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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강의 전담 교수라는 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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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작성일2003-0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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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강사에 강의에 대한 열의가 없고 학생들의 불만이 많다고 해서 [강의 전담 교수]가 있습니다.

강의를 9학점(3과목 정도) 이상 맏아 강의를 주로 하는 강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학때에도 월급이 나오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습니다.

보통 외부에서 교수로 들어오기 전에 자리가 없는 경우 일단 강의 전담 교수를 주기도 하고, 박사 과정 대학원생 중에 후배 봐주기 등으로 강의 전담 교수를 주기도 합니다.

이외에 [겸임 교수]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사실 비슷합니다. 용어만 다른 거죠.

결론적으로는 국내 대학의 상당 부분을 비 정규직 교수로 채워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교육부 및 학교 당국의 시야가 편협하기 그지 없다는 것입니다.

불안한 미래와 현재 안정되지 못한 급료와 복지 및 환경에서, 연구 실적 및 강의를 모두 준비해서 교수로 가야 하는 길목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무언가 개선의 여지가 상당히 많고 논란이 많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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