 만약 미국에서 석-박사 과정, 박사과정을 마친다면 각각 몇년 가량의 시간이 걸릴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박사 과정을 마치고 병특을 통해(4년으로 줄어든다는 믿음으로) 병역을 해결하는거에 대한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제 생각엔 공대 교수가 되려면 대개 연구소 등 실무 경험이 필요한걸로 알고있어서요.)


P.S.  미국 유학시 장학금은 어떤게 있나요? (받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하나요?)
        유학갈 때 학점은 어느 정도 중요하나요?
        화공학으로서 엠아이티,칼텍,스탠포드말고 어느 대학이 유명하나요?
        선배님들이 추천해주시는 유학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앞으로 가야할 길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1년 동안 남보다 먼저 준비해야지 하는 마음 가짐은 가지고 있었지만 학점도 실망스럽기만 하고,
준비한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달 부터는 영어 회화도 시작할거고 틈틈이 학교 도서관에서 미리 전공 서적에 대한
공부도 할 예정입니다.
아직도 부족하기만한 후배의 질문에 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흐르는 강물처럼 ()

      호ㅏ공생명공학과.. ㅋㅋ 같은 학교군요.. K대 맞죠?

  • 익명좋아 ()

      준비계획이 서있으시니까 그대로 밀고 나가면 되겠네요. 공학 공부가 쉽고 벌이도 좋으면 이런 싸이트가 안생겼겠죠.

  • 익명좋아 ()

      세월이 가면서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돌이킬 수 없게 되죠. 학점에 신경쓰시고 진로를 냉정히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들 공부한다고 따라하지 마시고요.

  • Heiesnberg ()

      k대 말고도 화공생명공학과 많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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