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죄수생활이라고 하죠.. 선택은 님께서 하시겠지만..지금 님이 가진 생각이랑 대학들어가서 혹은 재수를 하면 생각이 마니 바뀔꺼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아직 실력을 닦을때이고 그걸위해서 1년을 투자하는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재수는 비추입니다..

  대학가서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대학원이라는 길도 있습니다. 학부에선 그렇게 깊이 다루지 않습니다.. 그저 수박에 겉핡기 아니 수박의 하얀부분 있죠.. 그것만 맛본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저 안에 빨갛고 맛있는 부분있죠.. 그것의 맛을 깨달은 사람이 이세상엔 별루 없습니다..저두 아직 맛을 안봤구..그걸 위해서 노력하고 실력을 쌓고 있지요..

  아셔서 그리고 많이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일단 선택을 하셨다면 뒤돌아보시지도 마시고 열심히 선택한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래여.. 제가 보기에도 저두 재수 햇습니다만.. 재수 생활 그리 싑지 않아여.. 그냥 공부만 하는 것두( 많이 지루 하죠... 그러면서 이상하게 점수는 마니 안 올르죠..^^;;)힘든데 여러가지 상황이 더 힘들게 만들죠.. 소속감 없는 신분이여.. 주위의 시선..부터 해서 성대도 요샘 많이 괜찮아 졌다고 들었습니다만.. 수원이라 싫으시건가여? 대전도 별반 차이 없습니다..(대전 출신..^^;)

  우선 학교를 다녀보세여.. 그러고 정 안 되겠다 싶으시면 반수를 하세여.. 확실한 동기유발.. 즉 내가 처해 있응 상황이 매우 불만족스러워서 벗어나야 겠다는 확고한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거의 작년 점수 그냥 맞죠.. 성대 가서 만족하신다면 그안에서 꿈을 찾아 보세여..

  지식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 대학원도 좋을테고.. 빠른 독립을 원한다면 취직을 해야 할꺼고(삼성전자가 수원에 있는 관계로 성대에 어드벤티지가 좀 있다 들었습니다.) 더 큰 물에서 놀고 싶다 싶으시면 유학이란 길도 있고..아니고 인생 그냥 보통으로 살고 싶다면 남들 하는것 만 해도 중간은 갈수 있을 겁니다..(젊은 나이에 비추지만^^;)

  성대가 삼성이 들어온 이후 성장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이공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시킨다고 들었는데 나쁜선택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결정해야 겠지만요. 어디나 투자한 만큼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재단이 열정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성대의 앞날도 밝을 겁니다. 저도 재수를 했지만 이젠 학교이름으로 벌어먹고 사는 시대는 아닙니다. 본인의 실력이 우선이지요. 그리고 나중에 공부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면 대학원이나 유학을 가면 되구요.

  공학하려면 그냥 하시고 딴거 하시려면 재수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