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었습니다. 전에는 보면서도 큰 관심 없었던 박상욱님의 한줄 이력 -두 개의 박사 학위- 이 후덜덜하게 와 닿는군요.
적당히 적당히 좋게 좋게 쓰시려는 유혹에 빠지지 마시고, 자기분열의 극한까지 난타전으로 써 주시면 독자로서 더욱 즐겁겠습니다.
앞으로 응원하며 읽겠습니다. (싸이언스온에 댓글을 남겨야 박상욱님께 뭔가 실질적 도움이 되겠지만, 가입의 귀차니즘으로 일단 여기에, 언젠가 가입하고 댓글 남겨드릴께요.)

  난 진짠지 알았습니다. 앞으로 정말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앗 박상욱님 글이다.  잘 읽었습니다.

  와 앞으로 나올 글도 기대됩니다

  시작부터 무척이나 흥미를 끄는 글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박상욱님의 이력......통섭~양다리 표현이 마음에 듭니다.

  한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연과학을 하다가 사회과학의 언저리로 변절한 사람으로서, 오래전부터 간과되어온 (특히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글을 쓰셔서 될 텐데, 가상의 인물들로 토론을 시키니까 더 실감나는군요. 오가는 삿대질을 상상하니 더욱...

건필하세요.

  인문사회학에 "과학"자가 붙은 것은

이념 논쟁을 피하고 정통과학의 객관성을 차용하려는 과학적(?) 의지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