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부하는 시간은 가장 적은데 학력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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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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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얽매이지 않고 줄 세우지 않는 교육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또 "팀워크를 빙자한 획일성" 대신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돕는 진정한 팀워크를 중시합니다.

신선한 조사결과: 수학 숙제 있으면 마음이 매우 무겁다... 한국 33.2%, 핀란드 6.7%

집합론을 창시해 무한을 논리에 담으려 했던 수학자 칸토어는 '수학의 본질은 자유'라고 했지만 한국 교실에서는 '수학의 본질은 암기와 고통'이 되어버렸네요.

  • 통나무 ()

      한국에서는 왜 안될까요.
    옆집 중1짜리 여자애 공부잘하는데
    이제 중간고사 기간이 오기에 모든 과목다 암기하고
    시험준비 하고서도 뭐가 어디서 나올지 몰라서
    계속 더 시험준비만 하고 있다고?

    근데 핀란드는 거저 저렇게 되었을까요.
    거기가 원래 부터 천국은 아니었을텐데요.
    교재와 선생님들의 질은 얘기들을 별로 곁들이지를 않죠.

    한예로
    고등학교 사회공부 강의노트와 녹음파일
    <a href=http://allestelle.net/?p=256 target=_blank>http://allestelle.net/?p=256</a>

    양을 좀 줄이더라고 질높은 교재로 제대로 가르치고 그 안에서
    측정하고 나머지 놀지라고 할수 있을려면
    몇가지 전제가 있어야 되는데
    아무도 한국에서는 고칠려고를 안하더라고요.
    그저 애들 야간자습에 붙들어 놓거나
    지들도 잘모르는 외국책 베껴다 어렵게만 가르치거나
    그게 다인줄 알거나요.

  • 아나로그의추억 ()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나로그의추억 ()

      나라마다 교육방식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에는 구타도 많았습니다. 요즈음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저는 봅니다.

    또 경쟁이 엄청납니다. 줄을 세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겨루는 올림피아드에는 금상(1등), 은(2), 동(3)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이를 합산해서 등수를 매깁니다.

    앞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이러한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아나로그의추억 ()

      그리고 인터넷 신문이 몹시 어려운데 프레시안이 정말 좋은 기획을 했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구독하고 싶습니다.

  • 통나무 ()

      아직도 우린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이 안된나라인가요.
    줄을 세우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면 교육문제는 해결된것인데요.

  • 언제나 무한도전 ()

      효율이 중요하지 않는 곳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효율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합니다. 다만, 효율을 어떤 입장에서 바라볼 것이냐의 차이겠죠. 맨날 무언가를 하면서 바쁜듯 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거나 늘 제자리로 다시 돌아온다면, 소위 '이 산이 아닌가벼' 현상, 그걸 효율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경쟁이 엄청날 때 줄을 세우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도 사실 한 단면일 뿐입니다. 줄을 세우기 때문에 *불필요한* 경쟁이 있다는 면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정말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불필요한* 경쟁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 예진아씨 ()

      근데 제일 효율적인 건 핀란드잖아요 적은 시간 공부해서 학력이 제일 높게 나오니 말이죠.  우리나라는 극한의 비효율을 추구하죠.

  • Song Hun CHOI ()

      Please excuse my English, this PC does not support Hangul.
    In my opinon the reason for the difference is the society's views about education.  In Korea education is a "tool"  or "means" used to achieve "success".  In Finland education is a "process" of building a person.   

    Therefore the emphsis of education changes, Korea is "result" driven while Finland is "process" driven. 

  • MFC ()

      원리를 등한시한 문제풀이 위주 교육, 학습에 있어서 재량(자유)가 없고 주어진 내용만 기계적으로 학습시키는 교육(입시위주의 현실도 이런것들을 야기하지요), 주입과 암기 위주(고등학교 때까지 뿐만 아니라 공학계열 대학도 시험문제 보면 암기가 주입니다), 입시에 목숨건 줄세우기 이런것들이 안없어지면 천년지나도 그대로겠죠 무슨 무슨 몰입과 신자유주의적으로 경쟁을 유도 시키는게 만사 형통인줄 아는 바보들이 있는데 이런 후진적 교육이 안 없어진다면 백날 열심히 해봤자 제 자리는 커녕 뒤로 후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극 고비용 극 저효율 구조의 교육이 바뀔 가능성이나 있을까요? 솔직히 안바뀔 것 같네요

  • 아나로그의추억 ()

      언제나 무한도전 님.

