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www.pafko.com/history/h_whatis.html target=_blank>http://www.pafko.com/history/h_whatis.html</a> 화공에 대한 정말 간단한 소개 입니다. 화학과 화공은 정말로 다른 학문 입니다.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 막막 하긴 하지만 (화공을 잘 모르기 때문에^^) 화학은 고등학교때 배웠던 화학을 더 자세히 배운다고 하면 너무 지나친 일반화 일까요?

  한글자 차이에서 생겨나는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수있는 길은, 학사 졸업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명확히 답하라 하심은 과하신 처사라 생각합니다.  ^^  단지, 현재는 화공과 화학을 그리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것이 대세입니다.  좋은말로 크로스오버, 생활용어로 나눠먹기!  화학과에서 하는 많은일들이 화공과 실험실에서도 이루이지고 있죠.  과거 화공이라 연상되는 일들은 주로 unit operation 이라해서, 연속공정중 물리적 방법에 의해서 product를 생산하는, 즉 공장을 돌리는 방법을 많이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마치 현재의 화공도 공장돌리는 일에 치중할거라는 어이없는 망언들을 들먹여대지요

  현재는, 과거에 가졌던 mass production 기술에 high tech 을 곁들이는 일들이나, 그것도 아니면 순수 과학의 성격이 강한 분야로 변신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기둥 분야로는 고분자를 들 수 있고, 이외에도 촉매, 그리고 기존의 화공이라 불리우는 장치 산업에도......  그리고 전자과에서 하는 멤쑤, 툭하면 들먹이는 나노, 도그나 불 이나 다 하는 생물공학등....  우리가 이름만 들면 아는 유명 분야는 대부분 손대고 있습니다.  이 무한확장력이야말로 화공의 힘이죠.  화공의 주된일은 화학이나 물리에서 새로 알아낸 현상들이 실제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길을 찾는것이라 생각해 보시는것은 어떨지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아직도 정체를 알수없는 학문입니다.  저도 이게 화학인줄알고 들어섰지만, 많이 다릅니다.  화학적인 분야가 매우 많지만, 물리 및 전산, 기계과적 성격을 적당히 다 가지고 있죠.  복잡합니다, 잡탕 학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