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uk7517 (02-12-22 15:24)

    환경공학 검색해 보니 엔지니어링 쪽으로도 진출하는 것 같은데요, 근데 환경이 관련된 것이다 보니, 상/하수/오수/폐처리/소각 등등 사실 sounds nice 하지는 않지만 -ㅅ-; 어차피 저런 부분들을 플랜트쪽에서는 또 하거든요. 있긴 있어야 되는 시설이니. 물론 꼭 환경공학을 전공해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정책등을 하려면 '공'자가 들어가는 쪽은 왠지 좀 멀어보이는 느낌이긴 한데... 그렇다고 '공'을 제외한 환경학과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그래선 안 되겠지만, 환경이라는 것은 가장 나중에 생각되어지는 부분인 감이 좀 많아서, 사실 직접적인 이윤을 환경 관련 부분을 통해서 기업이 얻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요? 덤으로 지출해야하는 그런 느낌이고...

  환경공학 검색해 보니 엔지니어링 쪽으로도 진출하는 것 같은데요, 근데 환경이 관련된 것이다 보니, 상/하수/오수/폐처리/소각 등등 사실 sounds nice 하지는 않지만 -ㅅ-; 어차피 저런 부분들을 플랜트쪽에서는 또 하거든요. 있긴 있어야 되는 시설이니. 물론 꼭 환경공학을 전공해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정책등을 하려면 '공'자가 들어가는 쪽은 왠지 좀 멀어보이는 느낌이긴 한데... 그렇다고 '공'을 제외한 환경학과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그래선 안 되겠지만, 환경이라는 것은 가장 나중에 생각되어지는 부분인 감이 좀 많아서, 사실 직접적인 이윤을 환경 관련 부분을 통해서 기업이 얻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요? 덤으로 지출해야하는 그런 느낌이고...
• uk7517 (02-12-22 15:25)

    그래도 왠지 환경은 가면 갈수록 강조될 분야일 것 같습니다. 근데 돈 나올 구멍으로 놓고 보자면 아직까진 좀 멀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넘 일반적인 생각을 썼나? ^ㅅ^;

  그래도 왠지 환경은 가면 갈수록 강조될 분야일 것 같습니다. 근데 돈 나올 구멍으로 놓고 보자면 아직까진 좀 멀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넘 일반적인 생각을 썼나? ^ㅅ^;
• uk7517 (02-12-22 15:27)

    정부쪽은 모르겠고, 기업으로 놓고 봤을 때, 과별로 진출로를 보는 방법으로 저는 취업 사이트에서 구인정보에 'XX학과'를 넣고 검색해보는 것이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ㅅ^;;

  정부쪽은 모르겠고, 기업으로 놓고 봤을 때, 과별로 진출로를 보는 방법으로 저는 취업 사이트에서 구인정보에 'XX학과'를 넣고 검색해보는 것이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ㅅ^;;
• 박찬석 (02-12-22 17:06)

    제 생각은 위에 리플 단 분과 다릅니다.저는 학부1년 생으로 2학년 때부터 전공으로 들어가는데 저는 화공생명공학과를 지원했습니다.전공 탐색강의, 학과 선배들의 조언등을 통해 봤을 때 환경쪽 분야는 앞으로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게 여겨질 분야라 생각됩니다.많이들 아시는 CO2국가별 배출 제재, 수소 전지를 이용한 자동차 등.이런 예들은 좀 specific한 것들이구 음..넓게 보면 공학 분야 어디에도 환경 공학이 필요치 않은 부분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글쓰신 님이 환경 정책 분야에도 관심이 있다면 화공생명공학과에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공과의 특성상 전 공정 과정을 제어하는 종합적 공학이고 거기다 생명공학의 마인들 까지 갖춘다면 환경쪽 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위에 리플 단 분과 다릅니다.저는 학부1년 생으로 2학년 때부터 전공으로 들어가는데 저는 화공생명공학과를 지원했습니다.전공 탐색강의, 학과 선배들의 조언등을 통해 봤을 때 환경쪽 분야는 앞으로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게 여겨질 분야라 생각됩니다.많이들 아시는 CO2국가별 배출 제재, 수소 전지를 이용한 자동차 등.이런 예들은 좀 specific한 것들이구 음..넓게 보면 공학 분야 어디에도 환경 공학이 필요치 않은 부분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글쓰신 님이 환경 정책 분야에도 관심이 있다면 화공생명공학과에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공과의 특성상 전 공정 과정을 제어하는 종합적 공학이고 거기다 생명공학의 마인들 까지 갖춘다면 환경쪽 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박병훈 (02-12-22 17:06)

