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황우석 사태의 본질은 논문 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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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op
등록일
2005-12-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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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황우석 사태를 조작 논문에 의한 과학적 사기 사건으로 규정한다. 해당 논문에서 조작으로 의심되는 수많은 오류가 발견되었고, 황우석 교수도 기자회견에서 조작을 시인하고 논문을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우석 교수 및 공동저자들은 조작 논문을 통해 한국 과학기술계의 신뢰를 추락시켰으며 후학들에게 커다란 악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모든 공동저자들에게 소속 기관과 정부가 합당한 처벌을 내릴 것을 요구한다. 이미 논문 조작 혐의로 세계 과학기술계에서 학문적 사망 선고를 받은 이들에게 국내에서 아량을 베푼다면 한국 과학기술계와 한국 전체의 신뢰는 더욱 크게 추락할 것이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관련 기관에 신속하고 명확한 진실 규명과 체계적인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위축시키거나 통제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된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이번 사태의 본질이 줄기세포 기술 보유 여부가 아니라 논문 조작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다수의 전문인력이 줄기세포 기술을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줄기세포 기술 보유여부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간의 투자를 통해 기술을 확립, 보유하고 있다면 이는 누구에 의해서라도 재연될 수 있으므로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논문 조작자들의 퇴출이 줄기세포 연구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한국 과학기술계가 이 사태를 스스로 극복하고 연구윤리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한국 과학기술계는 보다 선진화 될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은 한국 과학기술계가 자정능력을 전세계에 과시하였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국 과학기술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 공돌이 ()

      결국 최종결론을 기다리지 않고 성급한 성명을 발표한것같아 유감입니다. 작금의 한국 과학사회에 유행병처럼 번지는 황우석때리기에 편승하는 시류가 아닌지 묻고싶습니다. 왜 지금 성급히 이런 성명을 내는것인지.. 언론에 몇번 주목을 받다보니 운영자들이 여기에 맛들인것이나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결코 scieng는 과학자들 대다수를 대변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여기에 고정출연하는 분들 기껏해야 이삼십명 안팎입니다.
    황우석사태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아직 사건의 전모를 확인도 못한 상황이고 , 또 어떻게보면 누워침뱉기같은 이런 성명을 낸다는건 좀 의아스럽습니다.

  • 물리쟁이 ()

      최종결론이란건 없습니다.그런게 언제 나온단 말입니까? 지금 SBS뉴스추적 보니 성명이 오히려 늦은감이 있습니다. 일부언론에서 우려대로 문제의 본질을 줄기세포기술유무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scieng나 브릭이 황우석 논문조작사건을 비판한건 국민의 95%가 황박사를 지지할 때도
    있었다는 사실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시류에 편승이라뇨????
    아무도 scieng가 과학자들 모두를 대변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어떤 점에서 누워서 침뱉기인지요?

  • 바라미 ()

      //공돌이,,, 꽤 진지한 토론 과정을 거쳤다고 봅니다. 몇 십명이 전체 과학자 대다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들을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운영자의 노력을 비하하는 발언은 삼가하셨으면 합니다. 어디 다른 곳에서 제대로된 토론 과정을 거치며 정보 공유를 하는 곳이 있으면 그 곳으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운영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안기영 ()

      반대 의견이라고 비하라고 할 것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논평을 낸 것을 찬성하지만, 너무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 Dr.도무지 ()

      왜 맥빠지게 하필 모두가 보는 공식논평에 그러십니까... -_- 그냥... 자게에 쓰시지...

  • 아르키메데스 ()

      최종 결론이 안 났지만, 논문 조작이란 건 확실합니다. 누가 모의를 했냐만 밝혀지지 않은 것 뿐이죠. 증명 자료로 제시된 여러 사진과 그래프들이 이 정도 수준의 조작이라면 충분히 성명서를 통해서 그들의 거짓됨을 질책할 수 있다고 봅니다.

  • moonsh ()

      지금까지의 의견 수렴 과정을 보고서도 저런 리플을 달 수 있을까...
    심지어 맛들였느니 하는 부분은 운영진들을 모독하는 것 같군요.

  • 꿈꾸는 소년 ()

      그냥 황우석때리기라는게 있느냐라고 물어보고 싶고, 그전에 한창 황우석에게 여론이 유리하게 돌아가서 황우석 욕하는 사람들이 죽어라고 욕먹을 때는, 왜 황우석 때리기하는 과학자들 때리기는 문제라고 안하시다 갑자기 나서는지? 정말 궁금하군요. 혹시, 바이오나 줄기세포 주식 사셨수?

