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대학을 다니다가 맘에 들지 않아서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제 나이 또래 보다 2년이 늦습니다.(29)
그래서 그런지 대학 들어올때부터 미리부터 대학원을 생각했고 세부전공도 제어쪽으로 생각을 하고
공부했습니다. 근데 졸업할때(올해 2월졸업)가 되니 집안 형편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진학은 포기하고 일찌감치 취직을 했죠^^ 벌써 4달이 다되어가네요^^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고 있어 일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계속공부하고 싶은 맘이 있어 산업대학원에 지원해서 합격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사과정을 하고 싶은데 산업대학원이라는 것이 자꾸 걸리네요... 배우는 과목이 넘
한정되어서 세부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것을 못하니...
그래서 생각한건데 돈을 좀 모아서 유학을 가는것이 나은건지...
아님 석사를 이렇게 마치고 유학을 가도 되는건지... 아님 계속 이렇게 해서 한국에서 박사를 마치는 것이 좋은 판단인지... 제 목표는 대학교수입니다. 꼭 그렇게 됐으면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