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합니다..
- 글쓴이
- 자유재
- 등록일
- 2002-12-25 03:52
- 조회
- 5,3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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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9월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했는데 올해 12월 불법파견사실의 적발로
편입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3-4개월후 현역으로 입대할 것 같습니다.
2003년에 군대가면 05년도에 제대인데
복학은 06년도나 되야 할수 있을거 같네요..
제가 또 뒤늦게 전과까지 해서 08년 2월이 되야 졸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나이 빠른80입니다. 졸업할때 29이 되죠..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제친구들하고 비교를 해보게 되는데
제가 한 만3년정도 늦는것 같습니다.
전문직을 하고 싶어서 제일 관심있던 cpa를 준비하고 싶었는데..
군입대로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복학하고 cpa를 학교공부와 병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거 같고
29에 졸업한뒤 준비하면 언제 합격할지 막막해보이고.....
정말 진지하게 수능을 다시 봐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갑자기 추락된 듯한 상황에 사람들 만나기도 꺼려지고..
새벽 3시반임에도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너무 우울합니다 T_T
편입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3-4개월후 현역으로 입대할 것 같습니다.
2003년에 군대가면 05년도에 제대인데
복학은 06년도나 되야 할수 있을거 같네요..
제가 또 뒤늦게 전과까지 해서 08년 2월이 되야 졸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나이 빠른80입니다. 졸업할때 29이 되죠..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제친구들하고 비교를 해보게 되는데
제가 한 만3년정도 늦는것 같습니다.
전문직을 하고 싶어서 제일 관심있던 cpa를 준비하고 싶었는데..
군입대로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복학하고 cpa를 학교공부와 병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거 같고
29에 졸업한뒤 준비하면 언제 합격할지 막막해보이고.....
정말 진지하게 수능을 다시 봐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갑자기 추락된 듯한 상황에 사람들 만나기도 꺼려지고..
새벽 3시반임에도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너무 우울합니다 T_T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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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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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불법파견을 시킨 사장놈이 나쁜 놈이죠...나이 먹고 가면 제일 힘든 곳이 군대인데...일한 기간만큼 복무단축은 안 되나요? 잘 알아보세요...꿋꿋이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과 선배중에 나이 30인데 지금 육군 병장도 있습니다.
-
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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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드릴 말이 없네요.. 산기요원의 최대 약점이죠, 시키는데로 일을 해야하고 하다가 걸리면 편입취소 되서 군대가야하고.. 아주 멋 같은 법이죠.. 용기를 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