    옳은 말씀입니다.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을 지배하는 것은 '극도의 이기주의'입니다.

    불평하는 말을 이해는 하는데 정말로 대안이 없습니다. 스스로 찾아나서는 수 밖에...

    저도 딸이 둘 있는데 될 수만 있으면 외국에서 가르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이 제 딸 아이에게는 너무나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Song Hun CHOI 님.

    좋은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

  • SleepyCat ()

      아나로그의 추억/
    올림피아드 등수 있습니다. 물론 1~3등한테만 메달을 주는건 아니구 금 열몇명, 은 몇십명, 동 몇십명 이런 식으로 주긴 하지만 등수 다 냅니다.

  • SleepyCat ()

      한국은 사람을 교육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거 보단, 교육 후에 사람을 줄세우고 평가해서 '뽑는' 데 중심을 더 두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적 자원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북유럽이나 스위스 같은 나라는 전반적인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관심이 더 많은 거 같구요.

  • 통나무 ()

      교육에 대해 막연히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식만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거나 교육받으면 끝.
    뭐 이런것도 있겠죠.
    자식교육하다 이거 아니다 싶으면 같이 뭔가를 바꾸는게 아니라
    그러니 다 돈있으면 외국으로 보내고
    한국에서는 일반성 멘트만.

  • 통나무 ()

      지금 교육방송에서 수능가 연계한다고 하는 얘기나오니
    학원가에서 그 문제를 사용해서
    저작권문제가 나왔습니다.
    그러니 학원가에서는 니들 지문도 외국거 베낀것 저작권해결했냐고
    문제삼으면 우리도 문제를 삼겠다고.

    교육방송 수능연계는 몇년전에 있어서 수능방송듣는다고 노트북컴퓨터 사고 난리를 떤적이 있었죠.

    그래서 교재도 많이 팔아먹고.
    그 번돈으로 뭘했을까요.
    외국 교육업체처럼 좋은 문제를 공급하는 문제뱅크 인재들을 고용을 했을까요 지속적으로 애들이 찾을수 있는 뭔가를 해왔을까요. 질높은.
    한국 재정이 그정도는 감당을 할만할텐데요.

    교육과정이 바뀌고 항상들려오는 얘기는 애들 수준떨어졌다고.
    그 수준떨어질것으 바꾸는 방법은
    학원으로 돌리기
    무조건 남아서 야간자습시키기
    외국은 이러니 교재사 선생님들 수준은 높일생각없이
    외형적인 것만 따라하기.

    학교가서 모르는것 알게 가르쳐주면 학교다니기 재미있죠.
    나머지 사회적임금문제니 그런것은 더 복잡한 얘기니 패스하고요.

  • 아나로그의추억 ()

      SleepyCat 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선진국은 올림피아드를 학생들의 축제로 인식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그 결과 즉, 매달의 색깔과 숫자입니다.

    이를 위해 합숙까지 하니까 성적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예전에 올림피아드를 참관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나라, 캐나다를 딱 한번 방문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당연히 많이 나아졌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국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기대치는 더 빨리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갭만큼 불만이 표출되고 있는 것이죠.

  • 아나로그의추억 ()

      이튼 교장 선생님이 최근 방한했습니다. 현대가에서 초청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튼 동문화가 조직됐습니다.

    이 모임에는 제가 아는 사람도 한 명 끼어 있습니다. 그는 시골에서 개업한 평범한 의사입니다. 번 돈을 몽땅 털어서 아이들 뒷바라지하는...

    아들은 이튼, 딸은 세븐옥스를 각각 다닙니다. 재벌가 아이들에 비해 돈은 없지만 공부를 참 잘 합니다. 둘 다 이튼과 세븐옥스에서도 상위권입니다.

    물론 '아주' 특별한 성공 사례입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골프 스케이트 선수가 대회를 휩쓸면 박수를 보냅니다.

