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에 대해서...

글쓴이
Who?
등록일
2002-10-23 20:55
조회
8,1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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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댓글
24건
고3입니다.
친구랑 얘기좀 하다가 들은겁니다.
PKS에서 과탑수준이면 기업에서 데려갈라구 돈대주고 별짓을 다한다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본 이공계의 현실은 전혀 거리가 먼것 같아서요.
친구형이 설대석사1년차라 나름대로 알고 있는듯한데...
(친구는 여기분들이 실력이 안되서 그런거다.. 라구하더군요.--;)
과연 사실인가요?
그리고  나노쪽으로 연구하고싶으면 학부때 화학과쪽이 좋을까요? 물리과쪽이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KAIST나 포공중에서 생물쪽으로 강한 학교가 어디인가요? 저는 내신에 걸려서 설대
는 못가고 위 학교또는 연세의대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지능에 관한 연구를 하기위해서는
의대->대학원 이 좋을지 아님 이학계열학부-> 대학원이 좋을지 고민이 되는군요...
글실력이 없어서 좀 뒤죽박죽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suren ()

      혹시 과학고세요?  내신에 걸렸다고 했는데 일반고에서 과기대갈려면 힘들지 않을까요?  대부분 일반고에서는 포항공대를 추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공학좋아 ()

      이 사이트 알고 나서 여러번 들려 봤지만 너무 부정적이신 분들이 많더군요..그래서 제가 님께 해드릴 수 있는 말은 확실이 거기 계신분들한테 물어보시고 판단하는게 좋을겁니다.. 안돼면 메일이라도 보내면 잘 답변해 줄겁니다.. 이사이트 좋기는 하지만 글쓰시는 분들이 대부분 고정되 있고.. 미국으로만 뜨면.. 마치 다되고,, 국내는 거의 비관적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첨에는 많이 놀랬는데.. 알고 보니 실상하고 많이 다르더군요..

  • 공학좋아 ()

      참 제글은 PKS의 경우입니다.

  • Who? ()

      일반고생입니다...--; 모의고사점수만 잘나와서리... 과기원은... 넣으면 갈수는 있습니다. 작년에도 375(당근변표)정도였다고 하더군요.

  • Who? ()

      추가질문인데 kaist에서 단기에 박사까지 진행하는 코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성적이 어느정도 이상이되어야 가능한건가요?

  • 먹고살기힘들지 ()

      수능 보시고 얘기하세요

  • 임호랑 ()

      kaist의 조기박사과정을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석사 1년차 성적이 3%정도 이내이면 석사 1년만에 논문없이 박사진학이 가능하죠. 하지만 대개 박사과정때 석사논문씁니다. 또 동기들하고 위화감도 생기는데 장기적으로는 득보다는 실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길게보면 이런 것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인생을 너무 짧게 보지 마세요. 그리고 성적이 좋으시고 공부를 머리 터져라고 할 자신이 있으면 위에서 언급한 대학 어느 전공이든 선택해서 열심히 하세요. 그럼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고, 그 다음은 대학 들어가서 고민하세요. 그리고 나노/지능이요? 그것도 대학원 가서나 고민할 문제입니다. 위의 전공을 학부에서 했다하면 다 가능해요. 문제는 튼튼한 기초학력을 학부에서 얼마나 다지느냐 하는 겁니다.

  • 로그 ()

      과기원.넣으면갈수있다니요.그렇게만만한곳아닙니다.그리고님같은분많았는데막상수능보면대부분한단계씩낮춰서들가죠

  • digitalkarma ()

      kaist너무 쉽게 보시네요 -_- 제 친구중에는 서울대 포기하고 kaist온사람도 많습니다 -_-a

  • 이창수 ()

      서울공대도 못가면 연세의대는 어떻게 갈 생각이신지? 그리고 일반고라면 서울대나 포공 추천이죠. KAIST가면 한 살 어린 애들이랑 놀아야되는데 쪽팔리겠죠.. ㅡ.ㅡ

  • SoC ()

      PKS에서 과탑이면 미국에서도 달라붙습니다. 차라리 미국을 가지.. 그리고, 대기업에서 돈대주는 건 맞는데 얼만줄 아세요? 그리고, 돈 받으면 거기서 일해야 합니다. 아니면 물어주든가, 차라리 외국 펀드받고 유학가는게 장땡이지..

