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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발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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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달한짝 작성일2007-03-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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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2006)   
감독 :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  실베스터 스탤론, 버트 영, 밀로 벤티지글리아 

 

영화 내용보다 영화전편에 걸쳐 터져나오는 명대사들이 인상깊었던 영화.
긴 소개를 몇 명대사로 대신합니다.
 

You, me or nobody is going to hit as hard as life. But it ain't about how hard you hit, it is about how hard you can get hit and keep moving forward, how much can you take and keep moving forward. That's how winning is done!

 

진정한 너로 거듭나는 과정을 멈추어선 안돼!
네 스스로가 사람들이 '넌 형편없어'라고 말하며 손가락질 하도록 만드는건 아니니? 일이 잘못 될 때마다, 무언가 비난하고 탓할 거리를 찾는건 옳지가 않아. 그건 음지 인생이야.

네가 알고 있는 것이겠지만 내가 얘기를 좀 해줄까? 이 세상은 결코 따스한 햇살과 무지개로만 채워져 있지 않아. 온갖 추악한 인간사와더러운 세상만사가 공존하는 곳이지.

그렇다고 세상을 거칠게 살라는 건 아니다. 그런 태도는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을 뿐이니깐. 하지만, 너와 나, 그리고 그 누구도 아닌 사람들.. 세상을 힘껏 살아가야 돼.

네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사느냐가 아니라. 네가 얼마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거야.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면서, 그러면서 하나씩 얻어나가는거야.계속 전진하면서 말이야. 그게 바로 진정한 승리야.

 

이런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 록키1의 감동을 간직한 사람들

- 선택에 앞서 나이 때문에 고민해본 사람들

-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세상의 것과 달라 고통받는 사람들

댓글 2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음 의외로 이 영화에 대해 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는 이영화 보기전에 일주일동안 록키 시리즈를 다시 보았습니다. 록키 일편은 손에 꼽히는 명작이죠. 지금 봐도 그 감동이 여전합니다.

너무나 판에 박힌 플롯에 싸우는 대상만 바꾸어 가며 6편을 만들어 낸 것도 대단합니다만. 역시, 마지막편 격인 6편에서는 1편의 무대로 돌아간 것이 추억의 팬들에게 호소한 면이 있죠. 물론 대사들도 좋습니다. 갭쳐하신 부분이 최고의 대사라고 동의 합니다.

록키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아들에게 얘기하는 이 장면은 록키시리즈와 함께 살아온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동시대를 살아온 노장들이 공감하는 순간이 되겠습니다.

록키 시리즈는 어메리칸 드림의 밝은면과 어두운면을 보여주는 명작으로 남을 겁니다. 시리즈가 제작된 시대배경들과 연관시켜서 보면, 어메리카 제국이라는 속에 사는 인간군상들의 단면을 훔쳐볼 수 있습니다.
 

잡일맨님의 댓글

잡일맨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이지만

......록키는 왕년에 세계챔피언 먹었다는점은 잊어서는 안되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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