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칼럼] 오른쪽을 보면 절망, 왼쪽을 보아도 절망.

글쓴이
시스템
등록일
2004-07-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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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칼럼] 짝퉁 시민단체들, 송희영 출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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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07.29 18:20 12'
               
지방에서 공장을 돌리는 기업인들이 말하는 3적(敵)이란 기자와 지방 정치인, 시민단체다. 지방 정치인 범주에는 뇌물 좋아하는 공무원이 들어있고, 기자 속에는 중앙언론사는 물론, 구청이나 면·읍 단위로 발행되는 신문이나 방송의 종사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때로는 군(郡)의원이 폭로하면 방송과 신문이 받아 확대하고, 다음날이면 시민단체들이 어김없이 피켓을 들고 나타납니다. 이럴 때 공무원들은 빨리 달래고 무마하라고 채근하죠.” 이들이 ‘악(惡)의 축(軸)’을 형성, 공동전선을 전개할 때 기업은 위안받을 곳도, 도피할 곳도 없다고 어느 중소기업인은 한탄했다.

실제 이 세 그룹이 모두 연루된 비리 사건이 종종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기자와 정치인(공무원 포함)이 역사가 오래된 구악(舊惡)이라면, 시민단체들의 활동은 신악(新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럴듯한 이름의 환경단체나 특정 정치인을 사랑하는 모임, 무슨 ‘참여’나 ‘개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시민단체들이 요즘 최고 전성기를 맛보고 있다고 한다.

“공장 입지여건을 조사하러 갔더니 현지 환경단체가 연일 시위를 벌이더군요. 어렵사리 공장 설립허가를 받고 난 후에는 그들이 이력서 몇 장 들고 와서 반드시 채용하라고 압박해요.” 다른 기업인이 작년에 겪었던 일이다. 이 환경단체는 환경보호보다는 취직 부탁이 잘 통하도록 하기 위해 시위했던 꼴이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지방 시민단체들의 부패와 타락은 그런대로 넘길 수 있다. 적당한 찬조금 내지 협찬금 기탁과 취직 민원 협조로 입막음이 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서울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각종 시민단체들의 활동은 이념적일뿐더러 정치적인 데다, 정권의 핵심과 교감한다는 암시를 끊임없이 주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간단치 않다. 이 때문에 행사 후원, 협찬금 헌납, 사외이사 초빙 등 시민단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양념을 듬뿍 뿌려야 한다. 기업과 시민단체와의 관계가 겉으로는 기업의 환경 경영이고, 기업인의 사회공헌 활동, 글로벌 시대의 투명경영이라고 치장하고 있지만, 실은 시민단체들의 시위와 등쌀에 마지못해 응하는 일이 허다하다.

덕분에 윤기가 확 도는 환경단체가 적지 않으며, 정권과 코드가 맞는다는 단체치고 ‘자원봉사자’들 어깨에 힘이 안 들어간 곳이 드물다. 어떤 경우 한쪽에서는 재벌 총수들을 연달아 고발하면서, 그 뒷골목에서는 재벌 계열사들과 손잡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한다고 홍보한다. 시민단체로서 순결성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고민한 흔적을 발견하기란 어렵고, 앞에선 처절한 구호를 외치면서 뒷주머니로는 슬쩍 각종 명목의 찬조금을 챙겨가는 시민단체가 한둘이 아니다. 그토록 여성 권리를 주장하다가 ‘독재자의 딸’이 청와대로부터 성적(性的) 학대를 받는 순간엔 입을 다무는 일부 여성단체와 똑같은 위선이요 타락이 아닐 수 없다.

시민운동가들 중에 처음 출발했을 때의 논리와 순수성을 유지하는 인물조차 희귀하다. 일부 시민단체 대표들은 그동안 걸어왔던 고행(苦行)의 길은 화려한 출세를 위한 조그만 투자에 불과했다고 말하듯 국회의원·장관으로 신분 업그레이드에 집착한다. 또 민주언론 운동을 한다던 운동가 중에는 내부에서 언론개혁을 하겠다고 대형 언론사 사외이사로 가고, 환경 경영을 조언하겠다며 관련 기업에서 자문료 등을 받는 환경운동가도 늘고 있다. 진짜 같은 가짜인 짝퉁 시민단체가 난립한 것도 문제지만, 명분 좋게 출발해 기대를 모았던 시민단체들이 어느 새 거대 권력기구로 부상하자마자 짝퉁 시민단체로 변질되는 셈이다.

