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세요. 님이 원하시는게 답입니다.

  저의 여기저기서 주워 들을 ~~카더라 통신에 따른다면... 우리나라의 생명과학 분야가 국제적으로 어느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얘기는 좀 달라 질 수도 있겠지요... 카더라통신의 말인 즉    우리나라는 평균적인 생명공학의 수준이 높다 하.지.만. 진정한 brain은 없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생명과학분야 발달 수준은 선진국의 60퍼센트 수준이지만,  DNA사업분야라든지,체세포복제소와 에이즈 DNA백신 개발,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작물 개발 등의 특정분야는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한국의 생명공학 발전에 대해서는 네이처 지에 소개된적도 있구요.

  기초원천기술면에서는 균 주나 세포주의 보존기술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구요.실제적인 '연구성과'를 내는 신물질 창출기술에서는 유전공학과 동ㆍ 식물 형질전환기술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복제인간으로 높은 관심을 받게 된 체세포복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을 자랑한답니다. 음.. 그리고.. 고도의 연구개발 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산업현 장에서 사용되는 생산기술 측면에서 국내 바이오기술은 거의 선진국 에 근접해 있다고 하구요..

  발효공정, 바이오리액터기술, 분리정제기술 등은 모 두 선진국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께서 알고자 하는 부분에서 조금 벗어난 답변이 된거 같은데요...^^;;;아무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에비해서 많이 뒤쳐지는 분야까지는 다 못쓰겠네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넓은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대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여.. 많이 뒤쳐져 있는건 사실이지만..대기업의 경우를 보면..LG생명공학,SK가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군요.. 그리고 삼성쪽에서는 주로 의대쪽으로 투자하고 있는거 같구요..

  의대 나오셔서 생명공학쪽으로 연구하세요.  많은 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동감. 의대가셔요. 공부마치고 재미있다 싶으면 미국으로 바로 포닥으로 올수도 있고 아님 박사고저으로 유학 올수도 있습니다. 그라면 MD/Ph.D 되는 거죠.

  특히 전공에 따라서 가령 신경생물학 같은 것은 의대출신이 공부하기에 유리하다고 봅니다.

  의대가 짱 유리...

  절대적으로 의대를 가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생물쪽 펀드도 의대가 왕창 가져갑니다. 과학기술부 생명공학 사업(프론티어, 국가지정연구실 등등)에서 의대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세요. 한마디로 연구+실리 모든 면에서 의대가 절대 유리.

  생명과학부라는거 생물학부를 이름만 바꾼과아니에요??-_-;;

  흑성동 ㅈ대는 그렇더라고요-_-;