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의견을 알고 싶어서요...답변 좀...
- 글쓴이
- 아아아
- 등록일
- 2002-12-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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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꿈이 이학부였고... 가고 싶은데.
주변에서 교대 가라고 압력 넣는 바람에.
여러 가지로 많이 고민이 되네요.
전 아직까진 이학부로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학부가 도대체 왜 그렇게 취직이 안되나요?
여러 가지로 알수 없는 것들이...
어쨌든 님들 같으면 어디로 가실 건지///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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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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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라면..무조건 교대...진짜..교대선택 안하면 피눈물나게 후회합니다..우리학교에 여자후배들 교대편입할려고 난리입니다..원래 그냥 교대갔으면 갈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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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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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서 이학쪽은 취미삼아서..하세요..아니면 초딩교사하면서..과학실험실에 있던가..배운는데..유치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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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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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서 이학쪽은 취미로... 뉴튼이나 뭐 유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먹고살걱정 전혀없이 취미 비슷하게 한 분들이지요.. 이학부 다니시는 분들도 잘 풀리면 학교 선생님이 되는거고 잘 안풀리면 연구소 임시직 등..또는 일반회사 경리 같은거 합니다. 뭐 상위권대학의 아주 좋은 곳이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현실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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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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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교대에도 이학부가 있을텐데.. 잘은 모르지만 과학교육 뭐 이런것으로..그런데 교대에서도 공과 계열로는 되도록 가지 마시길.. 공고교사는 남자들도 견디기 힘듭니다. 거의 매주 매일 경찰서를 들락달락해야 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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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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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공고선생이 되더라도 몇달 못견디고 다들 그만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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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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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면 초등학교 교사되는곳인데 왠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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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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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상위권 대학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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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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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학부쪽으로 가고 싶다면..이학부가서..아..이게 아니다 싶으면..이학부에 거의 모든 학과가 교직이수가 가능할껍니다..이학부가서..밥 굶겠다 싶으면..교직이수해서..임용고시보거나 아니면 빽 있거나 뒷돈대서 사립중.고등학교 들어가면 됩니다..근데..교대나오면..100%다 교사되는데 비해..사대나 중고딩 임용고시는 많이 빡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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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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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왜 여자들 한테 약대나 교대편입이 인기가 있는지...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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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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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누나는 당시 서울대 인문대나 사범대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성적으로 학교랑 담임선생님의 강한 반발을 무릎쓰고 교대갔었습니다만 별 후회하는것 같지 않더군요 지금 임용고시 1차붙고 2차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봤을때 꽤 괜챦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학부 가신다면...해줄말은...`뭐하시려구요?` 정도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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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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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압력에 의해 흔들릴 정도의 꿈이시라면 교대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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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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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는 교대 진학이 나을듯합니다.하지만 공학을 하는 사람들 조차 기초 과학 분야의 발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 시점에 그런 조언을 해야만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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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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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대.. 라고 볼 수 있는 대학의 이학부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희 학교 이학부 졸업하신 분들 중.. 교사 원하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중간에 교직에 정말 뜻이 생겨서 바꾸는 경우 아니면..학자될거 아니면 다 연구직이나 회사 개발직 하더군요.. 물론 전공과 무관한 경영,관리 쪽 하시는 분도 있고, 수학과 같은 경우는 금융수학 하면 매우 높은 몸값으로 쓰더군요..변리사 선배도 몇 계시고....학부만 보면 사실 공대 졸업자와 별 차이 없었습니다. 물론 학교 네임벨류 탓도 있겠지만.. 특히 이학부는 교수님들 말씀대로 학교차가 좀 큰거 같아요.. 이학부내 인기있는 과 순위도.. 유명대와 좀 낮은 점수의 대학이 크게 다르다고들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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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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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님 님은 한번도 맹세코 틀린글을 써본적이 없습니까? 틀린데가 있다면.. "%%% 여기가 잘못되었네요.." 요런 답변을 주실것이지.. 그렇게 비아냥 거리면 누가 글을 쓰겠습니까??? 우리나라의 커다란 문제는 남의 실수는 그사람을 죽이는데 쓰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아무도 나서질 못하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계시판에서 내용에대한 토론은 전혀 모르나 맞춤법이나 사소한 실수로 비아냥 거리는 글들을 볼때마다 좀 기분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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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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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인 들의 모임에서 교대를 적극 찬성하는 현실에서 참담한 기분이 들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집사람이 초등교사입니다. 국립대 수학과와 교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을 하지요... 남녀를 떠나,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신다면 당연히 교대입니다. 이공계는 일단 졸업 후 진로가 보장이 되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학부에서 꼭 하시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학부로 가십시오. 거듭 반복되는 이야기 인것 같은데 여학생이라면 교대가 나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4년 뒤에 이공계 여학생의 취직이 보장된다는 것은 아직도 힘들어 보입니다. 지방이라면 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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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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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 평균적으로 성적이 꽤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중 한명(여학생) 서울교대와 연대이학부를 놓고 고민했었죠. 그당시 주위의 대세는 교대를 가라는 것이었지만.. 그친구는 결국 이학부를 선택했습니다. 교사 좋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아닐까요? 우리중 그 누구도 20년후를 예측 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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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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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같은반에 이런말을 한 친구가 있었죠. "그냥 교대가서 편하게 지낼래" 공부도 잘했던, 있는집 아들이라던데 적당히 편히사는길을 10대라는 어린나이에 이미 알고있던것이 아닌가 합니다. -_-;;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죠, 그만큼 공부하면서 왜 교대갈까....... 이제는 교사한테 장가가는게 목표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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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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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님께. 우선 기분상하셨다니 죄송하군요...저는 단지 제가 알고있는것과 달라서 의아해서 걍 써본것뿐입니다..다른뜻은 전혀 없죠. 비아냥거리고 그사람을죽이는 도구로 사용하다니요..너무 오버하신듯. 하여튼 담부터 좀더 예의바르게 쓰도록 할께요. 죄송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