IMF 경제위기 때 40년 간 한국을 이끌어오던 재벌과 기존 언론, 관료집단, 안보관련 기구들은 상당수 권위를 잃고 말았다. 그 보완세력 중 하나로 시민단체와 대안(代案)언론, 그리고 386세대 등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등대처럼 떠올랐다. 하지만 몇 년도 되지 않은 지금 한국인들은 그들의 부패와 무능, 교활한 위선(僞善)을 목격하고 있다. 오른쪽을 보면 변할 줄 모르는 옹고집 세력에 절망하고,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운동가 집단의 썩어가는 냄새에 절망한다.

...


강박인(mixan) 481  /  3                 
고학력 청년실업들이 가장 쉽게 용돈이라도 벌고 짜릿하게 시간보낼 수 있는 자리가 시민단체이다. 국가 사회 이념 순수 희생?? 그런것 어디다 쓰는 장난감인가? 돈 안되는 것에 시간 쓸 바보들이 아니다. 그 덕에 사회와 국가경제는 걸래가 되어간다. (07/29/2004 19:14:44)

김학렬(skycom7861) 374  /  1                 
제발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맙시다~~과거사 재조명는 역사학자에게 맡기고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고 경제는 경제인에게 맡기고...환경단체들은 제발 백두대간 등산이나 다니며 쓰레기나 주워주시고 사회단체들은 양로원같은데가서 봉사활동이나 해주세요~~ (07/29/2004 20:03:06)

유석범(ryusukbum) 301  /  2                 
자고로 붕어빵에 붕어없듯, 시민단체에 시민없다..특히 노정권 출범후.. (07/29/2004 19:06:37)

김선우(ksw1058) 219  /  3                 
시민단체의 필요성은 분명있다.여러분야서 활약한건인정한다.그러나,그 이름도 거룩한(?)시민단체는 이젠 사망했다.몇년전 환경단체 장모씨는 추한모습으로 사라졌고,가까이는 참여연대 김기식이하 어용들은 총선때,적법한 탄핵을 헌정파괴라는 허울을씌워 한나라당과 야당의원대부분을 낙선대상자로 지목하는 큰실수를저질렀다.그결과 김기식과 친구들의 목소리는 죽어가고있지않은가!! (07/29/2004 20:23:15)

황장진(a111) 134  /  0                 
국민연금 폐지가 안되면 가입 탈퇴라도 자유의사로 하라. 자유는 국민의 기본권 아닌가? 지금 많은 국민과 가정이 눈앞의 생계대책이 없어 자포자기하고 있다. 돈 빌릴데도 없고 절망뿐인 그들에게 속히 환급하여 살길을 찾아주는 것이 시급하다. (07/29/2004 19:52:41)

최정규(jgchoi99) 83  /  0                 
옳은 지적, 옳은 비판이다! 나는 시민단체는 이름부터 잘못이라고 본다. 시민이 없는 시민단체가 어째서 시민이란 말을 갖다붙여써도 이를 못하게 하는 관청이 없다니 도저히 납득할수 없다. 나는 시민단체를 가장 불신한다. 그 사람들은 절대로 시민을 대표하지도 않고, 또 시민을 위하지도 않는다고 굳게 믿고 있다. 시민단체는 제발 없어지면 대단히 고맙겠다! (07/29/2004 22:53:51)

이선호(gkdlfeh) 19  /  0                 
시민단체 이름걸고 설치는 넘들 모두 사이비다.참여정부는 사이비 시민단체 전성시대다. (07/29/2004 23:13:54)