    이들의 성공 뒤에 엄청만 사교육이 있는데, 이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이중적인 잣대입니다.

    조기 유학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관대하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써놓고 보니까,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습니다. 교육열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이곳의 글을 읽으면서 평소에 느꼈던 것을 적은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통나무 ()

      골프 스케이트에 엄청난 사교육이 들어가지요.
    그래서 엄두를 못내고.
    이중적인 잣대가 아니라 비교가 잘못된것 같은데요.
    그나마 깜냥대로 비벼볼게 교육이니까요.
    이튼이든 뭐든 외국사립학교는 학비를 내는만큼의 교육수준은
    됩니다. 한국은 그것도 안되는것이고요.

  • 아나로그의추억 ()

      통나무 님.

    앞의 글은 일반론입니다. 비난받아야 할 것은 잘못된 시스템이지 높은 교육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단점은 뭉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개인 플레이는 뛰어납니다. 이곳에도 보면 개인적으로 자질이 뛰어난 분들이 많습니다.

    선진국 사람들은 서로 협력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압니다.

    당연히 시너지 효과가 나죠.

  • 아나로그의추억 ()

      통나무님 글은 문제를 드러내는 것에 무게중심이 있습니다. 당연히 옳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해법이 있는지 동시에 제시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사람을 찾아가서 만납니다. 김기창 교수를 만나니까 "한국 공무원 교수 기자 모두 썪었다"고 주장하더군요.

    법률가들은 사람을 죄인취급합니다. 회계사는 사람을 도둑놈으로 봅니다. 기자는 지는 사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이것 저것 간섭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런 직업병을 잘 압니다.

    엔지니어들의 직업병은 끝까지 '따지는 것'입니다.

    교수가 정년퇴임하면 경영학과 제자들은 모임을 갖습니다. 엔지니어는 그러한 경우가 아무 드뭅니다.

    사회적인 발언권이 약한 것도 이러한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곳에 올라오는 글 90%는 솔직히말하면 '정말 쓸데 없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 통나무 ()

      일반론으로 끝나는게 우리문제 아닐까요.
    뭉치지 못하는게 아니라 개개인의 지적으로 종합해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만들어가는 기본마인드가 없는것은 아닐까요.
    두루뭉실.
    핀란드에 대한 차고넘치게 얘기가 많지만 실제 왜 그들이 잘나가는지
    그걸 고치지는 않죠.
    왜 외국 사립학교가 좋은지.
    그런 공통점에 대해서 그쪽으로 얘기는 안하죠.
    우린 교육열이라기 보다는 성공이나 남보다 어쨌든 앞서려는 집착인 면이 더 크겠죠.

  • 통나무 ()

      모임 잘 갖는 분들은 관계때문에 할얘기도 못하고 이상한 짓들을 많이 하더군요.
    다 나름대로 필요가 있겠죠.

  • 남영우 ()

      집합론 창시자인 칸토르와 동시대에 살았던 수학자 크로네커는
    "신은 자연수만을 창조했다. 나머지는 다 인간이 지어낸 것들이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수학자이면서 칸토르를 아주 격렬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토르나 크로네커나 둘 다 뛰어난 수학자였는데, 수학 그 자체를 보는 관점은 전혀 다릅니다. 나중에 힐베르트의 형식주의가 등장하고, 오늘날까지 가장 보편적으로 지지를 받는 관점이 되었습니다.

  • 통나무 ()

      절절한 인원에
    이해 가능하게 설명하고 가르쳐주신는 선생님 있으면
    공부가 재미있겠죠.(지켜보면 굳이 핀란드 얘기 꺼낼필요없이 이걸 우리나라 재정이 허락하는한 어떤식으로 확장하고 보편화시켜야 되나 그런문제를 고민해야 할뿐같고)

    시험도 배운데에서 내면 따로 고민할필요가 없겠죠.
    문제는 배운데에서 변별력있게 시험을 낼 뭔가를 안만들어놨으니
    다른 부가적인 일들이 벌어지죠.(그런 문제를 만들어낼 제도나 시스템 인재들은 저기다 내버려 놓고 딴나라 제도만 열심히 베끼고 시간만 죽이고있죠,또 핀란드 지나가면 어느나라 얘기로 노닥거릴지 또 궁금합니다. 한동안 맑스 떠들다 베낄것 없으니 헤겔, 그러다 푸코, 들레즈 이것도 또 떨어지니 요즘은 아감벤이니 새로은 베낄꺼리만 죽 찾아다니는 사유처럼요)

    간단한것을 빼놓고 자꾸 복잡한곳으로만 가는.