  • SEU ()

      PKS 탑이면 미국에서 달라붙는다구요? 아닌것 같은데, 제 친구들 보니... 아 과탑이 정말로 탑(1명)말하는 거라면 잘 모르겠지만, 탑클래스(학점기준)에 드는 친구들도 미국으로 유학가려면 꽤많은 노력을 해야하더군요(장학금 등...)

  • SoC ()

      아는 동생중에 S대에서 과톱하고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 교수로 부터 초정장와서 간 애가 있읍니다. 그애 한명에 교수 5명이 달라붙어 있는데도요? 물론 장학금 빠방하구..

  • 공학인 ()

      여기 분들이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하는 면두 있지만..실제로 국내석박사 무시합니당...유학간다고 모두 성공하는건 아니죠...여기서 말하시는 분들의 공통적 가정은 성공적으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경우입니다..유학가서 열심히 안하구 대충하고 돌아오면 국내석박사보다 대우 못받습니다...다만 비슷한 실력을 보여준다면..해외석박사 대우가 좋다는 거 겠지요...서울대 생의 1/3이 유학안간것을 후회한다는 신문기사 괜히 나온것이 아니니 생각 잘해보시기 바랍니다..

  • 공학인 ()

      글구 PKS안나와도...취직해서 잘하는 석박사들도 많습니다...어딜가나 자기 하기 나름이구요...기회가 적다구 기회가 없는것은 아니니까...

  • lee ()

      수능보시고 일단 원서 쓸때 그런 이야기 하시죠..솔직히 연세의대 서울대 공대보다도 이제는 더 들어가기 힘듭니다. (의대붐이니...)그리고 모의고사 어느정도 잘나온다고 실전수능가서 잘 보는것도 아닌데..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뿐.. 높은 점수 일단 받으시고나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시기를..그전까지 그런 고민 무슨 소용이 있을련지.

  • 박병훈 ()

      그거 아십니까? 돈 대주고 벼래별짓하다가 회사가 어려워지거나, 무슨일 있으면 없던 일이 됩니다..그것에 발목 잡혀서 일하다가 (포공 대학원 나오신분입니다.) 나이 마흔에 다른일로 돌아서신 분도 봤습니다. 돈 함부로 받는거 아닙니다. 조심하세요.. 족쇄입니다. 그리고 모의 고사랑 수능이랑 다릅니다. 제가 뼈저리게 느꼈죠.. 2년동안..

  • 백수 ()

      허허....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돈 받은 만큼 개워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포공이 좋은 것이죠: 산학하지 않아도 생활이 되거든요. 그리고, 부정적인 글을 쓰는 분들 중에는 눈높이가 높아서 그런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만일 님의 눈높이가 그 분들보다 더 높다면 어떤 결과가 예상되시나요?

  • 지인기 ()

      참 세상에는 어린사람들이 많군요~^^ 휴 저도 얼릉 '어린'이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 지인기 ()

      ㅎㅎ 그리고 모의고사 절대 믿지마세요..제가 수능 두번봐서 압니다~ㅋㅋ 수능 부터 보구 이야기 하세용~

  • zecks ()

      올만에 글을 한번 써보네요..인터넷 영향인가? 요즘 학생들은 너무 앞서가는 듯해서리..과탑은 분명 그과에서 한명이겠지요?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훗..저도 소시적엔 과탑할꺼라고 자신감이 있었지만 현실은 아니더군요..그리고 사회에 나와 보세요..만만한가 어떤가..글고 설대 공대 못가서 연대 의대를 가시겠다..? 요즘은 제가 알기론 어느 학교 공대보다 예전 핫바리 의대가 점수가 더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 zecks ()

      그리고 지능에 관한 연구? 나노쪽 연구? 하도 BT라고 신문에서 떠드니깐 이름만 보고 좋은지 알고..쯧쯧..그런건 대학교가서 교양 과목 다 듣고 2-3학년때나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 박영록 ()

      지능연구고 뭐고 좋습니다만, 설대는 못가고 연대의대는 갈수있다는 얘기가 이해가 잘 안되네요

  • 사이언스 ()

      설대 공대 보다 연대 의대가 훨 가기 힘들어 진지 꽤 됐습니다.. 제가 학부 3학년인데.. 저 이전부터 그랬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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