신부범(qlrmf5981) 19  /  137               
*조선이 시민단체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적으로 간주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무엇보다도 조선은 시민단체에 비해서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지 않고 열등감에 빠져있기대문에 시민단체의 영향력은 조선의치부를 피해칠 주적이 될수밖에 없기때문이다.그러나 시민단체는 전국민적 신뢰위에 영향력이 극대화되여 우리사회에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조선은 간과말라![B/B.shin] (07/29/2004 19:21:09)

박인식 (hammer_131) 11  /  0                 
기사 내용을 접하는 순간 내 자신이 속이 시원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에 비애를 느낀다.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순수성을 가질 수 있다고 국민이 믿어주는 시민단체 까지 이런 지경에 변했을까? 업무를 하다보면 시민단체와 부딪히는 일이 많은데, 송국장님의 기사가 너무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과연 이들이 누구를 위한 시민단체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07/30 08:56)

예병린 (ybr8688) 7  /  0                 
이 기사에 매우 공감이 간다. 나는 수년 전 업무상 무슨 연합 이니 연대니하는 어느 지방 시민단체들과 상대한 적이 있었는데 거의 양아치 수준이였다. 대개 어떤 놈들이냐하면 머리는 있는데 공부를 한해 전문지식은 없고 게을르기도 해서 취직할데는 없고 반면 목소리는 졸라 큰 놈들이 놀고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바로 무슨 연대하는 것들이다. (07/30 09:16)

...
  • 김덕양 ()

      시스템님, 과학기술과 아무 상관없는 정치성 기사 퍼오기는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군요.

    무슨 의도로 이 기사를 퍼오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이 글에 묘사되는 종류의 시민단체들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 시스템 ()

      김덕양님, 반갑습니다. ^_^

    현재, 대한민국의 시민단체 문제는 그것을 단순히 "정치성 기사"라고 간주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사회 등 여러 분야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2002년 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적 단합의 가능성을 각종 시민단체들의 해악으로 거의 다 까먹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기술 분야의 국가 경쟁력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이 글을 퍼온 "무슨 의도"가 있다면... 위의 저의 시민단체에 대한 관점이 그것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기, 한국과학기술인연합에서는 이러한 이슈들도 정치성 기사로 간주하고, 그것을 거론하는 것을 자제하자는 공론이 형성되어 었다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만...       

  • 김덕양 ()

      글쎄요, 시스템님의 말씀이신 "대한민국의 시민단체 문제는 그것을 단순히 "정치성 기사"라고 간주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사회 등 여러 분야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명제의 참, 거짓의 여부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판이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닐른지요?

    이런것이야말로 정치성 기사라고 저는 판단되며, 가능한 회원들간의 불필요한 논쟁을 막기위해서라도 여기에서는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정치토론은 여기말고도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테니까요.

  • 시스템 ()

      김덕양님은 대한민국의 시민단체들의 행태( 말과 행동 )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 혹은, 실제로 체험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한민국의 시민단체 문제는 그것을 단순히 "정치성 기사"라고 간주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사회 등 여러 분야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명제의 참, 거짓의 여부는 어떤 사람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판이한 결과를 내놓을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의 명제의 참/거짓은 "Fact Base로 판단 가능하다"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그리고, "정치토론은 여기말고도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테니까요"라는 님의 의견도 이곳의 공론으로 형성된 것이라면... 굳이 그 공론을 거스를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것을 밝혀 둡니다. ^_^

  • 김덕양 ()

      얼마든지 굴절이 가능한 소위 '사회현상 Fact'로 얼마나 정확한 판단을 내리신다는 것인지 저는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시스템님이 거론하신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 'Fact' 라는 것은 과학기술적 의미에서의 만고불변의 Fact 가 아니라 어떤 그룹내에서 사회적 합의에 의해 Fact 라고 인정되는 것일진대, 그 그룹내의 정치적 입지의 영향을 당연히 받게 마련이지요.

    싸이엔지내에서 불필요한 정치토론을 지양하자는 것은 이곳의 공론이나 다름없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저는 노력할 것입니다.

  • 시스템 ()

      글쎄요...