    환경공학과는 토목공학과에 모태를 둔 학과입니다. 앞으로의 수요가 많다고 하나(토목과 입장에서 보는 경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그렇게 많은 수요가 필요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회사에서도 환경분야는 토목를 전공한 사람에게 그냥 시키는 편입니다. 토목에서 대게 환경과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기 때문이죠..

  환경공학과는 토목공학과에 모태를 둔 학과입니다. 앞으로의 수요가 많다고 하나(토목과 입장에서 보는 경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그렇게 많은 수요가 필요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회사에서도 환경분야는 토목를 전공한 사람에게 그냥 시키는 편입니다. 토목에서 대게 환경과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기 때문이죠..
• 박병훈 (02-12-22 17:09)

    환경 정책 쪽으로 진로를 정하실거라면 환경공학을 전공하시고, 기술고시를 보는게 좋을거 같고요, 환경개발쪽으로 나가시려면 토목공학과 (물론 환경수업이 꽤 들어 있는..)에 입학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학부라면 더 좋겠구요. 참고로 제가 다닌 시립대 토목공하과는 환경공학부가 있었기 때문에 환경에 대해서는 거의 배우지 못했습니다. 수질쪽에 대해서만 조금 배웠지요.

  환경 정책 쪽으로 진로를 정하실거라면 환경공학을 전공하시고, 기술고시를 보는게 좋을거 같고요, 환경개발쪽으로 나가시려면 토목공학과 (물론 환경수업이 꽤 들어 있는..)에 입학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학부라면 더 좋겠구요. 참고로 제가 다닌 시립대 토목공하과는 환경공학부가 있었기 때문에 환경에 대해서는 거의 배우지 못했습니다. 수질쪽에 대해서만 조금 배웠지요.
• 박찬석 (02-12-22 17:10)

    또 공학하는 많은 분들이 정책 수립이나 리더쉽을 필요로 하는 일은 공학도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문돌이 분들이 공학적 마인드를 요하는 일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학적 마인드 + 경영 마인드 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늘어날테니 지금 우리 능력을 보여줄 기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승환님! 소신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해 가십시오! 얼마지나지 않아 우리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지금부터 님이 하고픈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차분히 준비하세요.

  또 공학하는 많은 분들이 정책 수립이나 리더쉽을 필요로 하는 일은 공학도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문돌이 분들이 공학적 마인드를 요하는 일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학적 마인드 + 경영 마인드 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늘어날테니 지금 우리 능력을 보여줄 기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승환님! 소신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해 가십시오! 얼마지나지 않아 우리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지금부터 님이 하고픈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차분히 준비하세요.
• 회전목마 (02-12-24 00:14)

    유전공학과 출신, S대 대학원의 환경공학을 공부하던 사람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공대란게 돈이돌아야 되는데, 이넘에 환경은 돈이안돼!  꼭 필요는 한데 당장 돈이 되는게 없고, 돈도 한번에 많이들어가잖아?  꼭 하긴 해야하는데 돈이 안돌아......"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전공학과 출신, S대 대학원의 환경공학을 공부하던 사람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공대란게 돈이돌아야 되는데, 이넘에 환경은 돈이안돼! 꼭 필요는 한데 당장 돈이 되는게 없고, 돈도 한번에 많이들어가잖아? 꼭 하긴 해야하는데 돈이 안돌아......" 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Waiting for... (02-12-25 03:11)

    환경공학과 학부, 대학원 졸업한 사람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만 하는 사람은 달가워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사명감으로 하기엔 너무 힘든 곳입니다.

  환경공학과 학부, 대학원 졸업한 사람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만 하는 사람은 달가워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사명감으로 하기엔 너무 힘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