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 부는 영어공용화 바람

글쓴이
Simon
등록일
2010-03-11 03:09
조회
3,5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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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공포의 영어...

이 회장님까지는 한글 공용하다가...
새 회장님 등극과 동시에...완전 영문/영어 쓰는 회사로 바뀌나요?

싸...싸이엔지도 게시판 전부 영어로 바꿔야 할까봐요...(덜덜).

  • d.hong ()

      한글이라도 제대로 사용했으면 ...
    왜 한글을 만들었는지 좀 생각해보면서 외국어를 사용했으면 하구만.

  • 서시 ()

      병원 의무기록을 보시면 한동안 한글을 조금 써보려고 노력하다가 요즘엔 영어로만 작성합니다. 근데 의사들이 막상 영어를 잘하냐면 그렇지도 못해요. 열씸히들 해보세요. 궁금해집니다. 조만간 한글포기하고 영어 공용화로 가는게 아닌지 말입니다.

  • 동해물백두산 ()

      외국어는 외국어요, 모국어는 모국어입니다.
    성철 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를 표절했음을 고백합니다.

  • tatsache ()

      어느 회사 홍보기사일 뿐입니다.

  • 김선영 ()

      그냥 회사 홍보기사라는데 한표 더합니다. 사실 저런 시도는 한 10년도 더 되었을껄요?

    아침에 일시작하기전에 잠깐 영어토론도 시도했었고 영어 독후감 등등...몇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언론에 나오고나서 얼마 안있다가 흐지부지 되더군요.

  • 김선영 ()

      그런데 저런 기사들때문에 대학생들은 회사에 대해 환상을 너무 가지는 듯합니다.

    마치 회사에서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보고서 쓰는 줄 아는 후배를 보면 난감하지요.

  • 지지지 ()

      한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라고 또 압박 들어가겠네요.
    그냥 맡은 일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Anyway, good night.

  • Jean ()

      "지지지"님이 서남표 총장의 명대사를 인용하셨네요.
    개인적으로는 영어강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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