    Fact Base에서 Fact란 있는 사실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형사 재판에서 물증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거기에 '만고불변'까지는 필요없습니다. 물증이면 족합니다. ^_^ 그리고, 김덕양님이 말하는 "어떤 그룹", "정치적 입지"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군요.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표현이라서리... 김덕양님이 말하고져 하는 바를 좀 더 알기 위해서 여쭤 보는 것입니다. ^_^

    흠... 그리고, 저로서는 "대한민국의 시민단체들의 문제점"을 "대한민국의 이공계 위기, 이공계 좌절"과 마찬가지로 Fact Base로 논의 가능한 심각한 사회현상 이슈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현상 이슈를 Fact Base가 아닌 큰목소리로 해결하고져 하는 태도는... 대한민국의 소위 운동권, 시민단체, 정당 출신들의 전형적 모습입니다.

    자... 그러면, 불필요한 정치토론을 지양하자는 것이 이곳의 공론이나 다름없다면... 그 불필요/ 필요의 판단 기준은 무엇이며... 그 판단은 누가 어떤 형태로 하는지요. 혹시, 운영진 게시판에서 민주적 토론을 통해서 입니까? 그것이 무척 궁금합니다만...

  • 김덕양 ()

      예를 잘못들고 계신 것 같군요. 시스템님이 가치판단의 준거로 드시게 될 Fact 의 대부분은 형사재판에서의 물증(예를 들면 살인도구)가 아니라, 특정인의 특정인에 대한 증언이 되겠지요. 그런 증언은 정치적인 사안의 경우, 얼마든지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서 굴절시킬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십시오. 이런 사안에 대한 논쟁은 불필요한 소모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불필요한 정치논쟁을 지양하는 것은 회원들간의 암묵적인 합의나 다름없지요. 반대로 정치 토론이 마음대로 되는 곳이라면, 왜 여기에 정치성 기사를 올리는 사람이 시스템님을 비롯한 극소수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계속 해서 정치적 사안을 올리시려거든,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시스템 ()

     
    흠... 사회현상 이슈에서 Fact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약간 상대에 대해서, 속단하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_^ 저의 경우 이전에도 여러번 글을 썼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상대에 대한 자신의 견해로만 일관하는 사람도 보았었습니다만... 운동권 출신에서 보이는 토론의 기본예의를 벗어난 행동이지요. ^_^)

    1) 이공계 위기의 경우 Fact: 수능점수 상위권 학생들의 년도별 이공계 지원율 추이, 그 지원율 추이의 변곡점에 해당되는 특정 년도에 있었던, 정부 교육정책의 변화, 학부모/학생들에게 임펙트를 줄만한 사건( 지도층의 발언 포함 ) 리스트, 현장에 근무하는 이공계 인력들의 증언, 서울공대 이면우 교수 등 일부 식견있는 인사의 "이공계 위기가 이공계만의 위기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이다"라는 현상분석에 견해 등

    2) 시민단체들의 문제점 경우 Fact: 년도별 시민단체 수 증가 추이( 물론 변곡점이 나타나면 상기와 동일한 자료 포함), 시민단체들의 주장내용 분류 및 년도별 변화 추이, 시민단체들의 주장이 정부정책 등에 받아들여진 사례 및 그 정책의 추진결과, 시민단체들과 자주 접촉하는 현장의 사람들의 증언, 제가 퍼온 글의 필자 조선일보 송희영 국장과 같은 시민단체 활동에 대한 분석한 사람의 견해 등

    그리고, 김덕양님이 저에게 인정하라고 요구한 "정치적 입지에 따라서 굴절시킬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생소한 어휘( 입지, 굴절 )들이 좀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어휘를 사용하여 한번 더 설명해 주실 수 없는지요. 그리고,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다면 거스를 의도는 없습니다만... 김덕양님이 말씀하시는 "불필요한 정치논쟁"에 대한 보다 선명하고 객관적인( 주관적이 아닌 ) 정의가 이 사이트를 위해 필요하지 않을까요?