  • 아나로그의추억 ()

      통나무님.

    좋은 의견입니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군요.

  • 통나무 ()

      아나로그의 추억님/
    제가 경험한 한에서
    제대로 공부한 사람들은 좋은 관계유지할 시간없이 공부들 하시더군요.
    그리고 부당한 얘기는 아예 싹을 잘라버리기때문에
    부당한 인간들이 서로 좋은 관계로 커넥션을 유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제대로 된 사회가 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더군요.

    성공처세술 비슷한것만 배운분들이 넘쳐나는 상황이 되면
    시장들이나 학장들 정부고위관료들은 자기들 업적이나 생각하지
    실제로 그게 제대로 되나는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엉터리 전문가들은 넘쳐나고
    입맛에 맞는 전문가들만 선택되고
    알지도 못하는 기자들은 거기에 기름을 얻어주고
    제대로 된 전문가나 공부한 분들은 자기 의견을 얘기하다
    덮어버리더군요.

    대한민국교육도 해결가능한 능력있는 분들과 미래의 비젼을 가진분들은
    차고도 넘친다고 봅니다.
    그분들은 되지도 않는 사회에서는 그 능력을 펼 자리도 안될뿐더러
    불필요한 힘낭비는 안하고 그냥 자기 공부나 하고 살아가시더군요.

    좋은 관계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회가 제대로 된 분들은 발탁을 해야지
    능력에다 좋은 관계까지 있는것처럼 될라면 황우석정도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여서 좋은 덕담으로 즐겁게 시간은 가지만 변하는것은 하나도 없는, 하는것은 많은것 같은데 더 악화만 되는, 그리고 대다수는 뭐가 어떻게 악화되는지도 모르는 그런 사회가 되어버리죠.

  • 통나무 ()

      실학자들 책가운데 필사본 몇부남았다가 지금 번역되는것도 있고
    엄청난 양의 저술이 거의 발표도 안되고 묻혀버린경우도 많더군요.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는것 같더군요.
    완전한 해결책은 없지만 많은 부분 해결할 방법이 있지만
    사회적 돌아가는 꼴이 우수워 망해버려라라고 사는 분들도 꽤됩니다.

    그래서 사회에서 설치는것은 이른바 수능잘본 공신,
    거기에 편승해서 돈많이 번 사교육업자들이
    교육의 해결책인양 나와서 떠드는 수준이 한국이고.
    섣불리 어떤 해결책을 담은 교재나 대안도 얘길안합니다.
    출판사에 넘기는 순간 나오기도 전에 빼내서 다른 대형출판사에서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베껴서 엿먹이는 사회이니까요.
    좋은 관계를 유지할려면
    니 책에 내이름껴주던지,
    뭘해주던지 암묵적인 요구에 잘 맞추어주어야 좋은 관계가 유지될텐데
    엿드세요. 하고 마는 분들은 이런 관계에서 살아남기 힘들죠.
    그래서 어떤분은 프로당구기사로
    어떤분들은 학원 문제나 만들어주고 용돈이나 벌면서
    이 엿같은 세상 빨래 망해버려라고 하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한국은 처세술이 너무뻔한 사람들의 비율이 아주 높은 사회라고 판단합니다.그래서 멀쩡하게 살려면 관계를 아예 버리고 사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다고는 판단합니다.

  • 아나로그의추억 ()

      통나무님.

    이해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공감합니다. 정말 좋은 의견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한 가지 희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시장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할 때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예전에 통나무님 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웠던 적도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아나로그의추억 ()

      우리나라에서 관직에 오른 사람의 프로필을 소개할 때 '마당발'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한국식' 생존법으로서 아마도 최고의 처세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통나무님 글은 그 허점을 통렬하게 지적하신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늘 멋진 내용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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