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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t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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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작성일2007-11-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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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King 의 단편소설을 영화로 만든 겁니다.
미국의 현존 최고 인기 작가중의 하나이죠.
주로 공포 스릴러를 씁니다. 영화 시나리오도 많이 썼구요.

미지의 공포와 생명의 위협을 앞에둔,
작은 집단내에서의 여러가지 일들을 풀어놓은 얘기입니다.

인류의 문명, 종교, 인간 내면의 본질,
그리고, 공포를 매개로 한 삶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는 얘기입니다.
충격적인 결말이 헐리우드 코드와는 맞지 않아서 흥행성은 없어 보이네요.

제 아이가 이제 공포물을 소화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같이 보았는데, 얘기꺼리가 많았습니다.

공포영화는 이미 무시할 수 없는 헐리우드의 한 장르입니다.
시장이 되니까, 우수한 인력들이 투입되면서, 점점 발전하는 분야입니다.
물론, 아직도 피만 튀기는 싸구려들이 주류이지만....

댓글 1

바닐라아이스크림님의 댓글

바닐라아이스크림

  미국에서는 작가들의 이름이 거의 브랜드화 된 것 같아요.
전쟁, 밀리터리 분야에서는 "톰 클랜시", 공포, 스릴러에는 '스테판 킹" 등등 어떤 영화나 게임, 드라마, 영화에 작가 이름이 꼭 거론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만큼 그 작가의 이름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이겠죠.
훌륭한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다는 건, 그만큼 스토리가 튼튼하다는 믿음을 준다는 측면에서 관객으로서도 안심할 수 있겠죠.

국내는 워낙 책을 안읽어서 그런지 작가들을 키울 토양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저 돈되는 분야에만 돈이 몰려서 문화, 예술을 제대로 성숙시키질 못하는 것 같네요.
그러니 온갖 해외산 문화상품이 판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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