  • 김덕양 ()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니, 비생산적으로 흐르는 논쟁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뚝 떨어지네요, 시스템님. 시스템님이 예로 드신 시민단체들의 문제점 경우 Fact 라는 것들중에서 ~ 증언이나 ~ 견해야말로 정치적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시는 것입니까?  별 수 없군요.

    여하튼 과학기술과 아무 관계 없는 정치기사는 이제 그만 퍼오시기로 약속하신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시스템 ()

      흠...

    김덕양님, 차분하게 "사회현상 이슈에 대한 Fast Base 접근방법"에 대한 저의 글을 읽어 봐주시기 바랍니다. 비생산적이 아니라... 거기에 생산적인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의 주 테마인 "이공계 위기" 이슈의 해결에도...

    그리고, 증언이나 견해는 엄밀하게 말해 Fact가 아니지만... 그것의 Fact 여부 판단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흠... 그리고, 김덕양님이 그토록 갈구하고 계신 "불필요한 정치논쟁"이 없는 바람직한 이 사이트의 모습( 목적/ 목표/ 엑티비티 등 )은 어떤 것인지 여쭤 볼 수있을까요?

  • 김덕양 ()

      굳이 제가 설명드릴 필요는 없이 그 해악에 대해서는 잘 아실텐데요, 저는 더이상 시간낭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학기술과 아무 연관없는 정치논쟁을 하고 싶으시면, 여기서 하지 마시고 다른 사이트로 가서 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시스템 ()

      ...

    김덕양님의 "이공계 위기"( 사회현상 ) 이슈 해결에 대한 의견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그것은 김덕양님이 그토록 추구하고 있는 "과학기술"과는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 김덕양 ()

      후후. 갑자기 다른 주제를 꺼내시는지 저는 모르겠군요. 차분하게 글을 읽지 않으시는 것은 시스템님이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시스템 ()

      ... 갑자기 다른 주제라... 그렇게 나오니 할말이 없습니다. 혹시... 김덕양님의 마음에 드는 사회현상에 대한 토론은 환영이고, 김덕양님 마음에 들지 않은 내용은 소위 "불필요한 정치논쟁"으로 몰아치는 것은 아닐지요? 그럼, 김덕양님, 주말을 잘 보내십시오.

    하여튼, 감사합니다. ^_^

  • 김덕양 ()

      하하. 아직도 제대로 글을 안 읽어보시는군요. 분명 처음부터 '과학기술과 아무 상관없는 정치성 기사'는 퍼오시는 것을 자제해주시라고 부탁드렸는데, 갑자기 제 개인기호와 관련된 이야기는 왜 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작정 상대방을 깎아내리려는 것은 올바른 과학기술자의 태도가 아닌 것은 잘 아시겠지요. 그럼.

  • 시스템 ()

     
    제가 생각하는 지금까지 토론의 핵심 줄거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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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 : 한국의 시민단체 문제점에 대한 조선일보 칼럼과 독자평 10개( 9개 찬성/ 1개 반대 )를 퍼 왔음.

    - 김덕양 : 과학기술과 상관 없는 정치성 기사 퍼오는 것 자제 요청함.
    (시스템의 견해: 이런 요청은 sysop 아이디로 해야 하는 것임. ^_^)

    - 시스템 : 대한민국의 시민단체 문제는 그것을 단순히 "정치성 기사"라고 간주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

    - 김덕양 : "대한민국의 시민단체 문제는 그것을 단순히 "정치성 기사"라고 간주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사회 등 여러 분야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명제의 참, 거짓의 여부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판이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고 주장함.

    - 시스템 : 위의 명제의 참/거짓은 "Fact Base로 판단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함.

    - 김덕양 : 얼마든지 굴절이 가능한 소위 '사회현상 Fact'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함.

    - 시스템 : Fact Base에서 Fact란 있는 사실 그 자체를 의미한다는 것, 형사 재판에서 물증에 해당한다는 것. 거기에 '만고불변'까지는 필요없다는 견해와 함께... "대한민국의 시민단체들의 문제점"을 "대한민국의 이공계 위기, 이공계 좌절"과 마찬가지로 Fact Base로 논의 가능한 심각한 사회현상 이슈로 보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함.

