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케이스인데 신소새시스템공학에서 기계공학으로 전과를 했고 복수전공은 전자공학으로 했습니다. 현재는 전자공학부 소속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기계 공학 가고 싶었는데... 어찌 어찌하여 전기 전자 전공...
석사는 기계쪽으로 전공...
박사는 다시 전기전자쪽으로....

현재 많은 제품들이 기계와 전기 전자와 같이 융합해야 되는 상황이 되고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어차피 둘다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미련이 남으면
복수 전공이나.. 청강 같은거 하시길.

기계과는 문과로 치면 영문학과정도 되고 전자과는 상경 또는 경영학 정도 됩니다.
이름값으로 보면 서로 다른 축을 이루면서도 어디가 낫다고 보기 어려운데 요즘은 경영이 약간 대세듯이. 없는 부분만 놓고 아쉬워하면 끝이 없습니다. 가서 열심히 하세요.
다만 인문학은 기본이 되는 거라 그런쪽으로 결핍을 느끼셨다면 바람직한 진단입니다. 보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