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선택때문에 고민이신가보군요..님의 적성이 컴쪽에 맞으시다니 그쪽으로 하세여. 솔직히 터놓고 말해 소위 일류대 전자공아니면 그저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컴은 어느 정도 개인의 실력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이죠. 나중에 개인사업을 할 지라두요..^^ 제가 전자공전공이 아니어서 그쪽 분야에 대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구요 컴공이라서 그쪽에 대해서 말하려구요. 컴전공은 정말 그쪽에 소질이 있고 적성이 있는 사람들만이 제 갈길 찾아서 가는 곳 같습니다. 적성도 안 맞으면 학과 공부 소홀해지기 쉽고 그렇게 하다보면 학점도 떨어지고..잃어버리는게 넘 많죠. 일찌감치 공무원준비하거나. 그리고 전기전자 하면서 컴을 복수전공하는게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전자공, 컴공 모두 광범위한 분야이기 때문에

  차라리 공대생이니깐 둘 중 하나의 전공을 택해서 경영쪽을 복수전공하는게 훨 나을꺼예요. 그리고 수학에 대해 물으셨는데 물론 수학에 대해 깊이 알게 되면 컴퓨터를 학문적으로 상당히 많은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컴을 전공하는데 수학이 필수는 아니구요. 특히 컴공안에서도 알고리즘, 그래픽, 네트워크등 일부 분야에서 많이 필요하지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외국에서 공부해본 경험이 없어 자세히 몰라서 그런지 몰라두요. 제 생각엔 전자, 컴공 둘 중 하나의 전공을 택해서 그쪽의 실습/프로젝트에 많이 참가하는게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특히 컴공은 학점 4.0넘고 공부 잘한다고 해서 잘 나가는 분야가 절대 아니거든요. 그런 점수 맞고도 코딩 제대로 못한 사람들 수두룩 하구요. 별 도움 안됐네여..^^

  윽.. 같은 학교 같은데..? 경북대 맞죠..? 정말 단지 수학..물리공부가 싫어서 회피하는게 아니라...정말 컴퓨터가 전공에 맞는거라면...컴퓨터공학과 복수전공을 추천해드립니다..우리과에서..35학점 전공채우고..나머지전공은 컴퓨터공학과 전공으로 채우세요..복수전공하기 쉽구요..그리고..우리과에서.. 컴퓨터하고 관련된 전공으로 충분히 35학점 채울 수 있을껍니다..예를 들어..컴퓨터공학..논리회로..c프로그램..자바프로그램..등 그럼 열씨미 하세요...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그리구 무소유님이 말씀하신대로 경북대 맞구요... 말씀대로라면 전전컴 전공 과목을 35학점 듣고 나머지를 컴공과목으로 채우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약간 헷갈리네요..^^

  단순히 수학만 말하자면 전자과 보다는 컴공이 수학을 좀 덜해도 됩니다.  이공계 중에서 수학을 적게 하는 과중에 하나가 컴공입니다.

  같은 학교 맞군요..^^일단 먼저 2학년때 전전컴 전공을 35학점 채우시구요..전전컴 전공 35학점 채우면서..전자회로나..회로이론이런거는 듣지 마시고..님이 하고자 하는 컴퓨터와 관련된 학문만 들으세요..예를 들자면..논리회로..이산구조..자료구조..자바프로그래밍..컴퓨터공학..컴파일러..등 그리고..3학년때부터..컴공전공들으시고..전자과 보다는 컴공건물에서..사세요..친구도 사귀고..그럼..

  경북대 전자후배시군요.. 저는 전자전기공학부로 들어왔지만, 전자와 프로그래밍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답변다신분의 컴공 복수전공은 별로 의미가 없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컴퓨터과학과와 통합되었는데, 굳이 컴공에 가서 수업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교과과정면에서 컴공과 컴과는 차이가 없습니다..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2학년때 컴퓨터과학과로 전공을 잡으시는게 좋겠네요.. 전산전공에서는 수학은 별로 중요시 되지 않구요, 전자전공에서는 수학, 물리가 어느정도 필요는 하지만, 아날로그 회로(전자회로)쪽에 비하여 디지털 회로(논리회로)를 하게 되면, 크게 중요시 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쪽은 미적분수학보다는 이산수학이 더 중요합니다..

  분명한건 전자와 컴퓨터를 같이 하게 되면 퍼포먼스가 상당히 높다는 겁니다.. 전자공학에서도 프로그래밍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대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프로그램만 하는경우는 잘 없습니다.. 휴대폰 칩제어 같은 프로그램과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요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산쪽에서는 주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같은 하이레벨, 엔드유저쪽의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고, 전자쪽에서는 하드웨어, 펌웨어 프로그래밍 같은 로레벨의 프로그래밍을 하게 됩니다.. 전산전공자들은 하드웨어를 같이 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 전자전공자들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기가 용이한 편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성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