    - 김덕양 : 시스템이 가치판단의 준거로 들게 될 Fact 의 대부분은 형사재판에서의 물증( 예를 들면 살인도구 )가 아니라, 특정인의 특정인에 대한 증언이 될 것이라고 반박함.

    - 시스템 : 사회현상 이슈에 대한 Fact Base 어프로치 방법을 1) 이공계 위기, 2) 시민단체들의 문제점의 경우별로 설명하면서, 김덕양의 상대에 대한 속단을 반박함. (속으로, "너무 결정타를 날린 것은 아닐지,,, 은근히 걱정이 되네..."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_^)

    - 김덕양 : 비생산적으로 흐르는 논쟁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음을 밝히며... 시스템이 예로 든 시민단체들의 문제점 경우 Fact 라는 것들중에서 ~ 증언이나 ~ 견해야말로 정치적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강조함.

    - 시스템 : "사회현상 이슈에 대한 Fast Base 접근방법"에 대한 글을 차분하게 읽어 주시길 요청하며, 거기에 생산적인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는 견해를 밝힘. 그리고, 증언이나 견해는 엄밀하게 말해 Fact가 아니지만, 그것의 Fact 여부 판단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주장함.

    - 김덕양 : (시스템이 예상한 대로) 더이상 시간낭비 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표시함.

    - 시스템 : "이공계 위기"( 사회현상 ) 이슈 해결 방안과 "과학기술"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김덕양의 의견이 무엇인지 질문함. (이는 토론의 발단과 그후의 흐름으로 보아... 집고 넘어가야 하는 포인트임. ^_^)

    - 김덕양 : 갑자기 다른 주제를 꺼낸다며, 토론 종료 의사를 표시함.

    - 시스템 : 토론 종료에 동의함. (김덕양님의 한글 해독력이 갑자기 저하되는 현상을 느낌. ^_^)

  • 뭘 봐? ()

      시스템 (2004-08-01 09:52:17) 
     
    >상대에 대한 자신의 견해로만 일관하는 사람도 보았었습니다만... 운동권 출신에서 보이는 토론의 기본예의를 벗어난 행동이지요.

    이런 표현이야말로 토론에서는 등장해서는 안 되는 비열한 것입니다.

  • 김덕양 ()

      시스템님, 위의 핵심 줄거리 정리중에서 중요한 것을 한가지 빼놓으셨네요. 분명 의도적으로 그러신 것이겠습니다만.

    시스템: 앞으로 과학기술과 아무 상관없는 정치성 기사 퍼오기는 자제하는 것에 동의하겠다는 의사 밝힘

    마지막으로, 한글해독력과 판단능력이 현저히 부족하신 것은 제가 아니라 시스템님이시라는 것은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분들이 쉽게 판단 내리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_^

  • 한사람 ()

      뭘봐님, 반갑습니다. ^_^ 제가 전에 자게에 올렸다가 지운바 있었던 "토론의 기본예의"에 대하여 다시 올립니다. 찬찬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덕양님도 함께... ^_^


    "토론의 기본 예의"에 대하여...
    ===========================

    "토론의 기본 예의"에 대하여 몸에 밴 사람( 주로, 외국인 )들이 그렇지 않은 한국 사람들과 토론할 때 당황해 하고, 어처구니 없어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것은 "토론의 기본 예의"에 대하여 잘 모르는 한국 사람들이 '질문하는 것'과 '자기 주장하는 것'을 혼동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1) 어떤 사람이 말을 하고 있는 중에 불쑥 "질문있습니다!"라고 발언을 시작해서, 자기의 산만한 의견이나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길게 늘어 놓는 것. 이런 것은 무엇이 질문의 요지인지 바짝 긴장해서 듣고 있는 상대방을 황당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무례한 태도임.

    - 정말, 질문을 하려면 상대방이 질문의 포인트를 알아 듣기 쉽게... '의문사'로 시작되는 의문문으로 질문하거나, '예스/ 노'로 답변할 수 있는 의문문으로 질문하는 것이 "토론의 기본 예의"이다.

