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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임 작성일2003-02-0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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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치른 85생 고3임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 수능점수가 꽤 나온 덕에 의대를 지원해보았습니다.
하지만 한,의,치의 벽은 높은지라
대기번호 98,52를 받아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나머지 한군데를 한대 전전컴 다군을 넣어 40번을 받아 거의 확실시 돼는데..

부보님들꼐서는 한,의,치를 재수를 통해 한번 더 노려보라고 하십니다.

공대를 재수하면 바보라는 소리에 친구사귀기도 힘들다는 말에 올해 공대를 가볼까도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만 공대가 너무 암울해보이기도해서 망설여지기도하고..

재수한다고 더 좁아지는 한,의,치의 문을 뚫는것도 아니고...
어케해야 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4

나카타님의 댓글

나카타

  고등학교때 보던 세상과 대학에 들어가서 보는 세상은 많이 다릅니다. 2년전 대학에 입학할 시기에 님과 비슷한 상황이었고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만 대학에 들어가서 여러가지를 느끼고(물론 그중에는 좌절감과 세상에 대한 회의 같은 것도 있을테지만..) 일단 대학에 간뒤 생각해도 늦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나카타님의 댓글

나카타

  내년수능에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양대 공대 갈 정도의 머리라면 나태해지지 않으면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십쇼. 선택은 본인의 것입니다.

김성호님의 댓글

김성호

  현재 공대의 미래가 암담한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보다는 앞으로 졸업할 때의 상황을 예상하여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는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바뀌는 주기가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군에 안간다면 4년 후 최고의 직업을 예상하시고 본인이 군에 간다면 7년후 최고의 직업을 예상하여 선택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이공계를 싫어하는 원인은 대략 다음과 같고 앞으로 4년 후나 7년 후는 어떻게 될지 본인도 모르겠으니 판단은 본인이 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호님의 댓글

김성호

  현재 이공계를 싫어하는 원인(대충 적습니다.) 1.졸업하고 취업 후에데 계속 공부하여야 한다.(판사, 검사 같은 경우는 경험이 쌓이면 됨) 2.직장생활에 폐쇄성이 있어 대인 접촉 기회가 적다. 3.우리나라는 실력보다는 대인관계가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때는 이공계 관련 직업은 손해가 많다. 4.공무원이나 정부산하기관 또는 공사에 근무시 행정직에 비해 상위직급이 적어 진급이 잘 안된다. 5.퇴사 후 사업 시 인맥이 없어 사업에 어려움이 많다. 6.문과에 비해 공부하기가 어렵다. 7.연구소에 들어가더라도 30대가 넘으면 머리 회전이 안된다고 구조조정 대상이 된다.        대충 적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상못하는 것은 현 정부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만큼 기술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한다면 희망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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