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교 1학년 학생인데요...
- 글쓴이
- 공대생
- 등록일
- 2003-08-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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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공계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런 말 다 제쳐두고, 지금 당장 제가 준비해야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갑자기 군대에 가고, 유학을 가고 하니
저만처지는 느낌이 갑자기 들어서 생각이 약간 뒤숭숭하네요.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받는 것보다, 해외대학에서 석사, 박사 받는 것이 훨씬 대우가 좋다는
말을 들어서, 그쪽으로 생각을 한번 해봤는데요, 얼마전에 유학원에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유학원에서는 대학교 1학년 마치고 군대에 갔다온 다음에, 해외로 어학연수(금액은 약 700~800
정도라더군요.)를 갔다와서, 국내 학부 과정을 다 마치고 해외로 유학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 방법이 옳은 방법이 많습니까? 그리고 해외로 저렇게 학부과정을 다 마치고 해외대학쪽
좀 괜찮은데로 갈려면, 학점은 어느정도로 유지해야하며... 다른 준비해야할 것은 어떤게 있나요??
앉아서 푸념만 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착실하게 더 준비해서, 더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생각해낸겁니다. 결국 마지막에 제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잘 몰라도,
이렇게 최선을 다하고 나면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답변좀...
p.s 해외 대학원을 나온 것과 국내 대학원에 머무르는 것과 대우가 그렇게 많이 다른가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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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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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군필을 하시구요..확실한것은 학부후 유학이 요새 추세인것 같네요. 울 학교에서도 그런 애덜 많이 보이더군요. 학점은 최선을 다해 잘...영어는 굳이 연수까진 필요없을 듯 싶구요. 곁에서 지켜보기론..학교조사 및 컨택 등 준비과정이 무척 힘들어보이더군요. 마냥 객관적 지표가 좋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닌가 봅니다. 설대 같은 경우 학부후 유학 준비한느 사람들 많으니...따로 모임한번 만들어보면 좋을 겁니다.아니면 이미 유학간 선배와 대화를 하는 것도 좋구, 교수님 면담이 직방이긴 합니다. 후회없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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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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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의 친분유지도 무척 중요하죠...미리 한분 잡아두셔서 군대가서도 휴가때 연락하시고 복학해서도 꾸준히 지도편달 받다보면...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 겁니다. 주변에 교수님의 강력한 추천으로(그만큼 학생을 알고 믿는다는 의미겠죠.) 좋은 곳엘 가는 학생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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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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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차이는 아닙니다. 단지, 입사할때 좀더 인사부에서 기분좋게 구슬려주는 재미가 있을지 몰라도...회사 들어와서는 결국 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했다고 하면 일도 비교적 비중있는 일을 주고, 처음 시작은 상쾌할수는 있으나 거기에 걸맞는 결과룰 못내면 도태당합니다. 국내대학원의 단점은 교수에게 너무 권한을 많이 주고 교수들은 그 권리를 올바르게 누릴수있는 인격이 대다수가 안 됐어요. 이런 것은 시스템으로 해결을 봐야 하는데..대학원시스템에 손대기가 어려우니...유학생각하신다면 군대부터 해결하시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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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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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번 선배입니다. 군대부터 해결하세요. 이번에도 우리 과 유학가시는 남자 선배, 동기들 면제 빼고는 다 군필이었습니다. 거의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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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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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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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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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학기 후나 2학년 마치고 군대부터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군대가 해결한되고는 유학은 꿈도 못꿈니다. 계속 발목을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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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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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먼저 갔다오시고, 어학연수를 군대제대한 뒤에 가시고 다니던 한국대학을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하신 뒤에, 한국에서 석사까지 하시던지,아니면 한국에서 학부만 마치고 막바로 미국대학원으로 유학가시던지 그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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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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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YJ! 넌 이제 여기 들어올 필요 없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