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책의 방향은 > 과학기술칼럼

본문 바로가기

정부대책의 방향은

페이지 정보

배성원 작성일2002-03-05 14:30

본문

모조리 고교생 이공계진학기피 문제만을 타겟으로 한 정책이다.
몇몇 우수 과학자에 대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 순진한 학생들이 '나도 그런 사람이 될까? 돼 봐야지!!" 하고 덤빌 줄 알고있다.
그 다음 현재 이공계 인사들에 대해서도 약간씩은 보따리를 들추었다 감췄다 한다. 급여 인상안을 마련해 보겠다는 둥.

정부정책이 이공계 기피만을 다루었더라도 제대로 된 대책이라면 아무말 않겠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고교생 이공계 기피와 이공계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우리 이공계인들은 자연계열 고교생들의 미래다. 그들의 미래요 거울이다. 정부부처 관계자들의 자녀들은 이미 다들 의대 법대 상경대로 다 빠진 모양이다. 이렇게도 모를까?

다이너 마이트 심지에 불이 붙었다. 심지가 다 타들어 갈때까지 휘바람만 불고 있다. 그 다이너 마이트 위에 이나라가 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과학기술칼럼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