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로 잘나가는 분들은 명문대 이공계출신이더군요. 지방대라하면 어려운 변리사 시험통과후에도 전망이 그닥 밝아보이지만은 않은것 같더군요. 변호사도 일류대출신이 잘나가듯 변리사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주변에 변리사 계시면 그분께 상세히 알아보시는게 가장 돔이 될듯 합니다.

  변리사도 결국은 명문대 학벌이 중요한가 보네요...저도 변리사 많이 생각했었는데...주변에 변리사 하는 분도 없구..에구...수도권 'I'공대이면 명문으로 쳐줄려나?

  교내 고시회 같은데서 아마 변리사 시험 보시는 분들이 계실듯...  합격하신 선배들도 있을테구요~

  제가 님 나이라면 변리사 도전했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고용보장에 대해 누구도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이 마당에, 변리사 자격증이 있으면 굳이 변리사로 성공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 생각엔 나중에 밥 굶을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ㅅ-; (표현이 좀 그런가 -ㅅ-;) 3~4년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제는 마음가짐이라든가 아무래도 전업 수험생과는 좀 차이가 나겠죠. 솔직히 책만 사놓고 어영부영하다가 다시 되팔고 -ㅅ-; 하는 경우도 빈번한 것 같던데, 마음을 다잡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시험을 준비하는데, 학벌 때문에 시험합격 후의 일을 걱정하는 것은 말 그대로 내일 일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변리사에 대해 여러 말들이 있지만, 그래도 어려운 시험인데, 붙어놓으면 나쁜(?) 일이야 있겠습니까? 예전보다 대우가 못하다는 것 정도겠지요. 학벌 얘기를 하셨는데, 경북대 전기전자 정도면, 그리 나쁜 학벌도 아닙니다. 열심히 하셔서 합격하세요.. 제 친구도 지금 합격 발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전자공학 전공했을 경우, 변리사가 되었을 때 선호된다 하더군요.

  님 변리사 도전하세여. 경북대 전자과 정도면 최고학벌입니다. 물론 님이 하기 나름이지만, 저도 지방국립대 전자과 전공인데여. 어디서든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님 정도면 공부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합격하고, 좋은 변리사 되실수있습니다. 경북대 전자과 인맥 막강합니다. 거기서 앞으로 나올 특허관련일만 봐도 엄청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전문자격증도 단지 자격증인 시대가 옵니다. 그만큼 경쟁이 심해지기 때문에 학벌보다는 진짜 실력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옵니다. 님 학교도 이번에 사법고시 많이 붙은줄로 압니다. S대라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S대 아니라고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1%나 5% 큰 차이 없습니다. 님 도전하세여. 글고 나중에 멋진 변리사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