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을 혼자 진행했는데요. 저자에 제이름만 올려도 상관 없는 걸까요?
- 글쓴이
- 생선남
- 등록일
- 2012-06-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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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고 제가 작성한 논문을 국내 학술대회에 제출하게 되었고 oral발표로 채택이 되어있는데
교수님께 논문에 대한 상담을 받은적이 없다보니
논문 제출할때 그냥 저자에 제 이름만 올리라고 하더군요,..
보통 제1저자와 교신저자 이렇게해서 논문 올리지 않나요?
교신 저자 없이 제1저자의 이름만 올려도 상관 없을까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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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과학자가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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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이 혼자 올리라고 한건가요? 그러면 된겁니다.
그런데 논문 퀄리티가 조금 나오려면 아무래도 교수급, 박사급에게 리뷰를 받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거저것 지적 당하고 수정하고 살 붙이다 보면 거의 교신저자를 넣지 않을수 없게 되던데요 -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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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학회는 어차피 실적이 별로 안되다 보니 교수님들도 신경을 많이 안 쓰시죠. 교수님이 저자로 안 들어가는 걸 교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면 상관 없고요. 학부 때 수행했던 연구로 석사 초반에 논문을 내는 경우에도 지도교수님 이름이 안 들어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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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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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일전에 학생들은 쏙빼고 교수님들만 이름 올린 일이 있었죠. 엄청욕먹고 있죠. 크게 봐서 같은 경우입니다. '학생'이 지도교수 이름 없이 혼자 만 논문에 이름을 올렸을때 주위의 시선을 생각해보세요. 뭐 이런 학생이 있나? 라며 논문 안낸거 만도 못한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님이 제일저자라면 그 뒤에 몇명이 있든지 크게 상관없습니다. 지도교수가 읽든 안읽든 한번 논문 검토 바란다며 드리고 지도교수를 교신저자로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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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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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전혀 관여를 안했으면 이름이 안들어가는게 맞습니다.
다만, 석사생인데 논문 지도를 안(못) 받았다는게 안타깝네요.
분명 논문이 오류 투성일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미 채택이 됐으면, 수정도 못하겠군요.
참고로 학술대회면 교신저자라는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