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는 푸념...
- 글쓴이
- enigma...
- 등록일
- 2003-08-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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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영어 공화국이다...?
영어는 지지리도 소질이 없는지 공부는 계속 해도 오르지는 않고. 이거는 학과공부나 연구하고는 너무 틀리더군요...하~~세상에서 젤 부러운사람은. 지금 이순간, 돈많은사람도, 공부잘해서 장학금 받는 사람도 아닌...영어 잘하는 사람입니다.
국민소득 2만불은...영어 잘하는 사람 위주의 인력구조에서 과연 얻어질수 있는 결과물인지...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영어 때문에 좌절을 많이 겪었기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학에 소질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노력해도 어느 한계 이상으로는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기업체고, 연구소고, 학교고 할것 없이 모두 영어에 미쳐 돌아갑니다. 아마도 사람 뽑는 사람들이 외국 유학갔다와서. 영어를 무지 잘하니까. 자기하고 대화 통하는 사람을 뽑고 싶어서 그런가 봅니다. 힘없고, 백없으니. 영어라도 잘해야죠...흔하게 가는 어학연수 한번 못가보고, 기껏 나가본게 제주도가 다인 사람한테는...후후...~
차라리 짐싸서 해외 이민가서 그곳에서 억지루라도 한국말 안쓰게 되니까. 영어라도 되면, 취직해서 살아버리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고 싶던곳 ..하고 싶던일 다. 영어라는 괴물한테 발목잡혀서 모두 꼬여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취업 못한 분들보다는 좋다는 생각도 하지만...결국 저나, 취업 안되는 분들이나. 자신의 능력보다는 어찌보면, 어학실력에 좌우되는 우리 사회 풍토의 희생자가 아닐까요?. 일본같이 잘나지는 못했으니...자국어보다 영어를 우대해야겠죠...그런생각일까요?.
국제화시대라는 미명하에.. 토익 900이...토풀230이...텝스 2급이...그리 중요할까요?. 엔지니어에게...
그리고 기껏 뽑아서. 국내 영업시킬거면. 결국 영어의 기준은 채용 담당자의 편리를 위한 잣대에 불과한게 아닐까요?. 하하~~
답답해서 토욜 아침부터 휘갈겼습니다.
저두 이거저거 다 버리고. 혼자 장사할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할까 봅니다...하하~~
영어는 지지리도 소질이 없는지 공부는 계속 해도 오르지는 않고. 이거는 학과공부나 연구하고는 너무 틀리더군요...하~~세상에서 젤 부러운사람은. 지금 이순간, 돈많은사람도, 공부잘해서 장학금 받는 사람도 아닌...영어 잘하는 사람입니다.
국민소득 2만불은...영어 잘하는 사람 위주의 인력구조에서 과연 얻어질수 있는 결과물인지...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영어 때문에 좌절을 많이 겪었기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학에 소질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노력해도 어느 한계 이상으로는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기업체고, 연구소고, 학교고 할것 없이 모두 영어에 미쳐 돌아갑니다. 아마도 사람 뽑는 사람들이 외국 유학갔다와서. 영어를 무지 잘하니까. 자기하고 대화 통하는 사람을 뽑고 싶어서 그런가 봅니다. 힘없고, 백없으니. 영어라도 잘해야죠...흔하게 가는 어학연수 한번 못가보고, 기껏 나가본게 제주도가 다인 사람한테는...후후...~
차라리 짐싸서 해외 이민가서 그곳에서 억지루라도 한국말 안쓰게 되니까. 영어라도 되면, 취직해서 살아버리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고 싶던곳 ..하고 싶던일 다. 영어라는 괴물한테 발목잡혀서 모두 꼬여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취업 못한 분들보다는 좋다는 생각도 하지만...결국 저나, 취업 안되는 분들이나. 자신의 능력보다는 어찌보면, 어학실력에 좌우되는 우리 사회 풍토의 희생자가 아닐까요?. 일본같이 잘나지는 못했으니...자국어보다 영어를 우대해야겠죠...그런생각일까요?.
국제화시대라는 미명하에.. 토익 900이...토풀230이...텝스 2급이...그리 중요할까요?. 엔지니어에게...
그리고 기껏 뽑아서. 국내 영업시킬거면. 결국 영어의 기준은 채용 담당자의 편리를 위한 잣대에 불과한게 아닐까요?. 하하~~
답답해서 토욜 아침부터 휘갈겼습니다.
저두 이거저거 다 버리고. 혼자 장사할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할까 봅니다...하하~~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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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 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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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공부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지만 영어는 성실히 하면 그만큼 올라간다고(실력보단 성적이;; ) 합니다. 성실도 파악하는 차원에서 영어공부하라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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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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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공용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유럽에서도, 자기나라 벗어나면 영어로 사업합니다. 스위스 사람이 독일사람하고 사업할때는 독일어쓰지만 러시아사람하고 사업할때는 러시아말도 독일말도 쓰지 않고 영어로 사업합니다. 유럽에서도 영어못하면 좋은 직장 구하기 힘들답니다..(경제경영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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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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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너무 겁먹지 마시고요. 차근차근 하시는게 어떨른지. 주위에 보면 좋아하는 외화 비디오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한 골백번 봐서 대사를 몽땅 외울만큼 되면 (물론 스크립트도 사다가 읽거나 아니면 직접 따내시든지) 저절로 영어는 트이게 된답니다. 해외유학 했다고 다 영어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심려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