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학사 논문으로 어떤 것을 써 보는 것이 좋을까요...? > 진학/학업

본문 바로가기

CS 학사 논문으로 어떤 것을 써 보는 것이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정하용 작성일2003-01-03 15:20

본문

음. 우선 이 글을 어느 분류에 올려야 할지 몰라 우선 이곳에 올립니다.
위치가 부적당 하다면 바로 바꾸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Computer Science 학부과정 3학년을 마친 학생입니다.
좀 더 일찍 생각해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부터 한 1년동안 연구해서 학사논문을 써보고 싶습니다.

학사가 무슨 연구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뭐. 꼭 연구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오랜시간동안 작업하여 저의 학부시절을 마무리하고,
이것이 내 학부과정동안의 결과물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만한 무언가.
저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욕심이 큰가요..? ^^;

어쨌든 우선 주제를 잡아야 할텐데...
음. 솔직히 갈피가 안 잡힙니다.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텐데,
저는 아직 뚜렷이 어느 한 분야가 좋거나 하진 않고,
전체적으로 여러분야가 대부분 다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에 NACHOS라는 프로젝트를 OS시간에 해 보았는데,
하고나니 뿌듯함도 크고 재미있더군요.

또.. 저희 학교 커리큘럼이 H/W쪽이 약한것인지 CS쪽이 대부분 다 이런 것인지
H/W쪽 실험을 아주 조금밖에 못해본 것이 아쉽기도 하고요.
저는 H/W쪽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H/W와 관련한 무언가를 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실은 이번학기에 이수한 아키텍처2 시간에 교수님께서 직접 간단한 컴퓨터를
만들어 보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 것도 참 재미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틈틈이 웹프로그래밍도 해 보았는데,
그런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한 어떤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개발하여 그것을 기초로 논문을 써 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 교수님을 찾아뵙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교수님을 찾아뵙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방학부터 실마리를 풀어 나가야 할텐데,
이것 저것 할일들이 많다 보니,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

참, 저의 신상에 관한 이야기도 쓰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대학원을 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유학은 아무래도 학비의 조달이 도저히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했구요.
국내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재학하고 있는 대학은 서강대학교 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선배님들의 많은 충고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그럼 이만.

댓글 2

김일영님의 댓글

김일영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잡아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고 관련 논문을 KISS나 ACM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과 유사점을 찾고 과련 논문의 맥을 찾는게 첫째 요령입니다.

Neo82님의 댓글

Neo82

  OS가 잼있었다면 그리로 써보시죠.. 하지만 많이 어려우실겁니다 저도 OS로 논문을 쓸려고 하는데 OS란 그 복잡한 메커니즘 자체를 이해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