    - 만약, 자기 주장을 하고 싶을 때는... 불쑥 상대방의 말을 짜르지 말고, 적절하게 발언의 타이밍을 잡아서, 자기 의견 또는 주장의 포인트을 상대방이 알기 쉽게 '마침표로 끝나는 서술문'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자기 주장의 거의 대부분을 의문문으로 하는 것은 곤란하다.

    -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어떤 질문을 하거나 자기 주장을 할 때는 지금까지 쭉 이야기되고 있는 사항( 가장 바람직한 것은 상대방 이야기의 포인트 )에 관하여 하는 것이 좋다. 이야기의 포인트를 한참 벗어난 곳에서 말을 꺼내는 경우도 가끔 목격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무례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


    2) 상대방의 의견이나 질문의 포인트에 대하여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언급을 회피하려는 듯, 제 나름대로 상대방의 취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듯, 포인트에서 한참 벗어난 사항을 언급하는 것. 이런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사람의 정직성/ 성실성에 대하여 의심하게 하는 "토론의 기본 예의"에 아주 벗어나는 태도임.

    - "동문서답", "마이동풍"에 해당한다고 할까... "생 떼를 쓴다"는 모습을 연출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아주 답답한 경우이다. 이런 상대방과는 더 이상 토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 상대방의 의견이나 질문의 포인트는 회피하면서, 아주 지엽적인 사항이나 사소한 표현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집요하게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종종 목격된다. 이것은 "토론의 기본 예의"를 떠나서, 대단히 비열한 태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경우는, 그들의 인격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 또, 상대방의 의견이나 질문의 포인트에 대하여 애써 모르는 척하면서, 말하고져 하는 포인트가 불분명한 이야기를 횡설수설 늘어 놓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는데... 심한 경우는 상대방이 분통을 터트릴 수도 있다. 그러면, 야릇한 웃음을 띄면서 "그만한 일에 화를 내십니까?"라면서 어디까지나 불성실/ 부정직한 태도로 일관하는 경우도 보았다. (혹시, 그들의 의식화 과정에서 그런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토론의 기본 예의"도 크게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공정, 정직, 성실의 원칙"에 따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토론을 테크닉이나 스킬로 착각하여, "토론의 기본 예의"를 애써 무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소위, 개혁이니 뭐니 떠드는( 의식화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 사람들에게서 유독 많이 목격된다. 

    아무튼, "토론의 기본 예의"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정리한 위의 내용이 바람직한 쪽으로 지켜지는 토론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뭐,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의 지도층 인사들의 좌담회나 청문회 등의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일부( 학교/ 언론/ 인터넷 사이트 등 )에서는 이런 것을 바로잡으려는 노력들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한사람
     
     
    한사람 (2004-07-11 16:45:21) 

    참고로, "공정, 정직, 성실의 원칙"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공정, 정직, 성실의 원칙에 대하여...
    ================================

    많은 사람들의 좌우명에서 발견되는 "공정, 정직, 성실"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7가지 습관"(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의 저자 스티븐 코비 박사에 의하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원칙이 있다고 한다. 이 원칙은 우리들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인데, 이 원칙을 따른 생각과 행동을 하면 매우 효과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반면에, 이 원칙을 따르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하면 매우 실망스런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원칙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공정, 정직, 성실"이라고 한다.

    "공정"( Fairness )이라는 원칙에서 우리의 공평( Equity ), 정의( Justice )에 관한 모든 개념을 발전시킬 수 있는데, 이는 어린애들을 관찰해 보면 "공정"( Fairness )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우리( 인간 )들 안에 공정의 원칙이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공정의 원칙을 따른 생각과 행동의 결과와 그렇지 않을 때의 결과는 아주 명백히 구별된다.

