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무한에너지 개발

글쓴이
흠...
등록일
2004-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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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에너지 개발에 관한 연구 발표회 열어




 
풍선과 물컵으로 무한에너지 이론을 직접 설명하는 한화갑 대표
  “무한에너지 연구를 위한 국제기구의 구성에 최선을 다할 것”

 한화갑(韓和甲) 민주당 대표가 8월 19일 프레스센타 18층의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에서 ‘무한에너지 개발에 관한 연구개발 발표회’를 가졌다. 韓대표는 이번 발표회가 “민주당 대표최고의원의 자격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 에너지 개발자를 대신하여 회견을 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설명하여 정치적 소견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예상했던 여러 서울주재 외신기자들의 독특한 관심을 끌었다.
韓대표는 “불교계에 저명했던 탄허 스님의 제자가 20년 동안 연구한 이 에너지개발 결과발표를 본인이 맡게 된 것은 이 연구결과를 현실화 해 나갈 국제적 기구를 만드는데 정직한 사람이 힘 써 달라는 개발자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韓대표는 또한 “개발된 기계의 실증도 아직 못하는 단계에서 왜 발표를 먼저 하느냐는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1년 동안 지켜보면서 기계도 보고 현장도 답사를 했으며, 개발자가 기계를 9월에 확실히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강해 믿고 발표를 하게되었다”고 덧붙였다.
韓대표는 “고전물리학 중에는 뉴튼의 제1,2,3 법칙이 존재하는데 제 3법칙은 우주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반드시 작용에 대한 반작용을 낳는다는 것으로 작용과 반작용의 크기는 같고 방향만 반대인 상호작용으로 존재한다. 개발자는 이 이론에 도전해서 xy의 이론을 찾아내었다. 지금까지 인류는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꼭 소비를 동반, 커다란 부작용을 낳아왔는데, 이 xy원리의 에너지원은 100% 에너지원의 물질을 보존하면서 무공해인 무한대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자를 대신하여 '무한에너지의 개발을 발표하는 한화갑대표(중앙)/박한춘외신기자클럽회장(우측)
 韓대표는 “xy원리를 이용한 이 기계는 우주의 어느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초기에 적당한 힘으로 작동시킨 동력의 에너지가 계속적으로 소비와 에너지 생산을 50%씩 분담하여 활동하기 때문에 세계의 과학사를 바꾸면서 재화와 에너지의 평등한 분배를 이루며 인류의 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하게 될 엄청난 발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기에너지도 한국에서 생산하여 무선으로 세계각국으로 무한정 보낼 수 있게되는데 이런 상상이 현실화 될 수 있는 무한에너지 기계를 개발자가 9월중으로 공개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획기적인 무한에너지 개발자에 대한 신원공개를 요청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韓대표는 “ 그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다. 동자승으로 탄허 스님의 제자가 되었다가 이 연구에 몰두하라는 부탁을 받고 20년간 에너지 연구만 해 온 사람이다. 자녀도 학교교육 대신 가정교육으로 영어 일어 컴퓨터 등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키워 온 이 개발자는 40대로 아직은 이름을 밝히기를 꺼리고 있다. 신분보호도 신중하지만 이러한 신기술의 보호에 개발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은 자서전을 출판해 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Reuters.TV Tokyo.산께이 신문등 각국 특파원들이 韓대표의 기자회견에 관심을 보였다.
내가 지금 모험을 하는 거다

 韓대표는 “9월에 기계를 선보이겠다고 전세계의 언론 앞에서 발표회를 하는 것이 본인으로서는 엄청난 모험을 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며 심경을 고백하면서 “ 만약 이 연구가 성공하여 세계적으로 대중화된다면 지금 연구를 지원하는 불교계의 뜻을 따라 수익금으로 세계의 빈곤을 퇴치하는 아름다운 사업에 몰두하고 싶다. 아마 그렇다면 내가 정치를 안 할지도 모른다..”고 발언을 정리하여 평소 솔직하고 담백하기로 소문난 韓대표의 입담에 참석한 기자들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韓대표의 체면과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줄 신기계가 등장할 9월이 기다려진다.


  • 이승철 ()

      흠 한화갑대표가 뉴튼의 1, 2, 3법칙은 들었는데 열역학 1, 2, 3법칙은 아직 듣지를 못한 모양이군요. -_-;;

    가만히 있어도 무한정 에너지라 흘러나올 수 있는 기계라..
    어디한 번 기계를 봤으면 좋겠군요..

  • 김선영 ()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죠

  • 이민주 ()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되겠군요..

  • 소요유 ()

      이거 2년전쯤 기사아닌가요?

  • 김영민 ()

      무대 아래 한화갑대표 추종자들 20여명이 열심히 자전거바퀴 돌리는거 아닌가요?
    푸힛!

  • 김영민 ()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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