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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공학 (의료영상처리) 분야 전망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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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작성일2016-03-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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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원 과정으로 일반 영상처리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의료영상처리 (ct, x-ray, mri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어 박사 진학 분야를 의료영상처리쪽으로 변경하려하는데,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ㅇ인 구인란에서 ㅇ병원 의료영상처리 박사 연구교수 연봉이 3600만원, 초대졸 연봉이 2000~2200만원으로 나왔습니다.

저희 연구실 박사 선배님들이 졸업후 기업(삼성 LG 등)에서 받으신 초봉과 비교했을때 52~60%정도인거 같은데 의료영상처리 분야가 원래 연봉이 낮은건가요?

또한 주로 삼성메디슨, 병원 연구소, 그 외 중소기업들로 취업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댓글 4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1. 자꾸 반복하는 느낌이지만, 전망은 점집에 물어보세요.

2. 밑의 '직장인 - 노예'글과 설명이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연봉 2000으로도 커리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노예가 아닙니다. 재용이네 집에서 돈 더 주는 것은 이유가 있고, 사00 구인란에 연봉3600 써서 잡으려는 것도 이유가 있겠죠.

 님이 MRI 만들어 팔 수 있으면 그돈 님꺼 입니다. 자유 시장 경제이니까 수요/공급에 맞게 연봉이 책정되겠죠. 투자대비 수익률 (특별히 편리하게 갑질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높은 곳에 사람이 많이 몰리고, 연봉을 많이 주듯이 (그리고 부가적인 연금/복지제공이 화려한 것은 덤), 님이 시장에 나왔을때 얼마에 팔리냐는 님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ct만들어 팔면 그 수익 다 님꺼고, 잘 만들어서 수익 나눠가질 수 있으면 그만큼 딜해서 좋은 직장에서 연봉 더받는거고, 아니면 공부 길게해서 위에서 닦달하는거 밤새 코딩하는 3600 박사 되는거고.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은건 대부분 나와 있습니다. (합법적인 방법으로 서민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이죠.)

 엔지니어는 냉정하게 판단하는게 기본 소양이니까, 본인과 환경을 냉정하게 판단해 보세요.

 그리고 점은 점집에 물어 보시고.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대부분의 엔지니어 생고생 하는것보다, 초등 교사되서 방학떄 놀고 연금받거나, 공무원 되서 가늘고 길게 가서 복지/연금받는게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많은 청년(뿐만아니라 중장년도) 공시준비 많이 하고, 의료 영상 정보처리같은건 물어보지 않죠.

 누가 특허 가지고 시장을 선도하는가, 내가 낄 수 있나, 그래도 갈 것인가 등등 고민하는것 보다, 많은 젊은이들은 공무원을 선택했습니다. 누군가 헤딩해서 달러 벌어줄테니, 복지 포인트와 방학 챙겨서 노는게 더 좋거든요.

 여러 갑질도 되겠다, 연금도 나오겠다, 사회적 위치도 있겠다 굳이 알고리즘 들이 파며 디버그하는것보다 좋은 길이 많이 있습니다.(문제는 다 노린다는거죠.)
 전망 모르니까, 알아서 준비해 주시고, 일반적으로는 님의 랩선배 가는길을 비슷하게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헤딩해서 달러좀 많이 벌어주세요. 저좀 커피마시며 놀게.

시간님의 댓글

시간

의공학은 전망이 좋지 않으니 하지마세요. 의학도 아니고 공학도 아니고 죽도 밥도 아닙니다. 가장 좋은 직업은 몸으로 땀흘리며 버는 것입니다. 농사나 임업, 수산업, 원예업 추천합니다.

가장 전망이 불투명하고 의미없는 분야가 "융합해서 짬뽕"한 곳입니다. 다 사기에요.

의료 영상은 의미가 없어요. 보조해주는 분야입니다. 영상을 보니 뭐가 있더라..그거 외에 결국에는 수술을 하든지 직접 열어보지 않고 고치기 어렵습니다.

컴퓨터 속에 회로가 끊어지거나, 전기 밥솥 전선 속에서 끊어졌을 때, 엠알아이 100번을 찍어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사람 몸도 마찬가지.

세라수맛님의 댓글

세라수맛

좀 더 보충하자면, 회로 끊어지면 (회로도와 주변 부품으로 스코프 보며 디버그 가능하면 좋지만) 찍어보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x-ray나, 이게 안되면 다른 광학장비등). 전기밥솥이면 비교적 디버그가 간단하겠죠. 모듈/부품 교체도 상대적으로 쉽겠고.

 GE가 MRI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그정도 기술에 본인이 접근하여 개발할 수 있으면 그게 전망 됩니다. 님이 그수준이 되느냐가 문제죠.

 사람몸도 찍어봐야 고칩니다. 의사들도 정보가 있어야 판단을 할텐데, 과학기술은 주요한 정보 획득 수단이죠. 단, 위의 3600 직장이 그수준이 되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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