  • 윤국진 ()

      일단 성명이 나온 이상, 성명 발표 시기나 내용에 대해서 다시 말이 나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성명이 발표되었으니, 추후 결과를 기다리고, 그 이후에 다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 BioCom ()

      누워 침뱉기라는 표헌은 무슨 뜻으로 쓰신 것인지 알 수 없군요. 한국과학기술인연합이 무슨 조작 사건에라도 연루 되었다는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이 곳 회원들이 황박처럼 논문 조작이라도 했다는 말인지요? 'scieng는 과학자들 대다수를 대변하는 단체' 라는 표현이나 이를 암시하는 내용은 성명서 어느 곳에도 나와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 skadiamiata ()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끝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 어설픈이과전공 ()

      나름대로 많은 토론을 거친 성명입니다. 매우 적절하고 수위조절 잘된 훌륭한 논평이라고 생각합니다.

  • BizEng ()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논평은 흐트러지던 논점을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의 본질인 "논문조작"에 모아 혹여라도 이번 사건이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을 경계하는 시의적절한 논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최종결과가 나오면 그때가서 또 적절한 논평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여기저기서 논점을 흐리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짤막하지만, 이번 본질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즐거운상상 ()

      고생하셨읍니다.

    즐거운한주되시길바랍니다.

  • culinar ()

      생각하고 싶은 방향으로 모든 것을 끼워맞추는데 별수 없죠.
    -----------------------------------------------------
    수고하셨습니다.

  • 오동섭 ()

      고생하셨다고 한마디 전하고 싶습니다..

  • 고약상자 ()

      누워서 침 뱉기는 좀 그렇네요. 우리나라엔 황우석 박사만 있는게 아닌데요... 더 훌륭하신 분들이 지금도 연구비도 못 받고 썩고 계실텐데... 유학 갔다 돌아오면 테니스 열심히 치신다는 농담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테니스라도 열심히 쳐서 체력이라도 다져놓아야 뭐라도 한다며...

  • 때되면 DVM ()

      방금 네이버 가보니까 이데일리에서 성명에 대한 기사를 하나 냈군요. 밑에 덧글 보니 광적인 분위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원천기술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는 투의...ㅡ,.ㅡ

  • 물리쟁이 ()

      그런 반응이 왔다면 성명서를 낸 정당성이 더 확보됩니다. 만약 줄기세포 하나라도 있은 후에 이 성명을 내보십쇼. 또 매국노로 몰립니다.

  • 정진일 ()

      의견 수렴과정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운영진의 성명에 깊이 동감하며 지지를 보냅니다. 윤리성과 도덕성을 경시한다면, 과학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가 없습니다!

  • 이준호 ()

      서울대가 검증과정에 있으니 신중히 기다려보자는 의견도 있었음으로 압니다. 공식논평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의 지지가 필수일텐데요. 물론 미루기만 하실 수는 업었겠지만 결과를 더 기다려보는것이 더 좋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 tatsache ()

      "황우석의 논문조작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 김인규 ()

      논문을 조작했다는것으로 이미 황우석 박사는 학자로서의 생명은 끊났다.

  • 고릴라 ()

      그 상황에서 황교수와 같이 행동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나 자신도 장담 못한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진 맙시다..

  • 벌써1년 ()

      참 어렵네요...

  • *반달* ()

      논문을 조작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사회(논문심사과정과 심사위원단)을 교묘히 이용한거죠.. 거기만 넘으면 정부공무원 속이기야 식은죽먹기... 여기에 놀아난 공무원들 참 많죠... 듣자하니 미국 어느회사의 1조원 투자를 거부하면서 국민들에겐 애국자로 이미지 증폭.. 조작된 데이터로 논문심사위원들은 속여도 1조원 투자자들의 눈은 못속일게 분명했을테니까요..

  • 해리 ()

      논문조작에서 논란이 시작되서 줄기세포 원천기술까지 허구로 밝혀졌습니다. 끝까지 오리발 내밀다가 거짓이 탄로나면 변명으로 일색하기, 존재하지않는 원천기술로 시간 끌기등 황교수는 반성의 빛을 전혀보이지않는것 같습니다

  • 외도쟁이 ()

      기자는 '기사'로, 가수는 '노래'로, 학자는 '학술논문'으로 얘기합니다. 그 외의 발언은 어떤 형식이든 사회적인 활동이죠. 사회적인 활동에는 찬반이 존재하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아닌가요 ? '바라미'씨의 말씀은 '제대로된 토론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공돌이'의 의견을 그에 어긋난다하여 '다른 곳으로 가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맞나요 ? 만약 여기 회원들이 그대로 한다면 결국은 이 곳도 종국에는 지극히 '폐쇄적인 생각'을 가진 집단이 되어 갈 수도 있죠. '내가 시이소의 한편 끝으로 다가갈 때에는 그만큼 다른 끝으로 다가가는 사람의 의견도 심각히 고민하여 얘기하는 것'이 제대로 된 토론 자세라고 보는데.....

  • 유치찬란 ()

      한국 과학계의 자정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저와 같은 사람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플레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 답답하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지금 제가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맞장구 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만큼 이 사이트가 가진 비판 수용능력의 수준을 믿기 때문입니다.

  • 한반도 ()

      이제서야 다시 보게 되는군요.
    근데 저 '공돌이'라는 아이디를 그 때 왜 못봤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저 양반 cynical 한 것 알아줘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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