    "정직"( Honesty )의 원칙은 설명이 더 필요 없을 것 같다. 단순히 사실을 그대로 말하는 것과 사실을 그대로 말하지 않는 것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물론, 이 원칙에 따른 생각과 행동을 지속하려면 상당한 결심과 용기가 요구된다는 것과, 이 정직( Honesty )의 원칙을 한번 어기면 그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고통스럽게 된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성실"( Integrity )의 원칙은 정직( Honesty )보다 어떤 의미에서 한 단계 더 높은 개념이다. 정직( Honesty )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한다'는 의미인 것에 비해, 성실( Integrity )은 '한번 말한 것을 사실로 나타나게 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한번 말했다고 상황이 변하였는데도 고지식하게 그것을 지키려는 것도 곤란하지만, 한번 말한 것을 지키지 않고 자꾸 말을 바꾸는 것은 인간관계의 기본인 신뢰를 크게 해치는 것이 된다.

    이상의 "공정, 정직, 성실"의 원칙은 우리가 효과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기본적 사항이 된다는 것은 명백하며, 이는 우리 모두가 항상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신바람~! (2004-07-12 09:58:15) 
     
    좋은글 감사합니다.. 특히나 온라인상에서 토론이 이루어질 때는 상대방을 보지 않기 때문에 과격해 지기도 하고, 말투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글에서는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칫 무례해 보이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윗글의 출처를 알수 있을까요?? 
     
     
    한사람 (2004-07-12 11:09:22)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의 출처는 한사람의 직접 작성입니다. ^_^

    단, 몇몇의 외국인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만...
     
     
    사색자 (2004-07-12 21:16:21) 
     
    가슴이 뜨끔합니다. -,.-;;;;; 
     
     
    한사람 (2004-07-12 22:40:41) 

    전혀, ^_^

    사색자님의 글에서 "토론의 기본예의"에 문제가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만... 영국에서 생활이 "토론의 기본예의"를 몸에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약 그전에 거기에 문제가 있었다면, 영국 생활 초기에는 "토론의 기본예의" 때문에 힘들었을지도... ^_^) 

  • 김덕양 ()

      이미 알고 있던 글이네요. 시스템님 (한사람이란 아이디도 쓰시는, 쓰셨던 분이군요! 이중아이디를 가지고 계신지는 몰랐습니다!).

    위에 본인께서 직접 쓰신 글중에 2번사항에 해당하는게 시스템님께서 저지르신 일이지요. 아무런 상관관계도 불분명한 (시스템님께서는 관계가 있다고 억지주장을 하십니다만) 이공계 현상, 과학기술에 대한 질문을 하신 것이니까요. 토론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어기신 시스템님과는 더이상 시간낭비가 하기 싫어서 제가 논의진행을 그만둔 것이니 이해를 하시지요.

    그런데 이중아이디는 왜 쓰십니까? 그냥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답변하기 싫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 한사람 ()

      ...

    김덕양님, 반갑습니다. ^_^

    한사람이란 아이디는 제 고유의 아이디로... 개인적 친분을 나타낼 때 쓰는 것이고요. 시스템이란 아이디는... 뭐랄까... 흠... 최근에 만들었는데... (김덕양님의 표현에 의하면) 약간 "정치성"을 띤 글을 퍼올 때 쓰는 아이디로 이해하여 주시길...  ^_^

  • 김덕양 ()

      네 알겠습니다 한사람/시스템님. 부연설명을 다시 드리자면, 정치성 기사 전반에 대해 자제를 해주십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기술과 아무 상관없는 정치성 기사'를 퍼오는 것은 자제해 주십사 요청해드린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 이 요청은 운영진자격으로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개인 회원 자격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sysop 아이디를 쓰지 않은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그냥 무시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만, 저의 '과학기술과 아무 상관없는 정치성 기사' 퍼올리기 자제 부탁은 계속될 것입니다. 최근 게시판 활동을 많이 못해서 주춤했었습니다만, 벌써 1년반째 계속 되어오고 있는 일입니다.

  • 한사람 ()

      ...

    김덕양님, 잘 알겠습니다. ^_^

  • 과학사랑 ()

      아하
    한사람과 시스템므가 같은 분이군요.

    스스로가 혼란스러운 분들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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